벌써 12월 끝자락,
새 달력을 걸며 열심히 살자고 다짐하던 때가 엊그제 같은데
올해도 며칠 남지 않았으니...
1년여 동안 눈,코,입을 맞대며 함께했던 동기들을 떠올리메 괜스레 상념에 잠긴다.
지나온 길에 비친 삶의 흔적들,
그리고 계획을 세우고 채 마무리 하기도 전에
또다시 반복되어 맞이 하는 새해...
실망과 안타까움, 그로 인해 많은 깨달음이 있었을 때
진정 이것이 감사와 축복이었다는 것도 어쩌면 잊고 사는 것인지도 모릅니다.
이유야 어찌 되었던간에, 우리는 어떠한 시련과 역경속에서도 희망을 잃지않고
살아갈 수 있어야 합니다.
새해에는, 우리 모두 희망찬 기대를 꿈꾸고 맞이 하도록 합시다.
한 해가 저무는 12월 끝자락,
잠시 걸음을 멈추고 자신을 되돌아봅시다.
그리고 조그마한 행복이라도 꿈꿀 수 있는 우리들이 되기를 희망합니다.
多事多難 했던,
무자(戊子)년을 보냄에 있어 만감(萬感)이 교차합니다.
10년전 I M F 때에도 많이들 힘들어 했는데.....
우리 잘못도 아닌 미국의 금융위기로 인하여
또다시 우리 경제가 침체 일로에 서 있습니다.
꼭 내 탓만도 아닌 이유로도,
우리가 이렇게 힘들어질 수도 있구나 하는 깨달음을 얻게 됩니다.
다가오는 새해 기축(己丑)년에는
소처럼 부지런히 일할 수 있는 경제 여건이
갖추어 졌으면 좋겠습니다.
동기님들 ! 올 한해도 너무나 감사했습니다.
새해에도 댁내에 더 좋은 일들만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그리고 늘 건강하세요
원동수 拜上
첫댓글 친구! 훌륭한 글솜씨 자주 발휘해 봐/친구도 건승하고 행운이 늘 함께 하길 바란다
얼마남지않은, 과거가 되어가는 지금의 시간들속에서 다시한번 자아를 반성해보며, 새해에도 최선을 다하는 우리가 되어보자. 친구야! 소망하는것 모두 이루어지고 몸도 마음도 건강하고 편안한 새해가 되기를 ....
우 와~~ 똥!! 오랫만이네..반갑다..건강하고 뜻을 이루기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