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전의 손을 바라보는 종들의 눈 같이, 여주인의 손을 바라보는 여종의 눈 같이 우리의 눈이 여호와 우리 하나님을 바라보며 우리에게 은혜 베풀어 주시기를 기다리나이다 123:2
고난이 오면 고난에 눌려서 하나님을 바라보지 못하고, 즐겁고 평안한 날이 되면 그 평안에 파묻혀 하나님을 바라보지 못하는 것이 연약한 사람의 모습인 것 같습니다.
고난이 왔어도 몸부림치며 하나님을 바라보는 사람, 평안한 중에도 하나님을 바라보는 사람이 진정한 아름다운 영혼을 가진 사람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주님! 그런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주인이 주지 않으면 먹고 살 수 없는 종.
그래서 늘 주인의 손끝에 초집중하는 종.
하나님이 은혜 베풀어 주셔야 헤쳐나갈 수 있는 상황.
그래서 몸이 아무리 피곤해도 주의 말씀을 붙들고 기도해야 하는 상황.
이 약자가 진정한 강자임을 고백합니다.
주님! 은혜 베풀어 주시기를 간절히 바라는 삶을 살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심한 멸시가 넘치는 상황에서 주님이 은혜 베풀어 주시기를 바라며 성전에 올라가는 영혼에게 은혜로 채우시는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상전의 손을 바라보는 종들의 눈같이, 여주인의 손을 바라보는 여종의 눈같이 우리의 눈이 여호와
우리 하나님을 바라보며 우리에게 은혜 베푼어 주시기를 기다리나이
다(2절)
상전의 손을 바라보는 종의 마음을 그려 보았습니다.
손을 바라 봄은 나에게 내려질 처분이 어떤 것일지 반은 기대, 반은 두려움이지 않았을까 생각해 봅니다.
생각해 보니 잘한 것이 하나 없는 것 같으니 두렵고 그렇지만 늘 사랑해 주셨던 것처럼 다시 은혜로 해 주실 것이라는 기대로그 손을 바라본 것이 아닐까?
나의 마음이 그런 것 같습니다.
좀 더 잘하지 못한 마음이 늘 존재 하지만 그래도 함께 해주시길 바라는 나의 인생길에 고통이 없기를 바라는 마음!
하지만 이미 나는 은혜 안에 있음을 감사드립니다.
늘 주님의 손을 바라보며 후회도하고 초조해 하기도하지만
나는 은혜 안에 있음을 깨닫습니다.
그래서 고민도 감사하고, 불투명한 미래도 감사합니다.
보이지 않아도 감사합니다.
2 상전의 손을 바라보는 종들의 눈 같이, 여주인의 손을 바라보는 여종의 눈 같이 우리의 눈이 여호와 우리 하나님을 바라보며 우리에게 은혜 베풀어 주시기를 기다리나이다
주님!!
갓난아이가 오직 엄마와 아빠의 눈을 마주하듯 제게 그런 순수한 눈빛으로 주님만 바라보길 원합니다.
내 영혼이 주님만 바라보는 삶!!
매일 죄로더러워지는 저를 용서하시고 청결한 마음으로 주님을 바라보며 은혜를 구하길 윈 합니다.
사소한 일과 두려움이 닥쳐와도 조금만 좋아지면 교만으로 무너지는 나약한 존재입니다.
이런 존재에게 오늘도 한없는 은혜를 허락하셔서 감사드리고 감사드립니다.
아멘!!
"그들의 눈이 그들의 주인의 손을 바라보듯이, 여종의 눈이 여주인의 손을 바라보듯이, 그렇게 우리의 눈이 여호와 우리 하나님을 바라봅니다. 주께서 우리에게 자비를 베푸실 때까지 여호와를 바라봅니다"(2절)
시편기자는 주인의 사소한 몸짓 하나하나에 반응하도록 훈련받은 종처럼 하나님께 초점을 맞추어 눈을 들어 하나님을 바라보라 권면합니다.
온 마음다해 하나님만 집중하며 갈망하는 딸이 되길 소원합니다.
요 며칠 거래처 샘플을 만드는데 거듭된 수정작업으로 온통 신경이 그쪽에만 몰두하고 있었습니다.
오늘 2절을 보며 세상의 일은 이렇게 하는데, 나의 주인 되신 하나님을 알며, 순종하며 섬기는 일에는 최선을 다하지 못하고 있는 저를 보게 하십니다.
성령님! 하나님께 초점을 맞추는 법을 가르쳐 주세요. 하루 종일 하나님을 마음에 품고, 하나님께 시선을 고정하며 사랑하는 딸이 되길 간절히 소원합니다.
1 하늘에 계시는 주여 내가 눈을 들어 주께 향하나이다
어제는 늘 눈을 들어 주께 향해야 함을 많이 깨달았습니다.
친구의 꽃집에 일을 도와주러 갔었습니다.
국공립 유치원에서 졸업생을 포함한 전교생에게 꽃다발을 준다고 하여 186개를 주문하여 일손이 부족해 저에게 부탁을 하였습니다.
얼마 전까지만 해도 일이 너무 없어서 접어야 하나 했는데 이렇게 또 대형 주문 건이 들어오면서 살아 숨 쉴 수 있게 도와주시는 하나님의 은혜를 많이 느낄 수 있었습니다.
그 친구도, 저도 지나온 시간들을 돌이켜 생각해보니 우연은 하나도 없었습니다.
치밀하시고 정확하신 하나님의 때와 계획하심을 경험하며 놀람과 감사와 감동을 함께 나눴습니다.
작업속도가 생각보다 느려서 밤새서 해야 하나 걱정하며 오늘까지 마무리하고 배송까지 해야 하기에 시간이 지날수록 조급해졌습니다.
계산을 해보며 새벽 3-4시 완성을 계획했지만 밤 12시도 안 되어 끝이 났습니다. 며칠을 더 일을 해야 하는 상황에 조금이라도 더 쉴 수 있도록 하나님께서 도와주셨습니다.
이처럼 늘 우리를 도와주시고 살아 숨쉴수 있도록 돌보아주시는 하나님!!
감절함으로 구했던 친구의 기도를 들어주시고 은혜를 베풀어주시고 감당할 수 있는 능력을 부어주신 하나님!!
늘 우리를 향하신 하나님께 눈을 들어 향해야 함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나를 도우시는 하나님!
나를 인도하시는 하나님!
“내가 눈을 들어 주께 향하나이다!”
이 말씀을 잊지 않고 늘 고백할 수 있는 이가 되길 기도합니다.
힘들고 어려운 상황에 직면할때 실존하시는 주님을 더욱더 열심히 바라보며 의지하게 하옵소서.
우리를 긍휼이 여기시고 은혜를 베푸시는 아버지께 구하고 주님의 도우심만 구하게 하옵소서.
심한 멸시가 나에게 넘칠 때 그 고통에 마음을 빼앗기지 않고 더 열심히 실존하시는 하나님을 인식하고 인정하며 살게 하옵소서
2 상전의 손을 바라보는 종들의 눈 같이, 여주인의 손을 바라보는 여종의 눈 같이 우리의 눈이 여호와 우리 하나님을 바라보며 우리에게 은혜 베풀어 주시기를 기다리나이다
종이 주인의 손을 바라보는 심정으로 주님을 바라본다고 합니다.
종에게는 다른 선택지가 없기에 주인의 손길에 모든 것을 맡길 뿐이지요.
그런데 저는 주님의 손 외에 제2, 제3의 선택지를 늘 생각하며 살았던 것 같습니다.
다른 선택지 없이 오직 주님만 바라보지 못했음을 돌아보게 됩니다.
종이 주인만 바라보고, 마음을 살피듯 주님만 바라보는 삶이 되길 기도드립니다.
첫댓글 셜롬 ! 이명화 선교사님의 은혜로운 QT 말씀 잘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시편의 말씀과 더블어 아래의 말씀이 생각이 나서 적어봅니다.
우리 하나님이여 그들을 징벌하지 아니하시나이까. 우리를 치러오는 이 큰 무리를 우리가 대적할 능력이 없고 어떻게 할 줄도 알지 못하옵고 오직 주만 바라보나이다. 하고 (대하 20: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