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구름 흘러가는 곳 / 김용호 시, 김동진 작곡 / 테너 박세원
https://youtu.be/QDPf0YW-mYU
영상편집:체칠리아
저 구름 흘러가는 곳 아득한 먼 그곳
그리움도 흘러가라 파아란 싹이 트고
꽃들은 곱게 피어날 오라 부르네
행복이 깃든 그곳에 그리움도 흘러가라
저 구름 흘러가는 곳 이 가슴 깊이 불타서
영원한 나의 사랑 전할 곳 길은 멀어도
즐거움이 넘치는 나라 산을 넘고 바다를 건너
저 구름 흘러가는 곳 내 마음도 따라가라
그대를 만날 때까지 내 사랑도 흘러가라
저 구름 흘러가는 곳 가없는 하늘 위에
별빛도 흘러가라 황홀한 날이 와서
찬란한 보금자리 날 오라 부르네
쌓인 정 이룰 그곳에 별빛도 흘러가라
저 구름 흘러가는 곳 이 가슴 깊이 불타서
영원한 나의 사랑 전할 곳 길은 멀어도
즐거움이 넘치는 나라 산을 넘고 바다를 건너
저 구름 흘러가는 곳 내 마음도 따라가라
그대를 만날 때까지 내 사랑도 흘러가라
[오늘의 사건]
1992년 8월 24일
한국-중국, 국교 수립
이상옥 외무장관(왼쪽)과 전기침 중국외교부장이 한중수교 공동성명에 서명하고 있다.
한국과 중국이 1992년 8월 24일 대사급 외교관계를 수립, 항구적인 선린 우호 협력관계를 발전시켜 나가기로 합의했다.
이상옥 외무장관과 전기침 외교부장은 이날 북경의 영빈관인 조어대에서 수교협정 서명식을 갖고
상호 국가승인, 외교관계 수립 등 6개 항을 담은 대한민국 정부와 중화인민공화국 간의 외교관계 수립에 관한 공동성명에 서명했다.
이로써 한국과 중국은 지난 1910년 한일합방 이래 사실상 82년 만에 국교를 정상화하게 됐다.
공동성명에서 한국은 중국을 유일 합법정부로 승인하고 대만은 중국의 일부라는 중국 입장을 존중하며,
중국은 한반도의 한민족에 의한 평화통일 지지와 빠른 시간내 대사교환 등을 명시했다.
이에따라 주중 한국무역대표부는 이날 오전 대사관 현판식을 갖고 정식 외교업무를 시작했다.
[오늘의 인물]
2001년 8월 24일
대법원, ‘항명파동’ 일으켜 면직된 심재륜 전 대구고검장에 복직 판결
지난 99년 대전법조비리 사건 때 검찰 사상 초유의 ‘항명파동’을 일으킨 이유로
면직된 심재륜(사시 7회) 전 대구고검장에 대한 면직처분은 부당하니 복직시키라는
대법원 확정판결이 내려졌다. 이에 따라 심 전 고검장은 이날 고검장 지위를 회복했다.
대법원 2부(주심 이강국)는 24일 심 전 고검장이 면직처분을 취소해 달라며
법무장관을 상대로 낸 소송에서 “면직처분은 재량권 남용”이라며 원고승소 판결한 원심을 확정했다.
심 전 고검장은 “이번 판결은 검사 지위가 자의적 강요에 의해 함부로 침탈될 수 없다는 것을 입증한
역사적 판례”라며 “일정 기간 근무 후 적절한 시기에 명예롭게 퇴직하겠다”고 말했다.
재판부는 “원고가 근무지를 무단 이탈하고 기자회견을 통해 검사로서의 체면·위신을 손상한
점은 징계사유에 해당하지만, 검사직까지 박탈한 것은 지나치게 가혹하다”며 “원고의 복직이
검찰 조직 안정에 바람직하지 않을 수 있으나 이는 검찰 내부에서 조정할 문제”라고 밝혔다.
심 전 고검장은 이날 오후 4시 30분에 김대중 대통령이 비보직 고검장 발령안에 재가함에 따라 월요일(27일)에 출근했다.
그해, 오늘 무슨 일이... 총 39건
ㆍ2009년 · 원로 영화배우 최성 별세
ㆍ2005년 · 6차 남북적십자회담 대표접촉(금강산호텔)
ㆍ2005년 · 자이툰 3진 1차 교대병력 1천800여명 파병
ㆍ2003년 · 반북 시민단체들과 2003대구 유니버시아드 북한 취재기자들 간에 충돌
ㆍ2002년 · 음악공유 사이트 ‘소리바다’ 서비스 재개
ㆍ2001년 · 대법원, ‘항명파동’ 일으켜 면직된 심재륜 전 대구고검장에 복직 판결
ㆍ1994년 · 성신양회 그룹 김상수 명예회장 사망
ㆍ1992년 · 한국-대만 단교
ㆍ1992년 · 한국-중국, 국교 수립
ㆍ1991년 · 미하일 고르바초프, 소련 공산당 서기장 사임
ㆍ1985년 · 중국 경폭격기 일류신 28 이리(裡里)에 불시착
ㆍ1984년 · 마두라 유전개발 성공 발표
ㆍ1976년 · 문교부, 중학교과서 전면 국정화
ㆍ1973년 · 정부, 일본 요미우리신문 서울지국 폐쇄
ㆍ1973년 · 한국-핀란드, 국교수립
ㆍ1969년 · 미국 과학자 월석 표본분석 결과 45억 년 된 것으로 추정
ㆍ1968년 · 중앙정보부, 통일혁명당 지하간첩단 수사 발표
ㆍ1968년 · 프랑스 수소폭탄 실험 성공
ㆍ1964년 · 민정당 사꾸라 내분으로 숙당
ㆍ1956년 · 미조구치 겐지 일본 영화감독 사망
ㆍ1954년 · 브라질 대통령(1930-45, 1951-54) 바르가스 사망
ㆍ1954년 · 미국 공산주의자 단속법 제정
ㆍ1945년 · 우키시마마루(浮島丸)호 침몰사건
ㆍ1945년 · 소련군 평양점령. 사령부 설치
ㆍ1942년 · 미국-일본, 제2차 솔로몬해전
ㆍ1940년 · 텔레비전의 주사원리를 발견한 독일의 니프코브 사망
ㆍ1931년 · 프랑스 소련 중립불가침조약 체결
ㆍ1921년 · 미국 오스트리아 강화조약
ㆍ1920년 · 미국 의원단 입경(入京). 각지에서 만세시위
ㆍ1914년 · 독일 신학자 요하네스 바이스 사망
ㆍ1908년 · 중요무형문화재 제68호 밀양백중놀이의 기·예능보유자 하보경 출생
ㆍ1902년 · 프랑스의 역사학자 페르낭 브로델 출생
ㆍ1899년 · 작가 보르헤스 출생
ㆍ1888년 · 독일의 수리물리학자 클라우지우스 사망
ㆍ1618년 · 허균 사형 집행
ㆍ1572년 · 파리서 신교도 학살사건, 성바르톨로뮤 학살
ㆍ1362년 · 탐라의 목호(牧胡), 반란 일으킴
ㆍ0410년 · 서고트족의 알라리크 족장, 로마 함락
ㆍ0079년 · 이탈리아 베수비오화산 폭발, 폼페이 최후의 날
[출처 : 조선닷컴]
첫댓글 1888년 · 독일의 수리물리학자 클라우지우스 사망 1850년 열역학 제2법칙을 "열은 저절로 찬 물체에서 더운 물체로 이동하지는 못한다"라는 잘 알려진 형태로 기술한 논문을 발표했으며 그는 이 결과를 엔트로피(이용 가능한 에너지의 분산) 개념을 강조하면서 증기기관 이론을 완전하게 발전시키는 데 응용했습니다. 1618년 · 허균 사형 집행 홍길동전 지으셨고 누님은 시인 허날설헌 명문가집안이었죠 스스로 천주교에 심취하셨고요 이이참한테 팽당했죠 아까운 인물입니다.
79년 · 이탈리아 베수비오화산 폭발, 폼페이 최후의 날 화산 폭팔 하는 솟에서도 향락에 빠진 인간들 역사의 교훈입니다. 1968년 · 프랑스 수소폭탄 실험 성공 안타까워요 ㆍ1964년 · 민정당 사꾸라 내분으로 숙당 민정당은 5.16이후 국가최건회의 군정세력 대항하기 위해 윤보선 김영삼 유진산등이 만든 정당이고요 6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41ㅅ헉 얻어 제1야당이 되었습니다. 1964년 자유민주당을 흡수했으며 1965년 2월 한일국교수립에 반대했으며 1965년 민주당과 합당하고 민중당(民衆黨)의 창당을 선언하면서 이후 발전적으로(?) 해체되었답니다.
청우우표 님
오늘도 청우우표 님의 역사 한페이지를
함께하는 기분입니다.
아니 정성으로 역사의 이해를 세밀하게 주셔서요
금 감명깊게 잘 읽어봅니다
아직은 덥지요
대전에도요
남은 더위도 잘 마무릴 하시면서요
선선한 가을을 기다려 봅니다
청우우표 님
중국과 정식 수교를 맺은 날이로군요.
동반자로 잘 될 것 같았지만
역시 북한과 가까운 공산주의 국가인지라
한계가 있죠.
사상,이념 그리고 종교가 무엇인지
지구가 없어질때 까지는 각자의 길로
가야할 것 같습니다.
오늘의 사건 잘 보고 갑니다.양떼님 ~
그렇드라고요
그러니요
그자들도 생각이 있기에 현명한 판단이 올 것인데.
참 안타깝지요
그려요
드롱 님의 생각에
함께 추천합니다
아직은 덥지요
전 아직 건강도 그렇고 하여서
선선한 가을을 기다려 봅니다
하루도 행복 하셔요
드롱 님
저 구름 흘러가는 곳 ~~~
이 음악 좋아하는데....
나 지금 패티김의 그대는 나의 친구를 배우려고합니다
은가은이 불르기도 했네요
체칠리아님한테 부탁해볼까? 하는데...
오늘의 역사에 다녀갑니다
아침에 비가 한 바탕 내려서 좀 시원해질려나 했는데 아니네요
아직 더위가 아니라고 하네요
건강 잘 챙기셔서 완전히 회복되시기를 바랍니다
저도 좋아해요
제라늄 님
어제 목요팀의 즐거운 시간 잘 보내 셨지요
음악 소스 드릴께요
은가은이가요
패티김의 노랠요
저도 패티김 노래 좋아해요
그러니요
체칠리아 님
만들어 주시지요
저도 기다려 봅니다
그러니요
아픔도 젊어서 말이지
세월의 무게속엔 좀 힘들어요...ㅠ
제라늄 님
또 이렇께 지각입니다..
저 구름 흘러가는 곳..
한때는 입속에 흥얼 거렸던적 있었지요
그나 저나
날씨 이래도 되는 건지 모르겠네요..9월 초순까지는 각오해야 할것 같습니다
국교정상화 후 업무차 자주 방문했던 중국..
깊숙한 시골로 가면 토담집과 짚으로 엮어 만든 이엉 올린 초갓집이 반가웠지요
이념적으로 분리된 고국
답답한 대한민국의 미래는 어떻께 될까요..늦게 왔다 갑니다..양떼님 사후관리 진짜 조심요..!
이런저런 농장에 피해는 없으셨지요?
은 산 님
그러니요
저도 무척 흥얼거리기도
특히 우리 선배 되시는 분이 무척이나 부르던 그 시절이
아득해 지는 이 세월이기도 합니다
답답한 대한민국의 정세 그러나 아름다운 대한민국이여 해 봅니다
사후 관리가 무서워서
이 더운데 그 무거운 허리 보호대를 짊어지고 삽니다
조심 하셔요
은 산 님
다단한 세상 속의 풍속도
우리의 안전을 바랄 뿐입니다
양떼님!
건강 잘 챙기고 계시죠?
항상 안전 최고
저도 명심 중입니다
그러니요
가끔은 열불니기도 합니다
맞아요
베베시인 님
아파 보니 건강의 절절한이 더 간절합니다
주말 주일 행복하셔요
베베 시인 님\
백옥의 한송이 감사합니다
오늘의 사건 늦게 다녀갑니다
아직도 고온다습 덥습니다
건강 챙기시구요~좋은하루 되소서~양떼님^^
이젠 선선한 가을의 어귀를 기다려 봅니다
건강이 최곱니다
접사 하실때 정말 조심하셔요
모모수계 님
<저 구름 흘러 가는 곳>
내가 제일 좋아하는 곡 올려주셔서 먼저 감사합니다. ^^
역사는 흘러 가는 것, 저 구름처럼 ....
그러니요
음악이란 그렇게 흐른 세월의 오늘도 여전합니다
우리내 우리내 삶속에 변한 오늘이지만
사랑하는 음악은 여전히 함께 합니다
이젠 제법 선선합니다
이 시간이요
최숙영작가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