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배드민턴 발전, 장애인 고용 인식개선 3자 협약 체결장애인공단·한국동그라미파트너스·장애인배드민턴협회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은 3일 오전 11시 한국앤컴퍼니그룹의 자회사형 장애인 표준사업장 한국동그라미파트너스(주), 대한장애인배드민턴협회와 ‘장애인 배드민턴 발전과 장애인 고용 인식개선을 위한 상호 지원 협약’을 체결했다. ⓒ한국장애인고용공단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사장 조향현, 이하 공단)은 3일 오전 11시 한국앤컴퍼니그룹의 자회사형 장애인 표준사업장 한국동그라미파트너스(주)(대표이사 정일용), 대한장애인배드민턴협회(회장 우철희, 이하 배드민턴협회)와 ‘장애인 배드민턴 발전과 장애인 고용 인식개선을 위한 상호 지원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각 기관은 장애인배드민턴을 매개로 장애인 선수 고용 확대, 장애인 고용 인식개선 프로그램 운영, 장애인 배드민턴 발전 등을 위해 상호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이를 위해 한국동그라미파트너스는 장애인배드민턴 종목 지원을 위한 재정적 후원 및 장애인 고용 인식개선 캠페인 참여에 동참하고 배드민턴협회는 장애인배드민턴 종목 발전을 위한 대회 및 프로그램 기획·운영, 장애인 고용 인식개선을 위한 행사 및 캠페인 등을 진행한다.
공단은 장애인 선수 취업 지원 및 프로그램 운영, 장애인 고용 인식개선을 위한 교육 및 홍보 활동을 추진할 예정이다.
공단 조향현 이사장은 “자회사형 장애인 표준사업장을 모범적으로 운영해 온 한국동그라미파트너스에서 장애인배드민턴 종목 지원이라는 새로운 시도를 통해 상생의 가치를 실천하고자 함에 큰 박수를 보낸다”고 말했다.
한편, 공단은 지난해 직장운동경기부 휠체어 배드민턴팀를 창단해 휠체어 배드민턴 국가대표 선수 3명을 포함한 선수 4명, 지도자 2명을 채용하여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