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kcc를 응원하고 있긴한데 KCC가 외곽수비를 잘해서 SK가 외곽슛이 안터졌다고는 생각을 안해서 디비에는 강상재 박인웅 김영현 서민수 젊은 외곽자원들이 많아서 아마 거기서 실점을 많이 할 것 같아요. 로슨은 캐롯에서 단기전에서 이미 무서운모습을 보여줘서 잘할것같은데 알바노가 KBL에서 첫 플옵이라서 경기력이 어떨지 기대됩니다
키워드는 트랜지션과 외곽슛 입니다. KCC는 인사이드 높이와 커버가 좋지만, 퍼리미터 디펜스는 약한편이죠. SK와 6강도 경기 초중반을 보면 외곽에서 오픈 찬스를 꽤 많이 내줬습니다. 이번시즌 SK가 3점슛 성공률 및 성공수가 최하위권이라 KCC의 수비 장단점은 SK에게 카운트였죠. 이번 시즌 DB는 팀TS% 59.3%으로 역대 최고의 공격 성공률 팀인데, 시즌 때처럼 공격을 성공한다면 KCC 특유의 트랜지션 게임이 나오지 못할거라 봅니다. 결국 DB의 확률을 KCC가 끌어내리고 승리공식인 수비성공-트랜지션 상황을 최대한 많이 만들어내야겠죠. 그러기 위해선 송교창-최준용이 수비범위를 넓혀줘야하고 그로인해 생기는 공간을 다른 선수들이 적절히 잘 메워줘야 합니다. 6강에서 최고의 활약을 해준 라건아의 수비폼, 그리고 엑스팩터가 되었던 에피스톨라의 활약이 4강에서도 이어질 수 있느냐가 중요할 것 같네요. DB는 워낙 찬스를 잘 만들어 내는 팀이지만, 점퍼 비중이 높은 팀이기에 긴 휴식기와 플옵 무대의 압박으로 정규시즌 같은 공격 성공률이 나오지 않는다면, 자칫 시리즈 동안 DB다운 모습을 보여주지 못할 리스크도 있디고 봅니다.
첫댓글 1위 팀이지만 사실 현 시점에선 정규리그 순위는 의미가 하나도 없죠. DB도 LG도 모든 것을 걸어야 업셋을 막을 수 있습니다. DB 선수들이 큰경기에서 얼마나 심장이 클지 지켜봐야죠.
현재 DB에서 챔프전 또는 4강 플옵 경험 있는 선수가... 김종규랑 강상재, 로슨 말고는 없는데
KCC에선 최준용 송교창 이승현 허웅 라건아 등...
큰 경기 경험에선 DB가 뒤쳐지네요
저는 kcc를 응원하고 있긴한데 KCC가 외곽수비를 잘해서 SK가 외곽슛이 안터졌다고는 생각을 안해서 디비에는 강상재 박인웅 김영현 서민수 젊은 외곽자원들이 많아서 아마 거기서 실점을 많이 할 것 같아요. 로슨은 캐롯에서 단기전에서 이미 무서운모습을 보여줘서 잘할것같은데 알바노가 KBL에서 첫 플옵이라서 경기력이 어떨지 기대됩니다
10-11시즌 kcc는 3위로 플옵가서 우승했습니다. db가 4위로 결승가서 kcc한터 졌구오
키워드는 트랜지션과 외곽슛 입니다. KCC는 인사이드 높이와 커버가 좋지만, 퍼리미터 디펜스는 약한편이죠. SK와 6강도 경기 초중반을 보면 외곽에서 오픈 찬스를 꽤 많이 내줬습니다. 이번시즌 SK가 3점슛 성공률 및 성공수가 최하위권이라 KCC의 수비 장단점은 SK에게 카운트였죠. 이번 시즌 DB는 팀TS% 59.3%으로 역대 최고의 공격 성공률 팀인데, 시즌 때처럼 공격을 성공한다면 KCC 특유의 트랜지션 게임이 나오지 못할거라 봅니다. 결국 DB의 확률을 KCC가 끌어내리고 승리공식인 수비성공-트랜지션 상황을 최대한 많이 만들어내야겠죠. 그러기 위해선 송교창-최준용이 수비범위를 넓혀줘야하고 그로인해 생기는 공간을 다른 선수들이 적절히 잘 메워줘야 합니다. 6강에서 최고의 활약을 해준 라건아의 수비폼, 그리고 엑스팩터가 되었던 에피스톨라의 활약이 4강에서도 이어질 수 있느냐가 중요할 것 같네요. DB는 워낙 찬스를 잘 만들어 내는 팀이지만, 점퍼 비중이 높은 팀이기에 긴 휴식기와 플옵 무대의 압박으로 정규시즌 같은 공격 성공률이 나오지 않는다면, 자칫 시리즈 동안 DB다운 모습을 보여주지 못할 리스크도 있디고 봅니다.
6강에서 기세를 올린 KCC이기에 DB 선수들의 정신 무장괴 집중력 역시 중요할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