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일자 인터넷뉴스를 보니 여의도 연구소에서 4.30 재선거에 대한 평가보고서를 내어놓았더군요.. 근데..다른 지역은 모르겠는데 영천은 보고서가 틀려도 너무 틀렸더군요.. 영천에서 도당 당직자들이 리.동 단위로 책임을 맡아 발로 뛰었다고요.. 도당 당직자라고 있었나요.. 한나라당후보 공천과정에서 처음부터 온갖 잡음으로 난리가 났었고 떨어진 기존의 한나라당 조직원들이 전부다 열우당으로 넘어가 버리고 어디 정연수후보 조직이라도 있었나요.. 도.당 당직자들이 뭐를 했다고요.. 웃깁니다..의원님.. 도.당 당직자들 영천에 내려와서 기껏 한짓이 뭔지 아십니까.. 영천시민들에게 욕 바가지로 얻어먹고 돌아다녔읍니다. 왜 마음에도 없는 표 마지막이라고 주었는데 박대표 중심으로 뭉치지 않고 날마다 흔드는냐고 욕만 얻어먹고 나서 주민들 만나기가 겁이 났던지 따로 선거운동 하라고 내어보내고나면 얼마 못가서 박대표 주위에서 얼쩡거리다가 대충 눈도장찍고 돌아갔지 않았습니까. 김재원의원.김문수의원등이 열심히 했지만 그리고 그 두분이 영천 재보선거에서 어느정도의 표심에 도움을 주었는지 몰라도 그당시 영천에는 차라리 한나라당의원들이 안나타난것이 도움이 되었는데 막판에는 무더기로 내려와서 도리어 영천시민들에게 저것들 기껏 표주어도 돌아서면 박근혜 흔들놈들이란 손가락짓만 받다가 돌아갔지 않았습니까.. 박대표 앞에서 목쉬어가면서 정연수라고 외친 사람들이 당직자들 같읍니까.. 천만에는 물론 당직자들도 있었겠지만 대부분 박사모.근혜사랑.희망21등...몇개의 박사모 지지모임에서 지역모임별로 돌아가면서 내려와서 스스로 박대표를 위하여 정연수를 외치고 다녔습니다. 소위 당직자란 사람들 어떻게 말하고 돌아다녔나요.. 영천은 희망이 없다.. 죽었다깨도 안된다.. 전부다 공천에 문제가 있었다 했지요... 막대기도 그런 막대기가 어디 있읍니까. 나중에는 죽은 박대통령이 살아와도 안된다고 다 포기했었죠.. 영천사람들 조차도 모르는 사람이 어느날 느닷없이 공천받았다고 표달라고 하는데 영천처럼 씨족문화가 다른지역보다 강한곳에서 그것이 먹혀듭니까. 해서 기존의 한나라당의 조직원들이 전부다 열우당 후보를 위하여 뛰어다닌것 아닙니까. 선거운동하라고 당에서는 어떻게 지시를 한지는 모르지만 전부다 손놓고 박대표 주위에서만 얼쩡거리다가 만것 아닙니까.. 그런데 당직자들이 리.동으로 뛰어다녔다고요.. 뛰어다녔다는 당직자 얼굴좀 보자고 하지요.. 얼마나 얼굴이 두꺼운지 한번 보게요..ㅋㅋㅋㅋ 저도 선거전 며칠동안은 구미에서 영천으로 퇴근후에 그리고 조퇴까지 하면서 선거포기 했다는 친구들 몇명을 태워서 박대표에게 악수시키고 했더랬습니다. 어느지역이라도 이번 영천처럼 그따위로 공천했다가는 완전히 거덜나는것은 시간문제 일것입니다. 박대표 지지자이니 그렇게 생각하는것이라고 말을 할수는 있을지 모르지만 그것을 떠나서.. 앞으로 선거에 임하는 자세가 이번 영천에서 처럼 공천자를 내었다가는 백전백패 인것만 알고 계시란 뜻에서 적었읍니다.. 건승하십시오.. 그런 보고서 만들것 있음 저에게 주십시오.. 얼마짜리 보고서 인지몰라도 저는 아이스크림 하나만 사주면 그정도 보고서는 앞으로 몇십년후까지 예상해서 만들수 있겠읍니다.. 이부자리에 누워서.. 신상호님 화이팅
첫댓글 신상호님~ 화이팅!!
최상의 보고서가 여기에 있습니다!
속 시원한 글 감사합니다
정말로 수고하셨음니다 그사람들 대권이건 국회위원이건 아무나 공천하면 되는줄로 착각하고있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