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1.24. 오후 1시쯤에 출근 길에서 한 가정을 만났다.
그 가정은 차에서 나에게 도움을 달라고 했고 기름이 다 떨어졌다고 했다.
가족 구성은 남편 + 아내 + 딸 이렇게 3명이 있었고
그들이 너무나도 간절해 보여서 나는 그들에게 기름값을 지불해 주기로했다.
그리고 그들 차에 같이 탑승을 했는데
그 남자가 자기는 사업을 하는 남자고 지금 급하게 집으로 돌아가야하는데 지갑을 잃어버렸다고 했다.
그리고 그외 다른 결제 시스템은 캐나다 시스템 상으로 문제가 있어서 사용을 못하고 있다고 말하면서
나에게 자신이 갖고 있던 금목걸이를 주면서 1000$(백만원)를 빌려달라고 했다.
나는 그때 뭔가 홀린듯 쉽게 돈을 빌려줬다.
한국에서 흔하게 보지 못했던 보석들을 봐서 내가 너무 쉽게 신뢰를 하고 빌려준 것이다.
그리고 그들은 집에 돌아가서 연락을 주기로 했다.
하지만 .. 아무 연락도 받질 못했다.
지금 적으면서 생각해보니 내가 참 바보같다.. 하...
그리고 이 사실을 가족들에게 알리고 그 뒤에 캐나다 벤쿠버에 각종 이런 사기들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여러분 모두 조심하세요.
저의 피해에서 끝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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