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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수경제연구소포럼
 
 
 
카페 게시글
_경제현안 직업으로,,,,,지하철에서 물건을 파는 사람들
엘자 추천 3 조회 1,595 11.06.30 13:13 댓글 23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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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작성자 11.06.30 13:17

    첫댓글 가끔 지하철을 타다 보면 전동차내에서 물건을 파는 사람들과 마주친다. 내 어찌, 신경이 안 쓰이랴?
    나도 서민이지만, 이분들이 파는 물건을 늘 팔아주지는 못한다.

  • 11.06.30 13:38

    글을 편하게 쓰셨네요^^저도 가끔은 사줍니다^^

  • 11.06.30 13:53

    글을 편하게 쓰셨네요^^저도 가끔은 사줍니다^^ 2

    저도 한표 추가요. ㅎㅎㅎ

  • 11.06.30 20:03

    저분들 수입 장난 아닙니다.
    님들이 하나씩 사는게 별거 아닌듯 하지만
    물건 좀 파시는 분들은 어지간한 대기업 다니는 분들보다 훨씬 낫습니다.
    그리고 번화가에서 노점상 하시는 분들 우습게 보지 마세요
    거기서 아무나 장사하지 못합니다.
    아무나 장사하겠다고 들어갔다간
    비오는날 먼지나도록 맞고 쫓겨납니다.
    그사람들 수입 연봉으로 따지면 억대 넘는 경우가 꽤 됩니다.
    길거리에서 장사한다고 얕보지 마세요

  • 11.06.30 15:26

    그런가요??

  • 11.06.30 15:35

    제가 얼핏들은게 사실이군요.

  • 11.06.30 15:54

    믿을 수 있는 말인가요? 근거가 있어야 하잖아요? 친척이나 친구 중에 아니면 아는 사람 중에서 돈 번 사람 있나요?

  • 11.06.30 20:02

    제가 예전에 00역전앞에서 15년 동안 장사할때 노점상들하고 많이 친했구요.
    그 중 우두머리들은 직접 장사 안하고 십여군데 자리잡아서
    다른 사람들한테 장사하게끔 하고 저녁이면 일수 받으러 다니더라구요.
    나중에 단속당한다 해도 이 사람들은 아무 상관없죠.
    또 노점상 하시는 분들 단속하는 분들하고
    아주 끈끈한 정을 나누고 계셨어요.
    지금은 어떨까요?
    달라졌다면 좋으련만
    그게 글쎄~~~~~요.
    그들만의 리그라고나 할까?

  • 11.06.30 19:39

    요즘 노점상 관리? 하시는 사장님들과 거래하고 있습니다..^^*
    정확한 수입은 모르고...뭐 여러군데 관리하시다 보니 " 건물은 없고 땅은 좀 있다"고 웃으시며 말씀 하시더군요..
    요즘 많이 배웁니다..^^*

  • 11.06.30 15:58

    아는 형님이 붕어빵 장사을 했었습니다 10년전 당시 월 순수 600~1200 사이 라고 자랑많이 하시더군요.....

  • 11.06.30 19:23

    그렇게 돈 잘 벌리면 다른 사람들이 왜 안하겠습니가? ㅉㅉ

  • 11.06.30 20:05

    아무나 할 수 있다면
    님이 한번 시도해 보세요.
    님은 발도 못 붙일 확률이 99%입니다.
    그분들이 자기 밥그릇 앉은 자리에서 뺏길것 같습니까?
    천만의 말씀 만만의 콩떡입니다.
    의심나시면 한번 시도해 보세요.
    단, 다치셔도 책임은 못집니다

  • 작성자 11.06.30 16:38

    장사들도 좋았던 어느 하루의 매상에 미련을 두고서 희망에 속아 산다고 할 수 있습니다.
    노점상으로 돈을 번 경우도 있겠지요.
    그런데 툭 하면 단속나오고, 추위 더위에 지치는 날도 있을 것입니다.

    뭐가 좀 잘 된다 하면 몰리는 경향도 있는데다가 전동차 안에서의 장사도 초창기 때
    사람들이 신기하게 생각하고 호감을 보이며 잘 사주던 때와는 다르지 않을까요?
    예전 같지는 않을 것 같다는 이야기죠.

  • 11.06.30 19:25

    단속이요?.....ㅎㅎ
    그거 그때 뿐입니다.
    말하자면 시늉이죠.
    그리고 단속되시는 분들은 거의 힘없는 분들입니다.
    그쪽에서도 힘있는 분은 미리 빠집니다.
    적어도 대한민국에서는 이치가 그러하지요
    그들만의 리그에서도 힘 있는 사람은 어디서든 살아 남는 법
    대한민국 어디서든 힘없는 사람들만 힘들게 살아가는 거라 생각되네요

  • 11.06.30 16:40

    글잘쓰네요 ..

  • 11.06.30 17:34

    정말 글을 잘쓰시네..

  • 11.06.30 18:06

    가정에서 요긴하게 쓰이는 물건 많아요 ㅎㅎ 예를 들면 세면대 멀카락 배는도구 등 ㅋㅋㅋ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11.06.30 20:06

    님은 그래도 그쪽 구조를 좀 아시는 듯^^

  • 11.06.30 20:44

    이해가 가는 부분입니다. 노점상들끼리 하는 소리를 들었습니다. 전엔 순박한면이 보이던데 요즘은 '당신 여기 오지 말랬지?'하면서 누군가가 지시를 하는 소리를 들었습니다.

  • 11.06.30 22:48

    건설업을 하셨던 할아버지가 노점상들 순 쌍놈에 새끼들이라고 하셨던 기억이 나네요
    다 그런건 아니지만 양아치 들 정말 많다고

  • 11.06.30 20:44

    이런 게 다 구역이 있고 자기들끼리 지분이 있는 것 같아서 씁쓸한 기분이 들었습니다.

  • 11.06.30 21:37

    "전노련"이란 조끼를 입고 장사하시는 분들 혹시 보셨어요? 저는 그 분들이 '전국노동자연합'쯤에서 쫓겨나 어쩔 수 없이 노점상하는 분들인들 알았지요. 그렇지만 그들의 실체는 "전국노점상연합"이었습니다. 서민을 빙자해 그들만이 가지고 있는 기득권 혹은 그들만이 누릴 수 있는 일들을 아시면 세상을 보는 각도가 다르게 보일겁니다. 재래시장에서 좌판깔고 앉아서 장사하시는 분들 그 좌판 권리금이 얼마인지나 아세요? 제가 볼때는 이 세상이 무섭습니다. 순수를 가장한 위장이 너무 만연해 있습니다. 아!!! 죄송합니다. 지하철내 상인(그들도 또한 어떤 비호세력의 범주안에서 하는 상행위가 아닐까?)들의 실체는 제가 모릅니다만....

  • 11.07.01 01:00

    어딜 가나 인간들 지들끼리 패거리 짓는건 흔한것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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