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보기가 역겨워 가시려거든
사뿐히 즈려 밟고
가시옵소서
약산에 진달래 아름따다
가시는길
고이 고이 뿌려 드리 오리다
언덕에 네구루
우리나라 야산엔 온통
진달래
근디 왜?
흐드러지게 나온 딘달래를
그냥 두면 온산이 분홍빛으로
물들어 관광차원에서
좋기도 하려만__
죄다 잘라 불고 다른 품종으로
도배를 할까
에구 _
맘에 안들어~
꼬질한 우리집
휴계실 앞 ㅎㅎ 것도 산이라고
진다래가 만발
어떤 뇨자 한테 요 진달래 사진을
보여줬더니
빨리캐서 보내 달래요.
환장 하것네
아침에 산속까지 드가 네구루
캐가 쌍둥 쌍둥 잘라뿔고
택배 보냈어요
돈이노 벌기 쉽네여~
오만냥
첫댓글
엄동설한 추위를 견디고
제일 처음 피는 꽃이
진달래라 참 이쁩니다
어릴때
먹고 살기 힘들고 과자가
없을때 진달래 꽃잎도
많이 따다 먹은 기억이 납니다
진달래가 온산을 분홍빛으로 물들여 놓을때가 참으로 좋았어요.
고사리 꺽으러 가서 바구니 가득
진달래만 담아왓더랫습니다.
진달래 술도 담가 봤구요.
올해도 진달래 술한번 담아볼까봐요.
진달래꽃 아름답군요
어릴적 따먹기도 하고
회전도 해먹은 기억이납니다.
금단비 오랫만이네 방갑고
우리나이땐 그랫지
여전히 진달래 보면 소녀가 된다니까는 ^^
북녘땀의 김××가 그녀의 낲편에게 한 아름 안겨 바침으로 사랑을 독차지하였다는 꽃^^
감사합니다! 힘!!
ㅎㅎㅎ 부메랑님 이렇게 길게 댓글 쓰시는 분이 아닌디 ㅎㅎㅎㅎ
너무 방갑습니다.
산에것 케다 팔면 순경이 잡아가요.ㅋㅋ
하하하 순경 순사 그렇지 근디
우리동네 산은 몽조리 잘라뿐다우
민등산을 맹그러 놓고 황칠 나무며 편백 나무를 심으니
아끼비 ㅎㅎㅎㅎ
진달래 노래도 꽃도 아주 좋아합니다.
구경 잘 했고 감사드립니다
상록님 감사합니다.
분명 토끼 띠 일텐데 생소합니다.
제가 자주 드나들지 않아서 죄송합니당 ^^
@풀꽃사랑 나도 2014년도에 가입했습니다
죄송은요.
자주 뵈요.
봄철에는 해남 달마산.두륜산 .주작산 덕룡산 진달래꽃 하면은
남도 지방에서는 알아주는 산입니다
주작산 진달래 꽃은 경기도 강화 고려산 진달래 보다 좋은 것 같아요
아이공 찔레향님은 아주 이쪽 산들을 몽조리 꽤고 계십니다그려이
달마산 진달래도 만만치 않거든요.
시방 바위 틈새마다 연분홍 진달래가 어서 오라고 손짓을 한다니까요
^^
오매 진달래가 수줍게 피었네~
봄은 봄이네요. 예쁜꽃처럼 풀꽃사랑도
예쁘게 건강하지요.반가운소식 고마워요.
아이공 이봐요님도 오랫만에 뵙네요 무척이나 방갑습니다.
진달래도 이뿌게 피고
복사꽃이 피려고 망울리가 터질라 합니다.
건강하시고 어느세월에 한번 만나보나 모르것습니다.
우리가 수 년 전에 풀꽃사랑님 네 집에서 자고 달마산 가서 찍은 사진에 진달래가 피어있었는데 그때가 지금 이른 봄이었네요. 여기도 진달래가 막 피어나기 시작했답니다.
아~~그때가 봄이였던가요?
가물 가물 ㅎㅎㅎ
올해는 좀 일찍 핀것 같습니다.
언제나 즐겁게 지내시고 건강하셔요
정겨운 진달래
친구가 보내줘서
심어봤는데 삼 년은 꽃을 잘 피우더니
어느날 갑자기
꽂도 잎도 안나와서 ...
아~산에서 자란 애들은 토양이 산하고 비슷해야 잘 살아요.
우리는 언덕에 부엽토를 많이
퍼부어 주었더니
아주 꽃들이 겹인줄 알았자니까요.
너무 이뻐서 따지도 못하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