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전 거래처에 행사계약건으로 방문한 적이 있습니다.
담당자 옆에 앉아서 행사와 관련한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던 중,
"어떤 모양으로 연출할지 보여줄 수 있나요?"라는 돌발질문!
차에 가서 노트북을 가져와서 아답터 꼽고 콘센트 찾고 마우스달고 부팅하고,,
이미 담당자는 어디론가 사라졌고,,
저쪽 테이블에서 다른 업무(렌탈)로 온 분과 이야기를 나누는데,
"어떤 모양의 렌탈제품인지 볼수 있나요?"
"네" 아이패드를 척하니 꺼내더니 손가락으로 넘기면서 막 보여주네요.
여기에 자존심 급 상한 카페지기, 30분을 기다려 미팅을 마치고 돌아오는 길에
바로 휴대폰매장에가서 아이패드2를 지르고 맙니다.
원래 아이폰유저지만, 아이패드2 만지면서 또다른 신세계를 경험합니다.
제 아이패드에 담긴 놀라운 기능들~
1. 스케줄 노트관리 엄청 편리해졌고~
2. 폭죽연구소 사무실 CCTV관리하고~
3. 동영상이고 사진이고 엔코딩없이 다 바로 보고~
4. 사무실컴을 아이패드2로 원격제어하고
5. 포토샵 작업도 하고~
6. 은행업무도 다 보고~
7. 보고싶었던 잡지도 공짜로 다 보고~
8. 외국어 공부도 하고
9. 네비게이션으로도 쓰고
10. 조카 유치원자료도 넣어놓고~
끝이 없네요~
탈옥하면 더 큰 신세계가 기다린다고 하던데,
고민됩니다~ ㅋㅋㅋ
첫댓글 ㅎㅎ ^^ 신세계 경험 축하드려용~ ^^
우와 아직까지 실제로 본적이 없는데 별게 다 되네요 ㅋ
역시 아이패드죠!!ㅎㅎ 이제 갤럭시탭도 10.1이 나온다는데~ 글쎄요~~ㅎㅎㅎ
탭 초창기 유저인데요 이건 렉도 심하고, 삼성의10.1버젼 출시도 삼성이 아이패드 복제프로젝트팀을 비밀리에 운영하고있다는것도 다 아는 사실인데 탭은 튼튼하다는장점 만 내세우는듯 ㅋ ㅋ 아이패드를 똑같이 모방은하고싶고... ㅋ 아이패드2에 빠지고싶네요 ^^
사보고 싶네요.. 다만 필요는 없고.. 여긴 와이파이도 없는 지역이고 -_;;; 3G도 겨우 ㄷㄷ
저도 아이패드가 참...^^ 사람 손가락운동 열심히하게해주네요... 탭은 아직은 말리고싶은...
ㅎㅎㅎ 역시란 말밖에 안나오죠 내년에는 어떻캐 출시됬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