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설] 정치 품격만 높여도 정치인 연쇄 테러 멈출 수 있다
조선일보
입력 2024.01.27. 03:22
https://www.chosun.com/opinion/editorial/2024/01/27/YMTRNHCTCRBWHMAYLAYG5MA22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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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현진 국민의힘 의원이 지난 25일 오후 서울 강남구의 한 빌딩에서 습격당하는 장면이 담긴 CCTV 화면. /배현진 의원실 제공
국민의힘 배현진 의원을 돌로 17차례 내리친 중학생은 경찰 조사에서 정신질환 경력과 우발적 범행을 주장했다고 한다. 하지만 배 의원 측에 따르면 이 중학생은 “국회의원 배현진입니까?”라고 두 번 물어 신원을 확인한 뒤 무자비하게 배 의원을 폭행했다. 처음부터 배 의원을 노린 계획 범행일 가능성을 뒷받침하는 정황이다. 이달 초 부산에서 민주당 이재명 대표를 흉기로 찌른 범인도 장기간 이 대표의 뒤를 밟았다고 한다. 한국도 정당과 정치인을 혐오하는 사람이 테러까지 벌이는 사회가 된 것은 아닌지 우려스럽다.
연초 3주 간격으로 터진 정치 테러는 극단적 대립과 갈라치기, 상대편에 대한 혐오와 저주가 일상이 된 우리 정치 현실을 되돌아보게 한다. 1년 전 본지 여론조사에서 국민의힘 지지자 44%와 민주당 지지자 45%가 ‘정치적 성향이 다른 사람과 식사나 술자리를 함께하는 것이 불편하다’고 답했다. 정치적 견해 차이로 나라가 두 쪽이 났다는 얘기다. 이렇게 답한 비율은 정치 유튜브를 매일 여러 편 본다는 응답자층에서 53.3%, 보지 않는다는 응답자층에서 37.6%로 조사됐다. 정치권이 조장한 대립과 갈등에 정치·시사 유튜브 채널들이 기름을 붓고 있다는 뜻이다.
이런 갈등과 대립을 해소하고 국민 통합에 진력하는 것이 정치의 사명이다. 하지만 우리 정치는 여야 할 것 없이 국민 갈라치기에 앞장서고 있다. 가짜 뉴스로 상대를 악마화하면 극렬 팬덤이 열광한다. 정치인의 발언은 증오와 혐오로 점철돼 있다. 품위는 거의 찾아볼 수 없다. 그런 토양에서 테러가 이어지는 것이다. 정치의 품격만 높여도 테러를 멈출 수 있을 것이다.
밥좀도
2024.01.27 05:08:13
나라 혼란의 모든 주범은 정치인이다. 정치가 엉망이니 범죄가 판을 치고 국민 인성도 엉망이다. 윗물이 흐리니 아랫물도 당연히 흐릴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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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병이어
2024.01.27 04:08:23
4월 선거철이면 부활절 전야 행사에 국회의원과 시장등이 참석을 하는데, 그들은 앞자리에 좌석을 배정해 놓고 교구장(주교) 보다 1~2분 이전에 착석을 한다. 불이 다 꺼진 성당을 휴대폰 OO시를 켜고서 말이다. 미사가 끝나면 내빈 인사를 한다. 우리는 감사의 박수를 한동안 쳐 준다. 로비에서 성당입구에서 또 굽신 인사를 한다. 그리고는 땡처리를 하듯 얼굴 한 번 안 내밀다가... 선거철이니 그 꼴을 또 봐야겠지. 속으로 경멸을 하면서! 드디어 그들의 테러를 당하기 시작했다. 자업자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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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분
2024.01.27 03:51:52
고도정보화사회에서 촉법소년제도가 과연 필요한 것인지 근본적으로 고민해봐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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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pe
2024.01.27 03:37:40
어찌 어린놈이 용의주도하고 철저하게 준비해서 보좌관이 없는 틈에 여성의원을 무자비하게 공격 할 수가 있는가???? 촉법소년이고 정신 질환이 있다고 절대로 관용과 용서하면 안된다....일벌백계로 다스려야 저런일이 안벌어진다....전과4범 야당대표라는 중재범죄자가 법을 개무시하더니 법과 정의는 개판부로 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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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드락
2024.01.27 07:45:31
정치 품격도 높일 수 없을 것이고 정치 테러도 멈출 수가 없을 것이다 고양이 목에 방울 다는 잡 소리는 집어치우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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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인
2024.01.27 06:22:34
원래 조선 공산당의 잔인하고 집요함은 기록이 있지만 근래들어 증오 정치는 문재인 정권이 불을 붙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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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정환
2024.01.27 05:57:46
원인 없는 결과는 없다 586 극렬 좌파들이 정치에 뛰어들어 난장치기 시작한 이후 국리민복을 위한 도의 정치는 사라지고 이겨야 산다는 약육강식의 정치와 상식 이하의 전과자등 막가파식 언 행을 일삼아 국민 정서를 황폐시켜서 정치를 혐오하고 저주하는 풍조가 번지더니 급기야 폭력 테러로 까지 번지고 있다 정치에 대한 국민적 불평 불만 증오 팽배가 드디어 행위로 표출되는 현상 같다 크게 우려된다 사회악을 대리만족 하거나 모방 범죄 차단해야 한다 국민은 상상도 못하는 죄를 짓고도 뻔뻔한 부패한 정치꾼들 들끌어도 자체 정화하지 않는 무능한 정치에대한 자체 응징 같기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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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산 산신령
2024.01.27 05:54:13
에둘러 말하지 말고 쓰레기같은 민주당 국회원들 전부 국민들이 탄핵 하고 이재명같은 자들 전부 구속수사해서 법정최고형으로 다스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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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재규어
2024.01.27 07:50:28
정치 테러 하고 싶은 애들 사전에 명단 밝혀라. 제대로인지 얄고 싶다. 솔직히 스스로 만들어 놓은 덫에 걸린 것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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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무무
2024.01.27 07:43:06
415부정선거 등 부정선거 척결과 방지대책 마련이 품격향샹의 0순위 ~~~!!! 그리고 국회의원수 절반으로 줄이고 세비도 절반으로 줄여라 !!! 모지리 같은... 종북종중하는 인간들이 넘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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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사화 1
2024.01.27 07:23:21
언제 부터인가 국가와 국민을 위한 봉사 정신은 실종되고 그저 사리사욕과 개인 영달을 위한 한낱 직업꾼으로 변질된 대한민국 구케원! 허위 선전선동과 기만으로 자기 진영을 위해서라면 물불 가리지 않고 상대를 죽이려 악랄함을 주저 하지 않는 현실인데 그 누가 그들을 존경하고 인정하겠는가? 테러를 두둔하는 것이 아니라 그런 상황에 이르게 한 구케원 N놈들이 원인 제공을 했음이며 지금의 잘못된 사회적 분위기는 절대 쉽게 바뀌지 않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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둥이할머니
2024.01.27 06:21:22
전혀 테러를 당할것 같지않은 의원이 어린소년에게 테러를 당했다.어떤 정치인이 마음놓고 정치를 할수 있을까 누구를 미워한다고 그가 밉고 싫다고 폭력으로 해를 끼쳐써는 안된다.사회가 이렇게 무섭게 돌아간다면 어떻게 살아갈수 있을까 모두 한걸음씩 마음을 돌리고 사는세상이기를 바란다.극단으로 치닫는 세상은 나라는 좋은나라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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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hk
2024.01.27 08:20:15
우리나라는 정치가 모든 삶을 좌우하는 정치과잉 현상을 개선해야만 한다. 전파든 인테넷이든 불문하고 넘처 나는 각종 다종다양한 영상매체에서 이해관계 당자자로서 예를 들자면 정치평론가나 정당 대변인들이 사회자의 좌우에 앉아서 대립 토론하는 모습을 온 국민이 실시간으로 보는 방송편성을 확 줄여야만 한다. 그리고, 억지논리 강변이 심한 토론 출연자(특히, 장황한 해설 후에 "다만 또는 ~임에도 불구하고?, 라는 단서를 끊임없이 내 뱉으며 괴변을 남발하는 출연자)들이 출연하는 싸방 대립토론 프로그램을 없애든가 줄여야만 국민정서가 바로서고, 나라가 바로 서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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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Best
2024.01.27 08:00:06
사리판단이 부족한 어린 학생에게 무차별 노출되는 정치적 문제가 심각하다. 투표권 행사에 나이는 점점 어려지고 교육현장에선 좌파교육을 공공연히 하고있다. 중학생 입에서 선생님이 박정희는 나쁜놈이라고 했다니 기가 막힐지경이다.. 배의원으로 끝날것같지않다. 방탄복 입는단 멍청한소리말고 어린학생들을 정치에 동원하지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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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날흉흉할꺼까지얌
2024.01.27 07:59:55
여자로서 트라우마 장난 아닐건데,, 배 의원 잘 이겨 내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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尙德
2024.01.27 07:42:49
배현진에게는 미안한 일이지만, 지금 국회나 지방의회에서 걸식하는 놈들 중 저런 테러를 당하면 안된다는 애들이 얼마나 될까? 자업자득이다. 지금은 돌덩이, 학용품칼이지만, 곧 소주병으로 만든 폭탄도 될 수 있다. 총이 아닌 것이 다행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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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지기형
2024.01.27 06:57:05
전과 4범에 온갖 범죄로 기소되서 재판을 받으면서 당대표로 활동하고 민주화 운동이라고 화염병 던지고 하다 민주화 운동했다고 국회의원을 하는 모습을 본 나이 어린 학생들이 뭘 배우고 어떤 생각을 할 지가 두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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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려잡자김정은
2024.01.27 06:41:55
취임 2년간 야당대표와 차한잔안하고 오로지 구속애만 목메달고있는 윤가에게 대화,타협이라는 민주주의는 먼나라 예기죠, 유무죄여부는 사법부에 맞기고 정치는 해야지, 이게 먼지률인가요?? 민생은 도탄이요, 정치는 실종인게 윤가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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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리형통
2024.01.27 06:41:36
전과자들 국회 출입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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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연식
2024.01.27 05:12:15
한위원장 민주화운동투쟁하신분들을 적 싸움대상으로 본 것이 오늘 정치품격을 낮게 보는 것이다 윤정권은 대북적대정책비롯 민주당과 대화의 단절 권리만능 폭력시대이다 국민도 윤정권을 지지 않는다며는 적이요 싸움의 대상 즉 폭력을 의미하는 것이다당연이 오늘의 정치인태러 만능시대가 오지 않을가 국민은 걱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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