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북경 올림픽 이후...
야구는 제외될 가능성이 농후하기 때문에...
좀전에 발표된 대표팀 명단이...
한시적으로 올림픽 대표팀의 마지막 명단이 될 수도 있겠네요
꼭 올림픽에서 야구종목이 다시 복귀되기를 간절히 바라는 마음입니다.
신문기사에는 손민한, 김태균 제외..라는 타이틀이 있는데...
손민한 선수는 좀 의외네요.
그간의 대표팀에서 활약을 생각한다면....정말 필요로 한 인물인데...
오랜생활 대표팀에 기여한 선수에 대한 예우(? 적절한 단어는 생각이 안나는군요) 측면에서 쉴 수 있게끔 배려한 것 같습니다.
투수부분에서는 의외는 한기주 선수인데...제가 판단하기로는 한기주 선수보다는 같은 팀의 윤석민 선수가 더 낫지 않나 생각되는군요.
한기주 선수는 짧은 인닝을 소화할 수 밖에 없는 선수인 반면...
윤석민 선수는 선발-중간-마무리를 모두 해본 경험이 있기 때문에 활용적인 측면에서 훨씬 낫다고 봅니다.
여하튼 한기주 선수의 선발은 좀 의아하게 생각됩니다.
포수 및 내야선수진은 별 무리는 없어보입니다. 김태균 선수의 포지션 중복은 정말 아쉽게 생각되는 군요~
조금 불안한 점은 내야진의 스피드가 많이 떨어진다는 점입니다.
김민재, 정근우선수(개인적으로 이 두선수는 대표팀에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바입니다만..)는 백업 요원이 될것 같은데...
스피드를 중요시하는 김감독으로서는 내야 수비수의 스피드는 조금 불만인 부분일 듯 보입니다.
머 하지만 이승엽, 김동주, 이대호의 장타를 생각한다면 스피드는 별 문제는 안될것 같네요.
외야는 아마 최종 엔트리를 선별해야하는 입장에서는 가장 고심이 되었을 부문입니다.
고만고만한 전력이 대부분입니다. 특히 오른손 외야진은 이택근 이외에는 없네요.
베어스팬으로 김현수의 성장가능성이나 기량은 의심할 것이 없습니다만....
개인적으로는 대표팀 멤버로서는 박재홍 선수가 조금 나아보입니다.
빠른 발이냐, 확실한 수비로 대수비 요원이냐, 아님 일방 장타력이냐...
이 모든 것을 따져보면 김현수보다는 박재홍이 좀더 어울릴것 같네요.
각팀의 팬들이 생각하기에는 자기 팀 선수가 최고로 생각되고 선별의 정당성 및 아쉬움을 표현하겠지만...
대표팀은 공정한 잣대로 보아야하는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제 주관적이니 생각이지만...몇몇 선수는 선별상의 아쉬움이 있네요.
여하튼....대표팀의 선전을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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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대표팀 최종 명단이 발표되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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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지금 여기저기서 윤석민VS송승준,임태훈,...김태균VS이대호.....박재홍VS김현수...가 논란이더군요...제일 심한게 윤석민이구요...ㅎㅎㅎ 태훈이하고 현수는 자기팀 감독이라 묻어갔다는식으로 매도 되더라구요....요 두선수가 올림픽에서 멋진 활약보였으면 좋겠네요....
기사 보자마자 글썼는데...보고 느끼는 사람들의 판단은 거의 비슷하군...윤석민과 박재홍은 좀 그렇네~~분명 투수진쪽에서 쓰자니불안하고 안쓰자니 말들을 것같은 선수들이 있어서..훔~~
난리구먼...케케케.....어쩔겨.....현수랑 태훈이랑 두고두고 곰팅이 만들어야게꾸먼...ㅋㅌㅋㅌ...이런식이면 명제두 아까운데..쩝..
난 우리팀 선수들 안나갔으면 좋컸네.....
김현수 박재홍을 비교하는 것은 좀 비교대상이 그러네요 보다보니까 차라리 이종욱을 빼고 박재홍을 넣는 것이 더 낳지 않을까요 1번 요원으로 정근우 고영민 이용규도 있고, 김현수하고 박재홍은 거의 유틸맨으로 사용할 수 있지 않았을까 싶은데 이종욱은 대주자요원이나 대수비요원외에는 특별히 자리가 안보이네요 어깨도 이용규가 더 낳아보이고...
글쎄...1번요원이 정근우가 들어가기 위해선...2루, 유격수, 3루중 한포지션을 하거나 지명타자를 해야하는데...1루=승엽, 2루=영민, 유격=지만, 3루=동주, 지타=대호..라고 하면 정근우 선수가 들어갈 자리는 전혀~없음
갠적으로 생각하는 타순은 1번 이용규 2번 고영민 3번 이승엽 4번 김동주 5번 이대호 6번 김현수 7번 이택근 8번 진갑용 9번 박진만으로 생각했는뎅...백업으로 외야 박재홍 이진영 내야 정근우 김민재 포수 강민호 나름 짜임새가 있어 보이는 타순아닌가요??
김감독의 애제자들이자노......꼭...데리고 다니고싶은....채찍질도 하면서....ㅋㅋ
종욱이 군 문제도 해결된 상태인데,, 요즘 도루하거나 홈으로 들어와서 힘들어하는 것 보면 좀 쉬었으면 싶네.. 난 요즘 종욱이랑 현수가 젤 이쁘더라.. 보구 있으면 그냥 웃음이 나와...흐흐흐 이쁜 것들..
외야수로...홍성흔 어때??? ㅎㅎ...여차하면 포수로도 쓰고~~ㅋㅋㅋ..오른손타자구..^^;;
의외로 현수논란은 전혀 없고.. 임태훈과 윤석민만... 중심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