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송함다. 제 닉넴인 오렌지 `코어` - 물론 오렌지군단이란 뜻이죠..
(`콥스` 가 아닙니다 -_-!!!!)
보시면 아시겠지만,
네덜란드 넘 좋아하는데..소식듣고 흥분해서 퍼왔습니다.
이왕 동구권이랑 할거면 본선진출국으로 했으면 좋겠는데.
일본이랑 한조인 러시아가 우리랑 하자고 할만도 한데..(벨기에는 서유럽이고..이미 한번 할려다가 무산됐죠)
이번 본선 진출국들 중 폴란드랑 가장 스타일이 비슷한 나라가 러시아라고 생각하는데..쩝.
중국이랑 한조인 터키랑은 날짜 잡혔고, 슬로베니아는 해봐야 별 도움 안되고,
크로아티아는 큰 도움 안되는 1.5군으로 두번이나 한 데다가 멕시코 에콰도르랑 한조니 우리랑 할려고 하지도 않을 테고..
아~~네덜란드도 쇼크인데 어떻게 동구 빅 쓰리인 유고 체코 루마니아가 한꺼번에 떨어지냐..월드컵 역사상 이것도 흔치 않은 이변..-_-;;;
그냥 이건 덤입니다.ㅡㅡ;;
# 이번에 월드컵 본선 진출 실패해서 개인적으로 본인이 아쉬운 나라 #
유럽 - 네덜란드 체코 유고 루마니아
아프리카 - 모로코 가나 말리(가나, 말리 이넘들..무한한 발전가능성이 보인다..)
오세아니아 - 호주
(비두카랑 키웰 팬이구, 다른 선수들도 다 좋아하고, 팀컬러도 맘에 듬)
아시아 - 이란
(갠적으로 사우디 떨어지고 얘네가 되길 바랬는데..아시아 최고 스트라이커는 두명이다. 황옹이랑 알리 다에이 ㅡㅡ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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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히딩크호 네덜란드 평가전 취소 *
월드컵 직전 예정됐던 국가대표팀의 네덜란드 평가전이 취소됐다.
가삼현 대한축구협회 국제국장은 “당초 5월18일로 예정됐던 네덜란드와의 평가전을 취소하는 대신 동구권 국가와의 평가전을 추진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이에 따라 히딩크 감독이 친정팀을 상대로 마지막 전력 점검을 하려 했던 계획은 무산됐다.
축구협회가 네덜란드와의 평가전을 취소한 이유는 이미 월드컵 직전 잉글랜드(5월22일),프랑스(5월26일) 등 서유럽 강호들과 차례로 평가전이 잡혀 있어 또 다른 서유럽 국가와 평가전을 가질 필요가 없다고 계산했기 때문이다.또한 월드컵을 코앞에 두고 3∼4일 간격으로 강팀과 평가전을 가짐으로써 체력 고갈 및 부상 우려도 제기되고 있어 이같이 결정했다.
대신 평가전 날짜를 5월10∼15일 사이로 앞당기는 동시에 동구권 국가를 상대함으로써 다양한 스타일에 대한 적응력을 높이는 데 주안점을 두겠다는 구상.
이에 축구협회는 네덜란드전을 대신할 상대로 월드컵 본선에 진출하지 못한 동구권 강호를 물망에 올리고 접촉 중이다.
유력한 상대로는 유고,체코,루마니아 등.유고는 1월 현재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11위로 동구권 국가 중 최강의 전력을 자랑하기 때문에 월드컵을 앞두고 경쟁력을 높이는 데 최적의 상대라는 평가.또한 지난해 8월 유럽 전지훈련 중 히딩크호에 0-5의 대패를 안겼던 체코(FIFA 랭킹 14위) 역시 좋은 상대로 여겨지고 있으며 1월 FIFA 랭킹 15위의 루마니아도 후보 명단에 이름이 올라 있는 상태다.
축구협회 관계자는 “동구권 국가라도 FIFA 랭킹 20위권 안의 강국과 평가전을 치르는 게 원칙”이라며 “그러나 여의치 않을 경우 슬로베니아(FIFA 랭킹 25위) 등 30위권 팀과의 평가전도 가능성을 열어 놓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5월 한국과의 평가전을 취소된 네덜란드는 5월19일 한국와 함께 월드컵 본선 D조에 속해 있는 미국과 친선경기를 갖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