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음달 1일, 올림픽대표팀 오만과 평가전 비롯
- 제일고·중앙고 친선경기 등 빅매치 잇따라
“구도 강릉 6월은 축구의 달!”
강릉에서 6월 올림픽 대표 평가전을 비롯해 영원한 라이벌 강릉제일고 대 강릉중앙고의 친선경기 등 굵직한 축구 이벤ㅌ가 잇따라 펼쳐져 축구도시 강릉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올림픽대표팀이 오는 6월 1일 강릉종합경기장에서 중동의 오만대표팀을 상대로 평가전을 치른다. 하나은행 초청 축구대표팀 친선경기로 진행되는 이번 경기는 런던올림픽에 대비한 평가전 가운데 첫 경기다. 특히 6월 올림픽 대표 평가전 경기 입장권 구매 고객 가운데 경기를 관람하는 본인의 사진과 티켓 인증샷을 올리는 고객을 대상으로 20인을 추첨해 KFA, Daum과 함께하는 대표팀 경기보고 박지성, 이청용 영국응원가자 이벤트도 마련돼 눈길을 모은다. 또 축구대표팀 팬 사인회와 달샤벳 초청공연도 펼쳐져 축구팬들의 응원 열기를 돕는다.
6월 3일 오후 7시에는 강릉시청과 용인시청의 경기가 강릉종합경기장에서 열릴 예정이다.
이어 5일에는 강릉 단오제 최고의 라이벌전인 강릉제일고와 강릉중앙고의 경기가 열려 동문과 축구인, 시민들의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강원FC 홈경기도 6월11일, 18일 오후 7시 강릉종합경기장에서 부산 아이파크와 FC서울을 상대로 각각 열려 최근 부진을 만회할 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밖에 강릉지역 최강 유소년 축구클럽을 가리는 강릉시 축구협회가 주최하는 2011 강릉 유소년 클럽리그가 지난 22일부터 오는 10월8일까지 매주 일요일 열리고 있다.
도 축구협회 관계자는 “강릉에서 축구 빅매치와 숙명의 고교 라이벌전 등이 잇따라 열리는 등 그 어느 때보다 구도 강릉의 축구 열기가 높다”며 강릉시민들의 관심과 애정, 많은 관람을 당부했다.
* 참조 : 강원일보 조상원 기자님(5.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