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이번달에 결혼하게 될 새 신부입니다. ^^;
제 신랑은 4년 가까이 만나왔구여~
나이는 동갑입니다.
지금도 예비 시어머니 앞에서 호칭을 어떻게 써야할지
막막합니다.
평소처럼, 이름을 슬쩍 슬쩍 부르는데~
별로 안좋아하시는 것 같기도 하고....
님들은 어떻게 부르세요?
참고로.. '자기야'등 은 절대 못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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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갑내기 신랑 호칭은?
익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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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1.08 17:44
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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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저도 동갑내기 신랑이랑 9년을 만나고 결혼했는데요..님과 같은 고민을 많이 했어요...저는 이름뒤에..~씨불렀어요...하다보니 자연스러워지더라구요...어른들도 아무말씀 안하시구요...지금은 이름보다~야 보다 ~씨가 편해요...
저두 고민인데, 아직 잘 되지 않네요. 1월에 결혼인데...걱정입니다.~^^
저도 8년째 동갑내기인데여..우리끼리는 "자기야~"라고 하는데 부모님께 얘기할때는 "00이가 배고프대여.." 머 이런식이거등여.. 아직까진 싫어하는 내색 안보이시던데^^
전 울 신랑이.... 신랑아.... 시부모님께서 이쁘다 하셨는데.... 제가 그렇게 부르니 어머님도 아버님께 내신랑 내신랑~ 그러세여 ^^
저희도 동갑인데 저희는 00씨라고 부릅니다. 물론 신랑두요. 호칭은 "자기야~" 혹은 00씨라고 하죠...^^...그리고 "너"라고 하지않고 "당신"이라고 하니깐 부모님들이 니네 왜케 닭살이냐 하시더군요...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