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을 타고 사진을 찍으려고 대기하는 사람들... 이곳이 존 포드 포인트라고...
죤 포드는 서부영화 감독으로 모뉴멘트 벨리에서 역마차를 비롯하여 9개의 영화를 촬영했다는데 말이 서 있는 장소가 존 포드
감독이 가장 좋아했다는 장소이다.
관광객들에게 기념품을 파는 인디언들
이제 사진을 찍는 사람들이 거의 다 찍었는지...
말을 끌고 나온다....돈을 다 벌었다는 것이다.
더블유자처럼 생긴 바위가 세자매 바위라고.....오른 쪽에는 존포드 포인트라는 간판이 보인다.
이곳은 영화 촬영지로도 많이 이용되었는데 서부영화의 거장 존포드의 역마차와 황야의 결투 등이 이곳에서 촬영이 되었고 백
투더 퓨처, 포레스트 검프, 미션 임파서블도 이곳에서 촬영이 되었다고 한다.
이곳이 영화촬영지가 된 것은 근처에 사는 굴딩이라는 사람과 그의 아내 때문이라고 하는데 이근처에 살던 굴딩이라는 사람이
이곳의 사진을 찍어서 존포드감독에게 보내면서 이곳에서 열악하게 살아가는 인디언들의 삶을 이야기하여 이곳에서 역마차를
찍게 되었고 이 곳의 인디언들이 단역으로 출연하게 되어서 궁핍한 삶에 보탬이 되었다고 한다.
그래서 굴딩부부를 고마워하는 인디언들이 그들을 기리기 위해서 상점이나 호텔 식당 등에굴딩이라는 이름을 붙인다고 한다.
그러고 보니 간판에 점심으로 햄버거를 먹었던 식당에서 굴딩이라는 이름을 본 것 같기도 하다.
아티스트 포인트로 가는 길에 보이는 노스 윈도우 풍경...가이드가 주변에 보이는 바위에 대해서 인터폰으로 설명을 해 주는데
물론 영어로..
아티스트 포인트에서 보이는 풍경
이곳에 가기 위해서는 개별적으로 가야 하고...단체 관광객들이 타는 차량은 가지 않는다.
비현실적인 풍경으로 꿈속에서 보는 풍경 같다.
차에서 내려서 저 멀리 보이는 풍경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는데 보다 잘 나오는 위치에서 찍기 위해서 좋은 장소를 찾는 수고를
한다.
앞에 보이는 나무가 포토 포인트 같은데 사람들이 몰라보는 것 같다.
날씨가 더워서 그늘 속에 차를 대기 시키고..
차량 뒤에 보이는 거대한 바위는 Spearhead Mesa이다....윗 사진을 확대한 것
포토 포인트로 손색이 없는 나무
이런 모습의 사진이 나온다.
카멜 뷰트라고 하는데 앉아 있는 낙타의 모습인데 왼쪽이 머리일 듯
카멜 뷰트 앞에 있는 엄지손가락 같이 생긴 뷰트...이곳에서 마지막으로 정차를 하고 사진을 찍고 구경을 하게 한다.
노스 윈도우로 보이는 풍경
엄지손가락 뷰트
누군가 돌로...아마 주차 편리를 위해서인 듯
차량 투어를 끝내고 나오는 길에 보이는 풍경... 두 시간으로 모뉴멘트 벨리 관광을 끝냈다.
오던 길을 되돌아 나오는 길에 들어갈 때 보았던 뷰트...그를 지도에 Agathla Peak로 되어 있다.
카이엔타에서 들어갈 때 약속(?) 했던 헴버거를 먹는데.... 이동 중에는 미국은 이런 음식 밖에 먹을 것이 없다고 한다.
들어갈 때 보았던 버거킹 집의 햄버거와 감자 튀김...감자튀김은 맛이 있지만 햄버거만 먹어도 배가 불러서 먹을 수가 없어서
쓰레게 통에 버리게 된다.
https://youtu.be/vw-jwTkkhD4(모뉴멘트벨리 유투브)
점심을 먹고는 안탈로페 케년으로 출발을 한다.
안티로프 케년으로 가는 길
첫댓글 즐거운 여행 하시는군요,,다시 기억해 봅니다 2번 갔다 왔어여........
지난 번에 했던 것을 보고 읽기 쉽게 올리는 것입니다.
2017.11월에 다녀왔습니다.
감사합니다.올해 6월~7월까지 50일간 코로나를 뚫고 공짜 화이자 백신2번맞고 미서부일주하고 온분들도 있드군요.
대단합니다.
사진 정말 잘 담으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