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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2.10일 순창 무직산에 잔설이 있어 그만 등산하다가 엉덩 방아를 찧고 산행거리
1.5km 걷다가 넘어졌는데 무척 아팠다 당일 무사히 하산할 수 있을까 걱정했는데
다행히 무직산에서 더 이상 다치지 않고 하산은 조심스럽게 무사했다
다음날 병원 다니면서 물리치료 약 먹고 했으나 3주가 지났어도 근육이 풀리지 않고
오늘은 내가 등산할 수 있을까 시험 삼아 무등산 짧은 코스를 정해 놓고 (산행거리 9km)
코스;원효사.너덜겅.중머리재.증심사 하산 목표로 다녀왔다
중머리재에서 하산하는데 처음 다쳤을 때 통증이 밀려와 아직은 산에 다니는 것은 무리이다
23.3.4일 무등산 천왕봉 개방하는데 오늘 시험 삼아 다녀와 보니 불가능할 것 같다
11시 원효사 종점 도착 초입으로 들어간다 전방에 보이는 산봉우리 무등산 천왕봉.해발 1.187m
탐방객들은 원효사 무료 주차하고 탐방길로 들어서고
늦재
평일 월요일 이라서 한산했다 늦재 오르는 길
덕산 너덜겅으로 진입 하면서
장엄한 기암절경이 펼쳐진다
덕산 너덜은 이렇게 설명한다
너덜겅을 지나는 산우들
전국을 돌아 다녀봐도 이렇게 장엄한 너덜겅은 무등산이 으뜸일 것이다
화산의 찌거기 흔적
가다못 가면 쉬었다나 가세 ㅎ
매년 이곳을 몇회씩 지나지만 계절마다 분위기는 다르다
봄철에는 너덜겅 주변으로 철쭉 꽃이 장관이다
중머리재 쉼터 점심 시간이다
중머리재 해발 617m
봄의 전령 복수초
봄철에 제일 먼저 개화한다는 봄전령 복수초
뭉치면 살고 흐터지면 죽는다 복수초
너무예쁘지요 ㅎ
복수초 귀엽다
탐방객이 노래방 마이크를 가져와 중머리재에서 가곡을 부르고 있다
첫댓글 저런 빨리 쾌차하셔서
즐산 하시기바랍니다..
걱정해 주시고 관심에 감사합니다
빨리 쾌차해서 꽃 만개할 때 다시 산행 즐길 수 있길 바래요
기지개 켜고 꽃길 따라 산행 좀 하려니 한 달 이상 발길을 묶어놓네요
회원님들 염려해 준 덕으로 빨리 풀리겠지요
걱정해 주어 고맙습니다
찔레향친구도 산꾼인가보네 반갑구만 이제나이가 들어가니 특히산행시에 조심해야 한당개
언제 무등산 등산시 산행안내좀 부탁하세나~ 빠른캐유바라며 산행소개글 고맙소이다~
그냥 앉아 있으니 염불 한다고 시간 보내기는 산 이상 좋은 장소가 없더이다 ㄳ
복수초 꽃이
앙징스럽고
아름답습니다^^
건강이 많이 회복되시면
즐산하세요^^
무등산에도 복수초 군락지가 있어 매년 군락지 찾아 봄의 전령 기분 전환을 하지요
무등산 너덜겅이 설악산 귀때기청봉 너덜경과 맞먹을 듯 하군!
무등산 너덜겅은 전국에서도 보기 드문 바위 덩어리가 작지도 크지도 않고
광활한 넓은 너덜겅을 구경할 수 있지요
친구님을 보면
방랑시인 김삿갓이
연상됩니다
앞으로
등산,여행 분야에
많은 글 부탁드립니다
기우님께서 좋게 보아 주시니 부끄럽네요
작은 소재라도 있으면 올리도록 하리라 ㄳ
우리 나이에 엉덩방아 찧으면 큰일 나니~~~
산행도 좋지만~~~
사부작 사부작 다니시길 바래요
봄 기운 받아 정신없이 움직여도 부족한데 활동이 멈추니
주변을 세심이 살피면서 걸어야 되겠습니다 ㄳ
너덜겅. 네이버를 찾아보고 뜻을 알았네요. 이 나이에도 새로운 단어를 접하느라 매일 배우게 됩니다. 건전하고 건강에도 도움이 되는 산행은 온갖 시름 잊고 장수에 도움이 되지요.
일반적으로 너덜겅 단어는 잘 안 쓰고 있기에
모르고 지나는 사람이 더 많을 것 같습니다
귀한 복수초가
놀랍네요
거기에 돌길이 너덜겅?
만만한 코스가 아닌거
같습니다
늘 건강 하세요
너덜겅 보기와 다름니다 편안하고 해발 650m쯤 위치에 있기에
힘든 험산 길은 아닙이다 복수초는 군락지를 만나 즐거웠어요 ㄳ
오모나 무등산에 노오란 복수초가 넘 이쁘네요.
노래도 흥겹습니다.
무등산 내가 알고있는 군락지 두 곳을 알고 있기에
무등산에만 가면은 찾기는 쉬어요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