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터싸이클이 위험하다고 생각하는 이유는 어떤것들이 있을까요?
" 나 요즘 오토바이 타~" 이렇게 말하면
10중 8~9는 "위험......" 이라고 하는데, 정말 답답 합니다.
20대땐 125타고 전국일주를 두번 했었고(7박8일 & 10박11일) 그것도 텐덤으로.
투어중에 태풍을 만나, 바닥도 보이지 않는 길을 달리기도하고
세워둔 모터싸이클이 넘어져 고생도 하고.
강릉에선 고마운 쎈타도움도 받고, 포항에선 사고 위험도 있었고......
텐덤자가 졸아서 싸우기도 했었죠.
3~40대엔 촬영장비들 때문에 승용차로 넘어왔다가, 지난해부터 다시 탑니다.
자만하지 않아야 하고,항상 안전운전으로 모터싸이클을 탄다면 꼭 위험하지만은 않을겁니다.
라이딩 중에 이어폰으로 음악 듣고 가는건 어떻게 생각하세요?
제 개인적인 소견으로는 반대 입니다.
자칫 음악에 빠지게 되면 , 주변 소리를 듣지 못해서 위험하지 않을까요?
모터싸이클 탄다고 말했을때, 가장 듣기 싫은말이 "위험......" 이라고 말하는 사람들이더라구요.
전 이렇게 말합니다.
"줘도 못타는 사람하고 말하기 싫다." 라고......
"너 이 차(cb400)주면 탈 수 있어???"
"......"
가족의 반대 이든
주위의 반대이든
위험하다고 생각해서이든
자격이 안돼서이든,
줘도 못타는 사람들이 위험하다고만 말하는건 정말 싫더라구요.
그중에
타고는 싶은데 가족이나 주위의 반대로 못타는 사람들은
위험해서 못탄다고 안하겠죠?.
이세상에 위험하지 않은게 어디 있을까요?
사무실에 있다가 가스폭발로 , 집에 있는데 화재로, 기차타고 가는데 탈선으로, 물마셨는데 오염으로, 밥먹었는데 식중독으로.......etc
운으로만 떠밀긴 싫고,
하고 싶은건 해 볼 수 있는 용기 있는 자!!!
그사람이 모터싸이클을 탈 수 있습니다.
"믿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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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험하다고 기를쓰고 반박하는 댓글이 올라오면 어떡한다냐......
개인적인 생각인데, 너무 나무라지 마시길 바랍니다.
견해의 차이라고 너그러이~ 봐 주시면 좋겠습니다.
지난해 7월부터 타던 cb400을 후배에게 뻬았기고(?)
눈돌려 밖을 보면 항상 서있던 그녀석이 없음에,
허전한 맘 달래려고 여기 저기 기웃거리다, 갑자기 생각이 나서 몇자 끄적입니다.
호넷900 주실분 없습니까?
FZ6n 하고 호넷900만 보고 있네요.
경북 영주에 있는 매물을 보러 가야 하려나......?
창성리콘 도영이가 소개시켜준 매물도 좋던데.
남은 저녁시간 해피 하십시요~ ^^*
안녕히 주무세요^^
굳 밤 하소서......
전 지금 야근인데요.
두분 모두 안녕히 주무세요~ ^^ ㅎㅎㅎㅎ
바이크타는거 위험한건 맞죠. 바이크 관심있다고 스쿠터라도 산다고 하면 전 말리는데...위험한건 어쩔수 없으요~
말리기보다는 안전 운전을 말해줘야 하지 않을까요?
mc라서 차보다 안전한 이유들이 있지 않나요?
말이 통하면 전 그런것들을 이야기 합니다.
@이충재 그렇군요^^
@우즈(전우진) 감사합니다. ^^*
충재님 맘 100% 공감합니다. ^^ 잘 지내시죠? 여원재에서 도움 잘 받았던 r600 오너입니다. 기억 하실런지...^^
동창회에 나갔더니 바이크 탄다는 소문을 듣고 친구놈들이 말을 점점 키워가길래...걍 한마디 했습니다. " 니들이 겁나서 못하는거 내가 한다고 열등감 갇지마라. ㅋㅋㅋ" 뭐 조용 해지더라구요.
항상 자료 잘 보고있습니다. ^^
아~~~ 지난여름.
얼굴은 기억 못하지만요.
년식돼니 기억력이 나빠집니다.
정말 격하게 공감합니다. 부모님이시건 친구들이건 오토...까지만 말해도 위험해!타지마!빨리죽고싶어?라는말이 대부분이지만 아직까지는 제삶에 활력소네요.. 부모님은 포기상태십니다 ㅋㅋ
충재님이 말씀하신데로 위험요소는 크게 존재하겠지만 생각에 차이인거 같아요. 겨울에 스키장 가셔서 크게다치시는 분들 많이봤지만 아직까진 스키장 위험하단말을 못들어봤네요ㅠㅠ
우리 가족들은 반대하는 사람이 없는데요....
그중에 매제& 매형님은 반대.
우리혈통은 모험심이 강한건가요???
아님 ,내 성격 아니까 ???
ㅎㅎㅎㅎ
황사 미세먼지 위험해요 숨도 쉬지 말아요 와 같은 말 같군요ㅎ
오호~
ㅎㅎㅎㅎㅎ 그렇군요.
@이충재 세상에서 가장 빠른 인디언 이라는 영화에 나오는 대사가 생각나네요.
위험은 삶의 활력소고 꿈이없고 그꿈을 끝까지 쫓지 못한다면 식물인간과 다름없다.
@천안찍사 댓글 복사 했습니다.
영화 내용이 어떤건가요?
@이충재 그냥 바이크 소재의 영화이며 실화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영화입니다.
인간승리,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 바이크 관리와 애정의 중요성, 삶의 목표를 만들어주는 영화였습니다. 좀 많이 감동을 주는 영화 입니다.
믿습니다!!!!
ㅎㅎㅎ 감사합니다~
정신과 약을 먹을것인가? 바이크를 타야할것인가? 둘중에 저는 바이크를 선택했습니다. 그것도 가장 위험해보일것같은 알차로,,, ㅎㅎ 굳건한 충재님을 믿~씀~니다.
위험하다고는 생각치 않는데,
년식도 많이 된놈이 엎드려까지 타면 무서워서요.ㅎㅎㅎㅎ
그래서 네이킷을 탑니다.
다 옳은소립니다만... 우리나라 국민들 성향상 내가하면 로멘스 남이하면 불륜이란 말도 안되는 의식이 지배적이죠. 물론 사고나서 몸이 다치는경우도 있지만 큰사고 나도 하나도 안다치는 경우도 있죠. 자신의 경험상 큰사고가나서 위험하다고 홍보하는사람들까진 이해하겠지만 내친구가 그랬더라 내아들의 친구가 그랬더라 라는 말도 안되는 소리하는 사람들은 좀 그렇더군요. 요즘 학생손님들 자주오는데 누구의 친구가 사고났는데 다리를 절단했다가 다시 붙였다더라... 뭐이런 말도안되는 소리 많더군요 ㅋㅋ
짜증 날때가 많아요.
비가 오네요~
안전운전 하십시요.
전 바이크 타면탈수록 누군가에게 권할만한건 아니란 생각이 들던데요 ㅎㅎ 위험하긴 합니다. 그래서 더 조심히 타고 다니지요..
조심하지 않으면 흉기가 되겠죠.
뭘 타든 마찬가지구요.
위험한건 사실이지요~ 허나.. 라이더가 어떻게 타느냐가 중요하죠 본인이 겪어보지도 못한것을 인터넷 검색을 통해 동영상이나 이론만 가지고 나부랭대며 타다가는 언젠간 골로가겠죠..ㅎㅎ
항상 본인의 실력과 주제를 알고 덤벼야 안죽고 안다치는게 바이크죠..
조심하지 않으면 ~~~~
항상 안전운전 하십시요.
충재님 선배님의 멋진 글 잘 읽고 갑니다 ^^ 바람을 가를 수 있는 건 선택 받았다는 뜻이지요^^
ps. 사이드 백에 카메라 넣어도 괜찮으십니까? 바디에 표준 렌즈에 200mm 급 망원에..늘 가방 메는데 영 불편하더라고요~
전 사이드백에 카메라가방 넣고 다니는데
괜찮아보이네요.
주방용 매트를 잘라서 충격방지용으로 쓰고있어요.
전 울누나가 레이싱글러브사줬는데 ㅎㅎㅎ
전 누님이다이네즈 부츠 사줬습니다.
ㅎㅎㅎㅎㅎ
@이충재 우와~~~ 다이네즈 저도 가지고싶네여 엑시얼부츠 푸
그나저나 이충재님 아주 유익한글이네영 ^^ 역시 이씨^^*
ㅎㅎㅎ 전주 이가 입니다.
@이충재 저도요 효령대군입니다 19대손 ㅎㅎㅎㅎ 반갑네용
@pure포카리(daeyong) 여기서 이러시면 아니 되옵니다 .
ㅎㅎㅎㅎㅎㅎ
제 주변에도 그런 말 하는 사람들 많은데 " 탈줄도 모르고 어설프게 타다가 자빠져 가지고 다친 놈들이 꼭 오토바이가 위험하네. 어쩌네 하드라? 니들이 코너에서 무릎 긁으면서 그런 얘기 해봐. 그러믄 내가 인정하께" 이렇게 말해 줍니다 ㅋ . 힘내세요 ^^
제게 무릎 긁으라는 얘기는 하지 마소서
ㅋㅋㅋㅋ
전 아예 무지한사람들보다 자기가 고딩 때 타봤는데(무헬멧 폭주) 친구가죽었고 자기도 다쳤단말이 듣기 거북하더군요 무헬헷 폭주를 자기가 했다고 모두가 그러진 않지요
심히 공감합니다.
^^*
바이크에 대한 무지가 쓸데없는 상상을 만들어넣죠. 정작 위험하다는 본인들은 탈줄도 타본적도 없는 사람이 부지기수죠~
그렇답니다.
관심 있는 사람은 그런말 안하더라구요.
10년 짼데 솔직히 위험한 스포츠긴 하죠. 1초에 몇십미터씩 달릴수있는데 0.5초 실수해도 끝이죠. 주위에 죽음이 도사리고 있다는 점 잊지말고 안전히 라이딩 하면 즐거운 취미가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