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2015년) 에 담갔던 아기메론 장아찌를..

[김연희(까치맘)]

간장 장아찌를 담갔었는데
잘 먹질 않아요
어떻게할까 고민하다

우선 큰 그릇에 모두 쏟아서
냉수에 우려주었어요

간이 빠졌으면 소쿠리에 건져서
그늘에서 3일동안 꾸덕하게 말렸습니다

**양념만들기**
진간장에 고추장 조금과 매실청, 마늘은 넉넉히
물엿 조금, 소주 반 병 에 고루 섞은다음
잘라놓은 메론장아찌를 모두 넣고 조물락조물락
버무리면 됩니다
(물에 담가 우리긴 했지만 약간의 간이 남아있기에
간을 세게 하지않았습니다)

리폼 완성^^

물기를 빼준 뒤에

엎어서 하루, 뒤집어서 이틀 말렸지요

꾸덕꾸덕 알맞게 건조되었습니다

쪼글쪼글ㅋㅋ

가위로 적당하게 자르고..

만들어놓은 양념에 조물조물 버무립니다

이미 삭혀져 있던 거라 바로 먹어도
맛이 좋습니다

잘 안먹는다고 무조건 버리지마시고 리폼해 보셔도
괜찮을것 같아요

[정미영 (경기도)]

아기메론 장아찌 꼬들꼬들 한게 맛있겠어요.

[김연희(까치맘)]

찬물에 밥 말아서 요거 한가지만 있어도 되겠어요
저 혼자서 먹을때 가능하지요ㅋㅋ

[김정욱(양산)]

저도 작년에 호기심으로 담았는데 아직 꺼내 보지 못했습니다. 바쁘게 살다 보니 잊고 살았습니다.ㅎㅎㅎㅎ

[김연희(까치맘)]

어떤방법으로 담그셨나요?
꺼내서 드셔보셔요, 맛있겠지요?

[김정욱(양산)]

저는 간장 설탕 식초 이렇게 달여서 몇번 부어 놓고 여태 맛도 안보고 ....
장아찌가 섭섭 하겠지요???

[김연희(까치맘)]

어여 꺼내서 드셔보세요

[김금순(영동)]

맛있을것 같습니다.

[김연희(까치맘)]

네 맛있어요

[김은미(인천)]

꼬들꼬들 맛있겠네요~
아직 메론 장아찌는 먹어보질 못했어요
울외장아찌도 좋아하는데 너무 가격이 비싸구요
얼른 오이지라도 무쳐 누룽지 끓여 먹어야 겠네요^^

[김연희(까치맘)]

야념 장아찌가 간장 장아찌보다
더 맛있어요

[이은복(백석)]

입안에서 침이 고입니다~~스읍~!!^^*

[김연희(까치맘)]

ㅋㅋㅋ미안합니다

[조영숙(대전)]

몇년담아서 잘 먹었는데 올해는 시기를 놓쳐서 담지 못했네요. 작년에 담근거 10여쪽 밖에 남지 않았는데~~

[김연희(까치맘)]

장아찌가 밑반찬으로는 제일인것 같아요

[성비(부산)]

작년에 산에갈때 맛을밧는데 오이지보다 훨신 아삭하고 맛있어서 올해는 간장으로담고 피클식으로도 담았어요

[김연희(까치맘)]

그러셨군요
꼬들꼬들 식감도 좋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