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계약기간 남았는데 여름시장에서 이적한다는건 구단이 판다는 얘기죠. 선수가 아무리 원해도 안팔면 그만인 문제인데.
그럼에도 선수의 요청에따라~ 이딴 식의 언플이나 해대고...
정대세 14시즌 부진했다고 쳐도 애초에 고연봉도 아니었습니다. 13은 제몫해줬고 게다가 작년에 에이전트가 정대세 돈을 유용한 사건이 있어서 개인적으로 힘든 시간을 보냈었고요.
외국 축구팬들에게도 인지도 높은 명성과 다르게 정대세는 의외로 높은 연봉 받아본적이 없어요. 수원도 이적료 5억선으로 데려온 개꿀영입이었고 연봉도 3억밖에 안줬죠. 아무리 국적이 한국이라고 해도 사실상 외인으로 처음 한국에 정착하는건데 한국선수 대비 높은 연봉도 아니었습니다. 가정과 아이도 생기고 나이도 서른을 넘겨 돈이 필요할 시기죠. 그 동안 번돈도 상대적으로 많지않은데 불구하고 올해 연봉까지 삭감동의하고 뛰었죠.
구단이 인건비효율화 드립치는데 정말 쌍욕퍼붓고 싶습니다. 당장 4억푼돈 받아서 3억 이하연봉에 반시즌 11골 9어시 이상 할 수 있는 선수 영입가능하면 인정합니다.
선수가 원하면 구단은 판다. 이거 자체가 잘못된거 아닌가요.. 구단은 우승을 목표로 해야되는데 대안도 없이 핵심자원 낼름파는게 말도안되죠. 게다가 선수가 2위팀에서 강등권팀으로 이적을 원하게 만든것 자체가 구단의 말도 안되는 열정페이 때문. 활약에 합당한 대우를 해주는게 효율화일텐데 말입니다.
수원이 말도 안되는 협상을 하니 나같아도 정내미 떨어져서 나가겠네요. 가정도 있고 이제 슬슬 은퇴를 생각할 나이인데 지금 또 다시 전성기 맞고있는 선수한테 연봉 삭감이라니 ㅡㅡ 당연히 대우 좋은 곳으로 이적하는게 맞다고 보고 이번 이적으로 대세 선수 욕할 수원팬들 아무도 없다고 생각드네요 욕하는 수원팬이 있다면 그게 더 문제일테구요...
첫댓글 절대 욕 안하죠..
제가 생각하는 인건비 효율화는 실력없이 많이가져가는 선수들 깎는건데, 구단이생각하는 효율화는 실력 무관 오로지 연봉 낮출생각만 하는것같네요... 답답한인간들...
게다가 올시즌제외하더라도 정대세만큼 열정적으로 뛰어준 선수는 없다고 생각하기에 누구도 절대 정대세만큼은 욕 못할듯요...
선수가 원하니깐 구단이 파는거지 그냥 이적료받을려고 판건아니죠~선수가 나갈려고하면 구단은 어찌할도리가 없어요~
선수가 원하면 구단은 판다. 이거 자체가 잘못된거 아닌가요.. 구단은 우승을 목표로 해야되는데 대안도 없이 핵심자원 낼름파는게 말도안되죠. 게다가 선수가 2위팀에서 강등권팀으로 이적을 원하게 만든것 자체가 구단의 말도 안되는 열정페이 때문. 활약에 합당한 대우를 해주는게 효율화일텐데 말입니다.
@용사개 정대세가 수원유스도 아니고 열정페이받아가면서 수원에서 뛸이유가없죠~상호간 납득이 가니깐 계약을 한거겟죠~작년까지 후보였는데 뭔 합당한 대우를 하라는건지도 이해못하겟네요~터졌을때 돈많이받고 파는것도 아니고 선수생각해서 보내준걸로봐야죠
욕 먹을 일이 아예 없는듯
못챙겨줘서 미안한 사람은 있어도 욕할사람은 없습니다ㅠ
22222 ㅠㅠㅠㅠ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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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대세를 욕하는 팬은 없겠죠 근데 제생각에는 정대세 의지도 어느 정도 반영된 결과라고 생각하네요
인건비 효율화라는 말 자체가 구단이 선수에게 지급하는 연봉을 투자가 아닌 '비용'으로 생각한다는 인식을 보여주는 단어라고 생각합니다.... 씁쓸하네요
수원이 말도 안되는 협상을 하니 나같아도 정내미 떨어져서 나가겠네요. 가정도 있고 이제 슬슬 은퇴를 생각할 나이인데 지금 또 다시 전성기 맞고있는 선수한테 연봉 삭감이라니 ㅡㅡ 당연히 대우 좋은 곳으로 이적하는게 맞다고 보고 이번 이적으로 대세 선수 욕할 수원팬들 아무도 없다고 생각드네요 욕하는 수원팬이 있다면 그게 더 문제일테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