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백성들은 요단 강을 건너자 여리고 동쪽 길갈에 진을 칩니다. 여호수아는 이스라엘 열두 지파 지도자들이 제사장들이 섰던 그곳에서 가져온 돌 열두 개를 길갈에 세우고 백성들에게 말합니다. 후일에 너희 자손들이 이 돌들이 무슨 뜻이냐고 묻거든 그들에게 말하기를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우리 앞에서 홍해를 말리시고 건너가게 하신 것과 같이 요단 강을 우리 앞에서 마르게 하셔서 우리가 건넜다는 것을 말해 주라고 합니다. 우리가 삶속에서 경험한 하나님의 역사를 자녀들에게 들려주며 우리가 사는 날동안 자녀들의 신앙생활을 위해 힘쓰라는 것은 하나님의 뜻이십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마른 땅과 같이 건넌 것은 홍해와 요단 강입니다. 홍해는 출애굽 할 때에 모세의 지팡이를 통해서 하나님은 홍해를 가르시고 백성들이건너게 하셨지만 요단 강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믿음의 시련들을 겪고 만나를 먹고 살았기에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게 하셔서 건너게 하셨습니다. 우리도 전적인 하나님의 은혜로 홍해를 건너서 하나님의 자녀가 되였습니다. 그리고 광야를 걸으며 하나님은 우리를 연단하시고 시험하시고 말씀을 주시며 우리의 믿음을 성장시켜 주셨습니다. 그리고 요단 강을 만나게 하시고 믿음으로 요단 강을 건너야 약속의 땅에 들어가게 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들이 요단 강을 마른 땅 같이 건너게 한 것은 세상의 모든 백성들이 하나님의 능력을 알게 하시려는 것이고 이스라엘 백성들이 항상 여호와 하나님을 경외하게 하심이라고 말씀하십니다. 요단 강 서쪽의 아모리 왕들과 해변의 가나안 왕들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요단을 걸어서 건넌 사실을 알고 간담이 서늘했고 용기를 잃었습니다 우리는 홍해를 하나님의 은혜로 건넜지만 요단 강은 우리의 믿음으로 건너야 합니다. 지난 날 홍해에서 우리를 도우셨던 하나님은 오늘 요단강 앞에 서 있는 우리를 도우십니다. 우리는 성령의 도우심을 구하며 말씀과 기도와 회개로 모든 고난을 이기고 하나님의 살아계심을 세상 사람들에게 보여주기를 원합니다. 그리고 우리는 어제보다 오늘 더 성숙한 믿음으로 하나님을 경외하며 영광을 올려 드리며 살기 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