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력철폐 입시폐지 대학평준화
2000km 자전거전국대장정단 대구 방문 간담회
□ 2007. 9. 15(토) 20:00 ~22:00
□ 공간 앞산달빛 (달서구 도원중고등학교 앞)
■ 대구 세부일정 (사정에 따라 약간 바뀔 수 있습니다.)
* 참여 예상 : 총 40~50명
- 기본 대장정단 (정진상 지주경상대교수, 조희주 전 전교조부위원장)
- 대구지역 (전교조, 천만인 자전거협회, 민노당, 민주노총, 자전거동호인, 청소년)
* 준비물 : 깃발, 깃대
* 담당 : 총괄 - 전형권 대구지부 참교육실장 011-526-2996
자전거행진 - 김형기 010-2787-0567)
기자회견 - 전교조 사무처장 반상호 010-3157-2050
간담회 진행 - 임성무 016-508-4892
지원 : 앞산생명평화학교 곽상수, 신영철
<9월 15일(토)>
- 12:30 군위에서 합류
- 대구시내 자전거 대장정
(14:00 칠곡 홈에버 → 만평네거리 → CBS 방송국 → 15:00 시민회관 → 대구시청 → 국채보상공원 → 대구 MBC → 범어네거리 → 대구은행본점 → 시교육청)
- 16:00 대구시교육청앞 기자회견
- 17:00 ~ 18:30 대구시내 자전거 대장정
(시교육청 → 사대부고 → 반월당 → 경북여고 → 영대병원 → 서부정류장 → 영남고 → 보훈병원 → 주택공사 대경본부 → 도원고)
- 18:30~ 20:00 저녁식사 및 휴식
- 20:00 ~ 22:00 학별타파 대학평준화 실현을 위한 시민사회단체 강연 및 간담회 (도원중 앞 공간 앞산달빛 - 숙박)
<9월 16일(일)>
-8:00 출발
-대구시내 자전거대장정
영남고네거리 → 서부정류장 → 중동교 → 황금네거리 → TBC 방송국 → 지산네거리 → 10:30 월드컵경기장(경산 팀 결합) → 시지동 → 11:00 경산 영남대학교 → 대구대학교 → 12:00 영천
첨부1: <출발 기자회견문>
1. 소위 학력위조 논란이 온 사회를 뒤흔들고 있습니다. 사회 모든 분야에 걸친 학력위조 사태는 단지 개인들의 비양심 만의 문제가 아니라 세계 어디에도 유례가 없는 한국사회의 왜곡되고 비정상적인 학벌사회, 입시지옥 체제의 구조적 산물입니다. 학벌사회를 철폐하고 건강한 교육체제와 사회를 만들어 가기 위한 범사회적 입시폐지-대학평준화운동의 필요성을 절감한 많은 교육자와 학부모, 사회인사 그리고 교육단체, 사회단체가 모여 지난 8월 28일 <입시폐지-대학평준화 국민운동본부 준비모임(이하 준)>을 결성한 바 있습니다. 그리고 오는 9월 20일 드디어 출범식을 열 예정입니다.
2. <입시폐지-대학평준화 국민운동본부>(준)의 대표제안자 중의 한사람인 경상대학교 정진상 교수를 종주자로 조희주 집행위원장 등 많은 사람들이 함께 동행하는 2000Km 자전거 전국대장정을 시작합니다.
3. ‘학벌철폐-입시폐지 대학평준화 2000km 자전거전국대장정’은 2007. 8. 30일 진주를 출발하여 9월 22일까지 64개 주요도시 2255km를 자전거로 순회하면서 시내 자전거 행진과 함께 각종의 강연회, 간담회, 토론회를 진행하여 학력철폐-입시폐지 대학평준화 운동의 취지를 널리 알리고 전사회적인 동참과 실천을 호소하고자 합니다.
4. 이에 9월 13일부터는 17일까지 대구경북의 주요도시를 순회하는 일정 속에 오는 15일(토) ~ 16(일) 대구시내를 자전거 행진과 함께 시민사회단체와 학부모들과 함께 간담회 개최하고자 하오니 많은 관심을 가져 주시기를 요청 드리는 바입니다.
대학평준화를 위한 전국 2000km 자전거 대장정에 나서면서
우리는 오늘 참담한 한국교육의 모순을 바람에 날려버리기 위해 희망의 깃발을 자전거에 꽂고 전국 64개 도시를 순회하는 2255km 대장정에 나선다.
한국교육의 모순이 대학입시에 응축되어 있다는 사실은 이제 모르는 사람이 없다. 학벌사회와 대학서열체제로 인한 입시교육은 한참 자라는 아이들의 몸과 영혼을 망치는 주범이다. 학부모들은 자식을 대학서열체제에서 한 등급이라도 더 높이려고 사교육비를 대느라 등이 휠 지경이다. 무한 입시경쟁이 지속되는 한 학교 현장에서 교사들이 참교육을 실천할 여지는 없다. 시험기계가 된 학생들, 학벌주의에 찌든 학부모들, 사교육 시장에 포위된 교사들, 이들이 희망을 잃고 있는 한국교육의 세 주체들의 모습이다.
교육 문제를 해결해야 할 정부가 지금까지 해 온 일이 무엇인가? 해방 직후 재정 부족을 이유로 대학교육을 사학재단에 떠맡겨 놓다시피 한 역대 정권의 행태는, 대학교육이 대중교육으로 전화된 지금까지도 여전하다. 학벌주의와 서울대를 정점으로 한 대학서열체제는 갈수록 심해지는데 지금까지 어떤 정권도 손 댈 생각조차 하지 않았다. 역대 정권이 임시방편으로 내놓은 대학입시제도 개혁안은 하나같이 사태를 악화시킨 ‘대국민사기극’이었음이 드러났다. 무엇을 더 기대하겠는가.
난마 같이 얽혀 있는 교육모순을 해결할 수 있는 대안이 정녕 없는가? 있다. 입시폐지와 대학평준화가 그 유일한 대안이다.
실행할 프로그램이 없지 않은가? 있다. 국립대 통합네트워크가 그 프로그램이다.
실현 가능성이 없지 않은가? 그렇다. 일본제국주의에 청원하여 식민지 조선의 독립을 이루려 하는 것이 무망하듯, 노무현 정부나 한나라당 같은 데 기대한다면 실현 가능성은 결코 없다.
‘학벌철폐, 입시폐지, 대학평준화’는 이들에게 보여 구걸하기 위한 깃발이 아니다. 우리가 내건 깃발은 학벌주의와 입시지옥으로 신음하고 있는 학생, 학부모, 교사 대중에게 분연히 떨쳐 일어나 교육을 정상화하고 사람 사는 세상을 만들자고 호소하는 희망의 깃발이다.
우리 ‘입시폐지, 대학평준화 국민운동본부’는 지금까지 서울을 중심으로 전개해온, 정부의 교육정책에 대한 비판과 반대운동의 한계를 절감하고 있다. 온 국민이 떨쳐 일어나지 않으면 교육모순은 더 심해지고 국민의 고통은 더 커질 것이 불을 보듯 뻔하다. 더 늦기 전에 희망의 깃발 아래 온 국민이 전국 방방곡곡에서 궐기하지 않으면 안 된다. 우리가 전국 64개 도시를 순회하는 목적은 희망의 깃발, 대학평준화 운동을 중심으로 지역 교육운동의 전국 네트워크를 만들고자 함이다.
입시경쟁으로 창살 없는 감옥에서 젊음을 낭비하고 있는 학생들이여! 가슴을 활짝 열고 희망의 깃발을 보라!
강요된 입시교육으로 참교육의 꿈이 짓밟힌 교사들이여! 참교육의 관문이 여기에 있다. 희망의 깃발을 들어라!
자녀들의 끝없는 학벌경쟁에 자신의 삶을 저당 잡힌 학부모들이여! 사람 사는 세상의 전제조건이 여기에 있다. 희망의 깃발 아래로 모두 모여라!
이 땅의 민주화를 위해 지역에서 뿌리내리고 분투해온 시민단체들이여! 희망의 깃발, 대학평준화로 결집하라!
교육민주화와 교육공공성 확보를 추구해온, 40만 교사들의 보루, 전국교직원노동조합이여! 수세적 투쟁에서 벗어나 대학평준화의 깃발을 힘차게 흔들어라!
일하는 사람들의 희망, 민주노동당이여! 자신감을 가지고 중앙청과 국회의사당에 대학평준화의 깃발을 꽂아라!
희망의 깃발, ‘대학평준화’깃발이여! 진주에서 서울까지, 다시 서울에서 부산까지, 삼천리 방방곡곡에 휘날려라!
2007년 9월 15일
입시폐지, 대학평준화 국민운동본부(준)
첨부2. 학벌철폐-대학평준화 자전거 전국 2000km 대장정 사업안
1. 취지 및 목표
○ 학력위조 파문으로 학벌과 입시에 대한 여론이 존재하고 있는 점, 그리고 대선과 총선 등에서 교육문제에 대한 폭발적인 관심이 예상되는 상황에서 ‘학벌 철폐, 입시 폐지, 대학평준화’ 목소리를 널리 퍼뜨린다.
○ ‘학벌 철폐, 입시 폐지, 대학평준화’ 목소리에 함께 하려는 사람들을 많이 모으고 향후 대규모적 사회운동의 기반을 형성한다.
2. 일시: 8월 30일(목) ~ 9월 20일(목). 22일간.
3. 주요 슬로건과 깃발
○ 주요 슬로건
- 학벌 학력 간판을 부수자!!
- 학벌 철폐로 차별 세상 끝장내자!!
- 입시 폐지로 아이들을 살리자!!
- 대학평준화로 사교육비 없애자!!
- 한번의 시험으로 인생 결정나는, 미친 세상 갈아엎자!!
- 선전물 등에 사용한다.
○ 깃발
- ‘입시철폐 대학평준화 국민운동본부(준)’ 명의로 ‘학벌 철폐’, ‘입시 폐지’, ‘대학평준화’ 3슬로건이 들어간 깃발을 제작 사용한다.(직사각형과 삼각형 두 종)
4. 대장정 수행자
○ 종주: 정진상 경상대 교수(국공립대통합네트워크 정리자)
○ 부분 참여
- 국민운동본부(준) 주요 성원이 부분 참여한다.
- 부분 참여자는 종주자와 함께 자전거 대장정 또는 지원 차량 운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