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주의 환기(Attention)
어떤 일이든 '시작'이 중요하다.
새로운 것을 받아들였을 때
인간의 뇌는 평균 5초 안에 호감 정도를 판단하며
3분 안에 가치를 결정해버리기 때문이다.
따라서 업무 협조를 요청할 때
그 일의 목적과 추진 배경을 상세히 설명하면
상대에게 이 일이 중요하고 가치 있다는 것을
인식시킬 수 있다.

2. 관련성 강조(Relevance)
내가 필요해서 요청하는 일이 상대방에게도
도움이 되는 일이라고 인식시켜야 한다.
물론 쉽지 않은 일이다.
하지만 적어도 '굳이 왜 나인가?'에 대한 답을
주기 위해 업무와의 연관성을 설명할 수 있어야 한다.
그래야 상대가 더 주체적으로 업무에 임할 수 있다.

3. 자신감 부여(Confidence)
필요성과 관련성을 충분히 인식했다고 하더라도
다른 업무와의 충돌 등 현실적인 어려움이 있거나
역량 밖의 일이라고 생각하면
선뜻 돕겠다고 나서기 어렵다.
그래서 필요한 것이 자신감 부여다.
업무의 상세 내용을 잘 조율해 상대가 이 일을
잘해낼 수 있겠다는 자신감을 심어주어야 한다.

4. 만족감 증대(Satisfaction)
자신을 위한 학습에도 보상이 필요한데
남의 부탁으로 하는 일은 오죽하겠는가?
그렇다고 부담 가질 필요는 없다.
물질적 보상보다 성취감, 칭찬, 인정 같은
무형적인 것이 더 효과적이기 때문이다.
그 일을 마쳤을 때 얻을 수 있는 성과에 대해
사소한 것이라도 언급함으로써
기대감을 갖게 하는 것도 한 방법이다.

곽숙철의 혁신이야기....
첫댓글 가치를 느끼게 하고
내가 해야 할 이유~
그리고 할 수 있다~
하고 나면 만족한다~.
훌륭한 말씀입니다.
과학적으로 입증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