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뱃속에 든 아이가 왕이 될 수 없다면 차라리 낳지 않 겠다며 권력의 욕망을 서슴없이 표출했던 수빈 한씨. 수양대군,한명회와 만나 권력의 표면으로 나서려고 했던 수빈 한씨. 문종의 갑작스런 죽음에서부터 비롯된 권력 주변의 암투,음모,배신을 그린 장편소설.
저자소개
[인터파크 도서 제공]==============================
- [인수대비] 등장인물 캡쳐 (1회~2회)
- 2011.12.18 검색어표시
- 사극 '인수대비' 공홈에는 수양대군 가족들만 나오고 그외의 등장인물 소개가 없어서필자가 궁금해서 1회랑 2회를 다시보기로 보며 알아 보았다. 먼지 이 드라마의 타이트롤인 주인공 인수대비!인수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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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희왕후 (수양대군의 부인, 인수대비 시어머니,성종의 할머니)
- 2011.12.24 검색어표시
- 드라마속 역사] 수양대군(세조)의 부인, 언니의 혼처를 차지한 "정희왕후" "인수대비"의 시어머니... - 드라마 인수대비에서, 좌(수양대군), 우(정희왕후) - <송와잡설>에서는, 정희왕후 윤씨가, 수양대군의 부인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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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수대비..2탄
- 2011.12.22 검색어표시
- 인수대비 부친인 한확은 순창군수 한영정의 아들로 인수대비 부친의 누이는 명나라 공녀로 갔다가 명 성조의 후궁이 된 여비이다. 말하자면 인수대비 한씨의 큰고모가 명나라 황제의 후궁이 된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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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종편이 만든 첫 사극 인수대비 시청소감
- 2011.12.24 검색어표시
- 중앙일보 종편인 Jtbc의 개국특집 드라마 인수대비를 시청했다. 본방은 놓치고, 6화까지 다운받아서 봤다.... 인수대비 작가는 정하연 작가인데, 예전 왕과 비를 집필했던 작가다. 내용도 거의 같은 시대를 그리고...
- fatewind14.blog.me/20146546456 이터널 필그림 블로그 내 검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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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산군의 즉위와 불행한 말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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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부인(郡夫人)
조선 시대에, 왕자군(王子君)이나 종친의 아내에게 내리던 외명부의 봉작. 왕자군의 아내에게는 정일품의 품계를, 종친의 아내에게는 종일품의 품계를 내렸다.
성종은 왜 대군이 아니고 군인가요?
조선왕조 14대 왕인 선조의 계비 인목왕후(대비)가 중전에 오른 것은 1602년이고..
조선왕조 9대 왕인 성종(자을산군)이 왕에 등극한 것은 1469년의 일입니다.
두 인물은 얼추잡아 133년의 시간 차이를 두고 나타나는 인물입니다.
그리고, 인목대비는 한씨가 아니라, 연안 김씨입니다.
님의 잠재의식 속에 인목대비가 깊게 자리잡았나 보군요. (광해군 때문인가?)
혹시 잠재의식 속에 인목대비를 불쌍하게 생각하시는 것 아닌가요?
자을산군(성종)은 의경세자(덕종)과 소혜왕후 한씨의 둘째 소생입니다.
의경세자(덕종)은 수양대군(세조)와 정희왕후 윤씨의 첫째 소생입니다.
아시다시피 의경세자(덕종)은 왕 계승자인 세자에는 올랐으나, 왕에 오르지 못하고 죽었습니다.
그러자, 세조와 정희왕후의 둘째 소생이자 의경세자의 친동생인 해양대군이..
세조에 이어 조선왕조 8대 왕인 예종으로 등극하게 됩니다.
예종에게는 두명의 적장자가 있었는데, 인성대군은 워낙 어린 나이에 죽었기에 없는 상태였고..
둘째인 제안대군의 나이는 당시 고작 4살이었습니다.
이에 따라 의경세자의 자식들에서 다음 후사를 선택하게 되었는데..
정희왕후는 내심 첫째인 월산대군을 염두해 두고 있었지만..
당시 권력의 핵심이었던 한명회의 사위가 자을산군이라는 것이 작용하여..
정희왕후와 한명회의 결탁에 의해 자을산군이 조선왕조 9대 왕인 성종이 됩니다.
근데, 자을산군(성종)과 월산대군이 친형제임에도 불구하고..
첫째는 대군이요. 둘째는 군으로 칭해져 있습니다.
세자의 아들인 세손(無品)을 제외하고는 모두 君을 받게 됩니다.
따라서 원칙적으로는 월산대군이 아닌, 월산군이 맞습니다.
그러나, 성종이 왕에 오르면서 친아버지인 의경세자가 덕종으로 추증왕이 되었고..
추증왕 덕종의 정장자인 월산군이 성종 등극 이듬해인 1471년에 대군을 받을 수 있었던 것입니다.
정확하게 말하면..
월산군이 월산대군으로 바뀔 수 있었던 것은 동생인 자을산군이 왕에 올랐기 때문입니다.
더불어 추가하자면..
둘째인 자을산군이 왕에 오를 수 있었던 것은 그 자신이 한명회의 사위였기에 가능했습니다.
약간 복잡할 수도 있겠으나..
아버지 의경세자가 왕에 오르지 못했기 때문에, 그 아들들은 대군이 아닌 군을 받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나, 의경세자의 동생이며 조선 8대 왕인 예종의 아들들은 적자인 경우 모두 대군을 받았습니다.
이것은 예종이 왕에 있었기 때문입니다.
이해를 돕기 위해 종친부 왕자군에 대한 품계를 추가해 드립니다. ↓↓↓↓↓↓↓↓↓↓↓↓↓↓↓↓↓
無品 |
대군 : 임금의 적자 |
군(君) 임금의 서자 | |
正 1품 |
군(君) |
從 1품 |
군(君) 대군의 뒤를 잇는 적장자. 첫 벼슬로 임명. |
정2품 | 군(君) 세자의 여러 아들, 대군의 뒤를 잇는 적장손, 왕자군의 뒤를 잇는 적장자. 첫 벼슬로 임명. |
종2품 | 군(君) 세자의 여러 손자, 대군의 여러 아들과 뒤를 잇는 큰집의 맏증손, 왕자군의 뒤를 잇는 적장손. 첫 벼슬로 임명. |
정3품 | 도정(都正) |
정(正) 세자의 여러 증손, 대군의 여러 손자, 왕자군의 여러 아들과 뒤를 잇는 큰집의 맏증손. 첫 벼슬로 임명. | |
종3품 | 부정(副正) 대군의 여러 증손, 왕자군의 여러 손자. 첫 벼슬로 임명. |
정4품 | 수(守) 왕자군의 여러 증손. 첫 벼슬로 임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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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인목대비 [仁穆大妃, 1584~1632] = 조선 제14대 왕 선조의 계비. 19세에 왕비가 되었으며 영창대군을 낳았다.
광해군이 즉위하자 아들 영창대군과 부친 김제남이 사사되고 폐서인되었다. 인조반정으로 복권되었다.
인헌왕후 [ 仁獻王后 ] = 선조의 다섯째(5남) 며느리, 인조의 생모. 광해군 폭정 뒤 인조반정으로 그 아들이 왕위에 오름.
인현왕후 [仁顯王后, 1667~1701] 민씨 = 조선 제19대 숙종의 계비.
기사환국 때 폐서인이 되었다가 갑술옥사로 다시 왕후로 복위했다.
장희빈, 동이(영조 생모)와 같은 시대 사람.
송이(연산군 생모)=폐비윤씨. 정희왕후 윤씨=수양대군 부인.
妃 / 인수대비 수빈 청주한씨 / 대왕대비
잘산군? 자을산군? 어느게 맞는 건가요?
제가 '왕과 나'에 관한 인터넷 기사를 보다가 기자가 쓴 '잘산군' 이라는 말을 무시하는 리플들을 봤는데요. 인터넷을 찾아보니 '자을산군者乙山君'이 맞다는 의견과 '잘산군乽山君'이 맞다는 의견이 싸우고 있네요. 대다수가 자을산군이라고 하던데요. 네이버 백과사전에도 성종의 인물정보에
'1461년(세조 7)에 자산군(者山君)으로 봉해졌으며, 1468년에 잘산군(乽山君)으로 개봉되었다.'
라고 나와있네요. 어느분의 글을 보니 학자들이 자을산군이라고 적는 경우가 많은데 잘산군이 맞다고 하고. 어느분은 잘(乽)이라는 한자가 옥편에 없는 경우가 많아서 문서 등으로 옮길 때 者乙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