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저녁에 도착해서 오늘 여행기를 시작하는 군요. 비가 안왔음 좋을뻔 했는데 21일은 하루 종일 비가 엄청 와서 고생했습니다.
먼저 공항에 가야 겠죠? 지하철 2호선을 타고 사상역에 간후 경전철을 타고 갑니다.경전철이 생긴 이후 공항 가는 시간이 대폭 단축되어 공항을 다니던 201번 좌석 버스가 운행 중단했고 택시 기사들도 손님이 없어 아우성이죠.
여기도 역시 무인 운전합니다.덕분에 전망을 보기가 매우 좋죠.자리가 있는데도 일부러 여기와서 서서 가는 사람도 있습니다.
공항에 도착했습니다.역사의 위치는 국내선,국제선 터미널 중간 위치지만 출입구가 국내선 방향으로만 있어서 국제선 승객은 조금 많이 걸어야 합니다.
제가 사진 왕초보라 사진이 흐릿합니다. 오사카 가는 보딩패스네요. 김해 공항은 군사 공항이라 사진이 없습니다.이해를
제가 교환한 신출시 패스 간사이 와이드 패스입니다.예전에 제가 이걸 소개하는 글을 처음 올렷는데 이걸 이용하는 여행기도 제가 먼저 올리게 되네요.그런데 저 뿐아니라 다른 외국인들도 이 걸 많이 교환하더군요.홍보가 그럭저럭 된 모양입니다.
간사이 공항 자동 발매기 위에 붙어 있는 패스 홍보간판 입니다.예전엔 이 자리에 기존 간사이 패스 산요 패스를 홍보하는 선전물이 있었지만 지금은 이걸로 바뀌었습니다.서일본측에서도 이걸 관광 진흥 주력 상품으로 생각하고 지원하는것 같습니다.자 이제 출발할까요?
제가 탄 하루카 사진입니다.그동안은 난카이 전철을 애용하는 바람에 탈 기회가 없었는데 인제 타보게 되었네요 그런데 웃긴건 JR 패스(혹은 지역 패스들)유저가 아니라면 난바를 가는데 난카이 전철이 훨씬 유리한데도 이걸 타는 외국인들이 의외로 많더군요 심지어 저랑 난바까지 같이 간 외국인도 보엿습니다 손엔 그냥 표를 들고 말이죠.(물론 패스를 살수 없는 외국인이어서 일지는 모르겠지만 그렇다면 난카이 타지 ㅡㅡ.
하루카 내부입니다.
간사이 공항역 간판입니다,자기네가 운행하는 신칸센 특급 열차들을 홍보 안내하더군요.
텐노지역에 도착합니다.난바쪽으로 가는 사람을 배려해서인지 난바 가는 사람은 그 홈에서 바로 환승이 가능합니다.
난바에 도착했읍니다만 도톰보리까지 넘 멀어 죽는줄 알았습니다.만약에 간사이 공항에서 그날 귀국하는 한국인이 저한테 다쓴 간사이 스루 패스 저한테 줬다면 하루카 안타고 난카이 급행탔을겁니다.
이번에도 사진이 좀 이상하게 나왔습니다. 제가 초보라 안올리려고 생각했지만 그냥 올립니다.우에노 역에 같은 이름을 가진 침대 특급 열차가 있죠.오사카의 유명 오무라이스 집입니다.
이게 첫날 여행기 입니다. 저녁에 도착하는 바람에 1일째 내용은 적습니다. 이후 여행기는 다음에 적습니다.
첫댓글 JR남바역이 있는 OCAT에서 남바 중심지 격인 난카이 남바 주변까지는 한 블럭 정도 떨어져 있죠. 저도 처음 가 보고서 생각보다 멀어서 깜짝 놀랐었네요. ^^a
제가 JR 난바역 가서 받은 인상은 힙팝 젊은이들이 보드를 타고 노는 장면이었죠. 복장도 헤어 스타일도 힙팝 그 자체 오사카 다른 지역에선 그런 스타일을 보기가 힘들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