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글은 6.25전몰군경유자녀 미 수당 서승교46대구지부장(busu****) 님의 글을 옮겨 왔습니다>
김진태 의원 자유게시판에 올린 글 입니다.
호국영령의 아들 김진태 의원님, 화이팅!
저는 6.25 전몰군경 미 수당 유자녀 대구 지부장 서 승교 입니다.
얼마 전 의원님 카폐에 몇 번 글을 올린 사람입니다.
오늘은 좀 칭찬과 하소연을 할러고 합니다.
얼마 전, 전 김대중 대통령 서거 일을 맞아 북한으로 가서 화환을 받아와 제일 중앙에 비치한 자가 박 지원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 당시 누구 하나 이의를 제기한 사람은 없고, 진열된 화환모습을 카톡으로 전해 졌었습니다.
또 전 대통령 김대중의 부인 이 희호가, 대통령의 경호가 10 년 동안 청와대에서, 그 이후에 경찰로 넘어 갔는데,법을 고쳐서라도 기간연장을 해달라고 새정치 민주연합 박 지원이란
자가 정부 조직법통과를 조건으로 입법 발의를 하였다니 정말 기가 찰 노릇입니다.
김진태의원님께서 그 법안을 무산 시킨데 대해 진심으로 감사한 마음으로 박수를 힘차게 보냅니다.
이렇게 정의에 불타는 열정과 민족의 비극인 6.25사변 때 참전하여,1953년 화랑무공훈장을 받은, 대위 김한규, 윤종애님의 둘째아들로 태어나, 춘천 지역을 위해 국회에 입성한 국회의원으로써, 여타 유사한 보상 법안을 핑계로 기재부의 꼭두각시 노릇을 하시는 저의가 의심 스럽습니다.
6.25 전몰군경 유자녀 보상법은 별개로 취급하여야 할 법안이 아닙니까?
오늘날 대한민국이 이렇게 번영된 국가의 원동력은 나라를 위해 목숨 바쳤던 우리 아버지들의 희생이 없었다면, 가능한 일입니까?
우리 아버지들은 이팔청춘 젊은 나이에 핏덩이 같은 어린자식들과 어머니 뱃속에서 자라고 있던 유복자까지,20대의 꽃다운 아내를 눈물로 이별하고,6.25 사변 때 전투에 참여 하였다가 나라를 위해 전사 하였습니다.
구천에 떠돌고 있는 우리 아버지들의 원혼을 달래고, 명예를 회복시켜 주시옵고, 미 수당 유자녀들의 권리를 주시옵소서.....
2012년 10월17일, 국회헌정기념관에서 한국의보훈제도 역사 및 현황과 미 수당 유자녀 문제에 관하여, 유영욱 교수님을 모시고 세미나를 열었습니다.
여, 야 국회의원님 17명이 참석하셨고, 박근혜 대통령께서(그 당시 후보)박민식 의원님이 대독한 축사에서, 나라를 위해 희생한분은, 나라가 끝까지 책임을 져야 한다는 말에, 기쁨의 환호성을 지르며 감사의 눈물을 한 없이 흘렸습니다.
우리들의 애절하고도 간절한 마음에 희망의 눈웃음을 지으며, 약속의 악수를 하셨던 의원님들의 모습을 아직도 생생하게 잊지 못하고 있습니다.
세월 속에 늙어버린 미수당의 평균나이가 69세이며, 억울함에 하소연 하다 지치고, 자식 된
도리를 다하지 못한 죄책감 때문에, 하나, 둘, 아버지 따라 저 세상으로 자꾸만 떠나고 있습니다.
호국영령의 아들 김진태 의원님!
요번 법사위 소위원회에서 국가유공자 예우 및 지원에 관한 법 제16조3의1항에 1998년1월1일을 삭제하여 주시기를 두 손 모아 간절히 비오며, 의원님의 가정에 영원히 행복하시고, 무궁한 발전을 기원하며 장문의 글을 마칩니다.
내내 건강하시고 안녕히 계십시오.
2015년 7월18일
대한민국 6.25 전몰군경 미 수당 유자녀
대구 지부장 서 승교 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