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설악산:-아들과 함께한 등반
용대리~소간령~마장터(비박)~대간령~신선봉(비박)
●2022년10월06일~10일(4박5일)●
북설악산 & 신선봉 정상 위에 올라선 산님!
신선봉 정상석
속초 앞바다에서 솟아 오르는 아침일출
신선봉 헬기장에 메아리朴의 단골 비박지
용대리쪽에서 운해가 차오름니다.
하산하는 길에 자꾸만 미련이 남아서 떠나지을 못 합니다.
국립공원서 단속만 하지 않으면 언제던지 찾아 오르면 되지만...
언제나 다시 찾아 오려므나? 잘 있어라 신선봉아!
건너편 마산을 바라보며 하산을 합니다.
대간령에 도착. 어제 올라던 계곡물을 5~6회 건너면서 다시 용대리쪽으로 하산 합니다.
아들/ 박 현철군(42살) & 아버지/ 박 영태(메아리朴)
즐겁고 행복한 부자지간
대간령의 돌탑들
왜 이렇게 출입을 막아야 하는지?
북쪽 설악산은 단풍이 곱게 물들기 시작 합니다
잠시 쉬었다 갑니다.
전국 산꾼들께 마장터에서 최고의 비박지 장소
물살이 약한것을 선정하여 계곡물을 그냥 건너 옵니다
비부람 신은체로 무릎까지 오는 계곡길을 5회~6회 건너면서 즐거운 산행을 즐깁니다
물은 발이 씨리도록 차갑지만 서도, 나는 즐겁기만 합니다.
개고생 시킨 아들신발- 기념으로 촬깍
밑창은 버리고, 신발은 신발수리 하려 보내습니다.
설악산 갈때는 부전역서 동해~강능으로 같다가
부산 내려갈때는 원주역서 승차하여 부전역으로 내려 갑니다.
열차 출발전 아들 현철이 싸서 올려준 강냉이 막걸리에 감자전 안주하며 즐거운 여행 이였습니다,
열차안 & 손가락 빠는 아가씨와 같이 막걸리한잔 합니다~~ㅋ ㅋ
여유있는 노후삶 **** 내스스로 즐기면서 살아 갑니다.
용인시에 사는 아들과 약속하여 나배낭+아들배낭 2개을 매고 올라다가
부산 가져가는 배낭 아들 춥게 재우지 않으려고, 덭바지2개, 메트르스2, 모두2개씩
챙기고 함께 소주한잔 할거라고, 돼지고기, LA갈비. 오리불고기, 까스3개등등을
모두 챙겨 같드니 짐이 많아서 고생을 좀 하였습니다만 산행하며 만나는 사람들 마다
"부자지간에 같이 비박산행 하시니 참 보기 좋습니다" 하며 칭찬하여 주셔서
저도 기분좋고 뿌뜻한 산행을 하여 참 기분이 좋았습니다.
아직도 정신적인 체력이 아무이상 없어서 아주 보람된 산행 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