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팬클럽 홈페이지에서..
가수 정재은, 일본인 회사원과 결혼
일본에서 활동하고 있는 가수 정재은(만 50세)이 결혼한 사실이 9월 19일 알려졌다.
상대는 일본인으로 연상의 50대의 회사원이다.
지난 달 8월 25일에 혼인신고서를 제출했다고 한다.
두 사람은 수년 전에 만나서, 최근이 되어서 교제하게 되었다고 한다.
관계자에 의하면 남편이 되는 남성은 상냥하고 배려심이 있고, 여성의 의사를 존중해주는 타입이라고 한다.
결혼식과 피로연은 하지 않았다고 한다.
정재은은 한 일본 잡지의 취재에서 "매우 행복한 나날입니다. 자세한 사항은 팬 여러분들에게
맨 먼저 전하고 싶다"며, 9월 20일 도쿄 시부야(東京渋谷) 덴쇼홀(伝承ホール)에서 거행되는
데뷔 15주년 기념 콘서트에서 팬들에게 행복을 보고할 것이라고 한다.
정재은은 "한국의 미소라 히바리(美空ひばり)라고 불려지는 이미자(李美子)를 어머니로 두고 있고,
1971년, 만 7살이 되던 해에 악극단에 소속되어 본격적으로 노래를 부르기 시작하여
1973년, 데뷔 앨범인 스필릿 앨범에서 "나의 엄마", "즐거운 일요일", "꼬마 운전사"를 발표했다.
1978년, 서울 시민 회관에서 열린 MBC 국제가요제에서 "무지개 피는 곳에"를 불러 특별상을 수상했다.
1979년부터 본격적으로 일본 가요계에 픽업되어 싱글 앨범 3장과 LP 1장을 발표하며 각광을 받았다.
1981년 당시 정란 여자 상업 학교에 재학 중이던 고등학생 정재은은 일본에서 "물망초"를 취입하는 등
일본에서 처음으로 활동을 시작하고 국내에서는 "항구"를 불러 레코드 판매 부문에서는 조용필에 이어 전체 2위를 차지했다.
그리고 그 해 KBS 가요 대상에서 여자 신인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누리게 된다.
1982년에는 2집 "연락선"이 또 다시 히트를 하게 되고,
1983년에는 가수 한민이 부른 "어차피 떠난 사람"을 발표하며 데뷔 이래 가장 많은 인기를 얻어 전성기를 구가했다.
1998년 일본으로 건너가서 1999년에는 데뷔곡 "황혼의 도쿄(トーキョー・ トワイライト)"로
일본 레코드대상 신인상을 수상했고,
오리콘 차트 엔카 부문 연속 1위, 3년 연속 일본 유선 대상 유선 음악 우수상,
일본 유선 방송 대상 골드 리퀘스트상 등을 수상하는 등 성공적으로 자리매김하였다
핫 연예정보에서 발췌.
君恋し
뚜껍이음악사랑방카페클릭
첫댓글합니다.행복한 가정 이루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