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라텍스 이불에 대해 궁금한 게 있어서 여쭤봐요.
라텍스에 대해 말 들이 많아서 관심 없다가 관심이 생겼는데요.
너무 좋아 보이더라고요.
그래서 라텍스 매트리스도 사려고 계획 중이었는데요.
덮는 라텍스 이불도 있더라고요.
그냥 일반 솜이불과 차이점이 뭔가요?
라텍스 매트리스와 이불(좋으면) 등 을 태국 여행 가서 사려고 계획 중이었는데요.
국내에서 사는 것도 괜찮나요?

안녕하세요?
미세먼지가 아주 심한 날이네요!
한국의 관광지에 가시면 뜨내기라고 바가지 많이 쓰시죠?
국내 패키지도 마찬가지로 가보시면 약방 많이 들리듯이 동남아나 태국도 마찬가지입니다.
현지인들만 있는 곳이라면 문제없겠지만, 현지인은 없고, 관광객만 가는 곳이라면 문제가 있기에 태국에 가서 사는 것을 권해드리지 않습니다.
한 10년 전부터 태국에 중국산 라텍스 매트리스나 베개 등이 많이 들어가고 있는데, 전량 관광객 전용매장으로 간다고 합니다. 그래서 태국 공장에서는 중국제품과 차별을 두기 위해 아예 원산지 각인을 속통에 새기고 있음으로 라벨이나 스티커 원산지가 아닌 속통에 각인된 원산지를 확인하고 사는 것을 권해드리는 것은 원산지 각인은 금형에 원액을 넣은 후 익으면서 저절로 새겨지는 것인데, 이것을 인위적으로 자연스럽게 새길 수 없기 때문입니다.
태국이 아주 옛날부터 고무 원액을 가장 많이 생산해왔기에 오래전부터 고무 산업도 따라서 자연스레 발달 되어왔습니다.
그러다 보니 우리나라에 라텍스를 알려주며 붐을 일으키게 해준 나라이기도 합니다.

라텍스를 사용하는 것은 편안한 숙면을 하기 위해서이며, 그런 욕구를 충족시켜주기에 붐이 일어나게 된 것입니다.
과거에는 먹고 살기 어려워 먹는 것에 신경을 많이 썼었지만, 생활이 풍족해진 지금은 건강에 관심이 많아 건강제품을 많이 선호하는 편이며, 그중에서도 특히 매트리스에 더 신경을 쓰는 게 트렌드입니다.
라텍스의 원리는 간단합니다.
라텍스를 만들 때는 발포 시켜 만드는데, 그때 생기는 수천만 개의 에어 셀 즉, 공기 방이 스프링 역할을 하여 굉장한 쿠션을 느끼게 되는 것인데, 그 쿠션이 우리를 편안하게 아래에서 떠받쳐주기에 배김이 전혀 생기지 않고 혈액순환이 좋아져 아침이 개운하게 되는 것입니다.
라텍스 이불은 덮어 보시면 지금까지 전혀 느껴보지 못한 아늑함, 포근함 등이 느껴지는 것으로 침실 환경과 잘 어울리게 열을 방출하거나 줄여주므로 이불을 걷어차지 않고 아침까지 포근하게 잘 수 있도록 만들어 주므로 한번 덮어 보시면 다른 이불을 덮을 생각이 들지 않을 정도이기에 추천해드립니다.

단지, 주의하실 것은 이불은 얇은 제품이라 합성 소재로 만들어진 것은 내구성이 떨어지므로 쉽게 손상이 가는데, 특히 물에 닿으면 그냥 못쓰게 되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그래서 중국산 합성라텍스 이불보다는 태국산 천연라텍스 이불을 권해드립니다/
웬만큼 물에 닿아도 잘 찢어지지 않을 정도로 내구성이나 위생적으로 좋기 때문입니다.
그럼 좋은 하루 만드시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