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의 한국인 유학생 2명이 20일 시드니 도심 한복판에서 중국계폭력배의 흉기에 찔려 한명은 숨지고 다른 한 명은 크게 다쳤다고 합니다. 피살된 호주유학 생은 탤런트 이동건씨의 동생으로 확인되었습니다.
AFP통신에 따르면 시드니대학교 에 재학중이던 이모(21세)와 송모(24세)씨는 사고 당인 새벽 1시쯤 시드니 리버풀스트리트의 월드스퀘어쇼핑센터 앞에서 중국계청소년 2명이 휘두른 흉기에 찔려 사고를 당한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씨는 흉기에 찔린 가슴을 움켜쥐고 근처 한국식품점으로 들어가 도움을 요청하고 쓰러졌고 가게에서 앰뷸런스를 불러 병원으로 이송했으나 병원에 도착한 후 바로 숨졌다고 하네요. 또한명의 유학생사고자는 다행히 목숨은 건졌으나 중퇴상태라고 하구요.
용의자 2명은 택시를 타고 달아났다가 택시운전자의 신고로 범행시간 1시간 만에 호주경찰 에게 붙잡혔습니다. NSW경찰은 용의자들이 모두 18세 중국계남성이며 현지 아시아 갱단 조직원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목격자의 말에 의하면 "왜 쨰려보냐"는 사소한 시비를 걸어 벌어진 말다툼끝에 갑자기 흉기를 휘둘러 이같은 엄청난 사고가 발생되었습니다. 탤런트 이동건씨는 비보를 듣고 바로 부모님과 함꼐 호주 시드니 로 출국했다고 전해집니다.
이번사건을 보고 호주는 다 이렇다 라고 생각하시는분들이 계실것 같아 몇자 전해드립니다. 전세계적으로 범죄의 발발 빈도율과 그 심각성이 날로 고조되고 있습니다. 이것은 비단 호주뿐 아니라 미국 캐나다 유럽등지를 비롯하여 아시아 지역에서도 범죄의 잔학성이나 고등기술이 해를 더하면서 더 심각해 지고 있는 실정이지요.
호주는 미국이나 캐나다 유럽 및 일부아시아 지역에 비해 강력한 총기소지법의 총기소지억제정책으로 인해 총기류사고율이 거의 없는 나라이며 인종차별이나 갱단조직의 활동이 거의 없는 나라중의 하나입니다.
사고 발생 시점과 시각을 볼때 긴휴일을 낀 금요일 주말 밤시간대로 음주로 인한 우범률이 높은 시간및 지역대였습니다. 유학생 여러분.. 너무 밤 늦은 시간의 외출은 삼가해 주시구요. 주말에 친구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실때에도 되도록 여러명이 함께 움직이거나 낯선사람의 접촉이나 언사에 동조하지 마세요.
한국내에서도 토요일 밤 12~ 새벽 4시가 가정 우발적 범죄율이 높은 시간이라고 합니다. 지난친 음주.. 삼가해주시구요. 같은 피를 가진 한국인으로서 다같이 고인의 명복을 빌어주도록 해요.
휴~~오늘은 성당에서 기도가 길어질것 같네요. 이상 호주 시드니에서 호주맘SUE 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