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20일, 서울대교구 임춘기 프란치스코 신부님, 의정부교구 김혁빈 안드레아 신부님께서 수녀원에서 새사제 미사를 봉헌하셨습니다.
임춘기 프란치스코 신부님은 개봉동 성당, 김혁빈 안드레아 신부님은 구리성당 출신으로 우리 수녀님들과 깊은 인연을 맺고 계셨습니다. 미사 후 저녁식사를 함께 하며, 사제 성소의 길을 어미새처럼 돌봐주시고 지켜주신 수녀님들에 대한 깊은 감사의 정을 나누셨습니다.
'툿찡의 아들'이라고 하시며, 그동안 동반해 주신 수녀님들을 하나하나 기억해주셔서 마음이 따듯해지는시간이었습니다. 하느님을 찾는 길에서 함께 하는 사람들의 인연이 참 아름답고 소중하게 느껴졌습니다.
정발산 성당으로 가신 김혁빈 안드레아 신부님, 장안동 성당으로 가신 임춘기 프란치스코 신부님 모두 지금의 첫마음 한결같이 간직시고 하느님의 축복 받는 사제로 오롯이 살아가시길 온 마음으로 기도드립니다.
첫댓글 새사제 미사 축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