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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챕터 공략이 아닌
챕터의 이야기를 쓴 글입니다.
이 글을 보게 됨으로써
챕터를 진행할 때에
재미가 반감 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네타가 싫으신 분 또는
챕터의 즐거움을 더 느끼시고 싶으신 분은
이 글을 읽지 마시길 바랍니다.
Ep.1 Ch.1 - 기대와 불안
[라이디아 촌장 자택]
루시안:혹시 라이디아 촌장님?
알로나:네, 그런데요.
무슨 일로 오셨죠.
보리스:저희는 액시피터에 소속되어 있는 견습 기사들 입니다.
서신을 전해 드리러 왔어요.
[슈왈터의 서신을 건네 주었습니다.]
알로나:잘 받았어요, 편지를 전달해 줘서 고마워요.
아 그리고 이건 슈왈터 님에게 전해주세요.
[알로나의 서신을 습득 했습니다.]
알로나:먼 길 오느라 수고 했는데 차라도 마시고 가세요 , 라이디아산 차 들은 향과 맛이 좋지요.
루시안:우와~ 정말요? 고맙습…
보리스:아뇨, 괜찮습니다. 할일을 했을 뿐인걸요.
다른 일들이 많아서요. 마음만은 감사히 받겠습니다.
루시안:뭐얏 ? 이봐 ,보리스. 차마시는 것 정도는 괜찮잖아. 맛있을 것 같은데…
알로나:호호, 그렇다면 어쩔 수 없죠.
그럼 선물로 드릴테니 가지고 가세요.
[라이디아 특산차를 습득했습니다.]
루시안:와~ 정말 고맙습니다. 잘 마실께요 . 헤헤.
알로나:아…그리고 개인적인 부탁이 있는데 혹시 들어주실 수 있으신가요?
보리스:어떤…?
알로나:젤리리프 10장을 구해주지 않겠어요?
젤리리프는 마을 밖에 나가면 만날 수 있는 리프젤리삐 에게서 얻을 수 있어요.
[1-구해준다 2-바쁘니 안구해 준다.]
[몇 번을 택하든 구하는 거입니다. 따라서 1번 선택]
알로나:고마워요.
리프젤리삐는 약한 몬스터에 속하지만, 그래도 혹시 상대하다가 위험해진다면 회복 아이템으로 회복을 하세요.
메뉴 인터페이스에서 아이템 윈도우를 꺼내고 회복 아이템을 더블클릭 하거나 아니면 더 편한방법으로,
왼쪽 아래에 있는 퀵슬롯에 회복 아이템을 끌어다 놓고 칸에 해당하는 단축키를 눌러도 되죠.
혹시 레벨이 5이하라면 마을의 힐러가 공짜로 회복시켜주는데, 그녀를 찾아가 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에요.
그리고 이건 조언인데, 이벤트나 퀘스트를 진행할 때엔 인벤토리에 여유를 남겨두세요.
아이템을 너무 많이 가지고 다닐 경우엔 이벤트나 퀘스트 아이템을 가지지 못하고 땅에 떨구게 될 수도 있답니다.
떨어진 아이템을 잃어버리지 않고 잡을 수 있다면 다행이지만, 다른 사람이 집어가거나 없어지기라도 하면
큰일이 될 수도 있으니 , 조심하는게 좋아요. 아이고, 이미 다 아시는 것을 길게 말했네요. 미안해요.
그럼 기다리고 있겠어요.
[구하고 옵니다]
[라이디아 촌장 자택]
루시안:여기 부탁하신 젤리리프 10장 가지고 왔어요.
굉장히 쉽던데요? 헤헤.
알로나:아! 가져와 주셨군요
[젤리리프 10장을 건네주었습니다.]
알로나:정말 고마워요.
작지만 이거 받아주세요.
[600SEED를 습득했습니다.]
루시안:와~고맙습니다~
보리스:……
알로나:호호, 오히려 제가 더 고맙죠.
편지도 전해 주시고, 부탁까지 들어주셨으니까요.
나중에 기회가 된다면 라이디아를 또 찾아주세요.
그럼 안녕히 가세요.
루시안:안녕히 계세요!
보리스:그럼.
[라이디아]
루시안:헤헤. 이번에 받았던 임무들은 모두 끝냈으니 이젠 잠깐 쉬어도 되지? 응?
보리스:아아. 그래.
루시안:와아~! 신난다!
보리스:난 잠시 형에 대한 정보를 조사해볼테니 이따가 찻집인 [ 향초의 향기 ]에서 만나기로 하자.
루시안:응. 그럼 난 그동안 마을 구경 좀 하고 올께.
아까 들었는데 이 마을엔 발명가가 있대.
보리스:발명가?
루시안:그래. 이것 저것 새로운 걸 발명하는 사람 말야! 신기하고 재미있는 걸 많이 볼 수 있지 않을까? 기대 된다구!
으으, 말하고 보니깐 뭐가 있을지 궁금해서 도저히 못참겠네. 나 먼저 가볼께!
보리스:아, 그래, 이따보자.
루시안:응!
[찻집 향초의 향기]
아비에스:안녕하세요?
처음 뵙는 분이네요. 반가워요.
저희집은 라이디아 특산차 들을 팔고 있어요. 향이 좋고 건강에도 좋지요.
드시고 싶은 차가 있나요?
보리스:아…박하차 부탁해요.
아비에스:좋은 선택이세요.
박하차는 향이 상쾌해서, 아마 드시면 기분이 좋아질 거에요.
보리스:저…묻고 싶은게 있습니다.
제가 지금 사람을 찾고 있는데요.
혹시 검고 긴 머리에 검은 옷을 입은 검사 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본적이 있나요?
아비에스:음~검고 긴 머리에 검은 옷 을 입은…?
보리스:…저와 매우 비슷할 겁니다.
아비에스:아! 들어 본 적이 있는 것 같아요.
전에 어떤 여행자가 그러기를, 흑의 검사 를 본 적이 있는데 그의 실력을 지금껏 봐왔던
많은 검사들 중에서 최고였다면서… 그 사람이 말해준 인상착의가 당신이 말한 것 그대로 인 것 같아요.
찾고 계시는 분이 맞을지도 모르겠네요.
보리스:그 여행자라는 사람은 어떤 사람인가요?
아비에스:음…약의 재료를 구하기 위해서 이곳에 왔다고 했는데 … 저도 잘 모르겠어요.
아마 지금도 재료를 구하고 있을지도 모르겠네요.
보리스:(흑의검사라… 형과 그렇게나 닮았다는 사람…)
(혹시, 형이 정말 살아있는 것일까? 이 곳 아노마라드에서…?)
(어쨌든 알아봐야 할 사람 같군.)
예, 좋은 정보 감사 드립니다. 많은 도움이 된 것 같네요.
아비에스:그래요? 다행이네요.
좋은 결과가 있길 바래요.
아,그건 그렇고 혹시 제 부탁하나 들어 주실래요?
보리스:예? 무슨…
아비에스:그리 어려운 일은 아닐 거에요.
버섯 20개 만 가져다 주시겠어요?
버섯은 페나인숲에 살고 있는 퍼피룸 에게서 얻을 수 있답니다.
보리스:…
좋은 정보도 제공해 주셨는데, 그 정도 부탁은 들어드리죠.
아비에스:정말요? 고맙습니다!!!
그런데 레벨이 어떻게 되세요?
혹시 레벨업 하는 방법은 알고 계시나요?
메뉴 인터페이스에 캐릭터 윈도우를 꺼내 보면 레벨업 버튼이 있어요.
레벨업 경험치를 이미 넘었다면 선택에 따라 바로 그 버튼을 눌러 하는 강제 레벨업과
저절로 레벨업 할때까지 놔두는 자동레벨업 , 이렇게 두가지 레벨업 방법이 있지요.
그리고 레벨업을 하면 스탯포인트가 부여되는데, 이걸 잘 분배해서 원하는 방향으로 성장해 나갈 수 있어요.
그럼 몸 조심 해서 다녀오세요.
보리스:네. 그럼.
[구하고 옵니다]
보리스:부탁하신 버섯을 가지고 왔습니다.
아비에스:어머, 가지고 오셨군요!!!
감사 드려요~
[버섯 20개를 건네 주었습니다.]
아비에스:약소하지만 이거 받아주세요.
[녹차와 800SEED를 습득했습니다.]
보리스:고맙습니다.
저,그런데…여기 혹시 노란머리에, 제 나이 또래의 검사가 오지 않았나요?
아비에스:아뇨? 못봤는데요, 일행이 있나보죠?
보리스:예.
아비에스:만약 오면 기다려달라고 이야기 전해줄께요.
보리스:고맙습니다. 그럼 .
아비에스:천만에요. 좋은 하루 되세요.
보리스:루시안은 아직 오지 않은건가?
나가서 찾아봐야 겠군.
[나간 후 다시 들어 옵니다.]
[찻집 향초의 향기]
루시안:어? 왔구나!
어디갔다 왔어?
보리스:네가 하도 오지 않길래 잠깐 밖에서 찾아 보다가 다시 들어와 본 거야.
루시안:그렇구나.
아~이제…슬슬 나르비크로 돌아가야겠어.
보리스:응.
…그럼 빨리 가야겠군.
루시안:어? 그런데 너 형에 대한 이야기는 들었어?
보리스:응…그런 인상착의의 사람을 목격한 사람이 있다는 말을 들었어.
하지만 그 목격자가 누구인지는 몰라.
루시안:뭐?그게 정말이야?
나르비크 퀘스트샵 에 부탁을 해뒀으니, 지금 쯤 돌아가보면 뭔가 정보가 있을 지도 몰라!
보리스:흠 , 그럴지도…
루시안:아 맞다!!!! 그런데 우리 워프 포인트는??
보리스:네가 저번에 워프포인트들이 기록된 결계석을 잃어버렸잖아.
워프 포인트를 기록하고 있어야 앞으로의 여행에 편할텐데…
나중을 대비해서 라이디아의 워프포인트를 지금 결계석에 기록 해두는 것이 좋겠어.
루시안:헤헤, 내가 잃어 버렸었나?
그럼 그렇게 하지 뭐, 자 , 나르비크로 출발!
[액시피터 슈왈터의 집무실]
알렌:지부장님 , 왕실로 부터 정식 공문이 내려왔습니다.
슈왈터:오 , 그런가? 가지고 와보게.
[공문을 읽으며]
흐음, 왕실에서 몬스터 토벌령이 내려졌군, 젤리삐의 모체인 젤리킹에게 큰 상금이 걸렸어.
알렌:몬스터 토벌령이라…
왕실에서 지원을 해준다니 반가운 소식이지만, 얼마나 실효를 거둘지는 잘 모르겠네요.
슈왈터:폐하의 방침이야.
국왕 폐하의 결정을 따르는 것이 신하된 도리인 걸세.
대원들을 소집해서 공문의 내용을 전달하고, 전 단원을 참여 시켜서 좋은 결과가 있도록 해야겠군.
알렌:예, 알겠습니다.
그리고…이번에 섀도우&애쉬 도 이번 토벌령에 참여하는 것 같더군요.
슈왈터:그래? 혈기 넘치는 단원들이 경쟁심 때문에 불필요한 다툼을 벌일까 걱정이 되는군 .
특히 그 쪽과는 마찰이 생기기 쉬운데… 문제가 생기지 않도록 주의를 줘야겠어.
[퀘스트샵 리카스와 무트]
루시안:리카스 아저씨! 우리 왔어!
리카스:어! 왔어?
저번에 일이 있어서 라이디아까지 가야 한다더니 갔다 온거야?
루시안:응.
리카스:그래, 일은 잘 끝났고?
루시안:아하하하, 물론 멋지게 임무를 완수하고 왔지 ~ 알잖아! 우리 실력!!!
아 그건 그렇고… 리카스 아저씨, 전에 부탁해 두었던 정보는 어떻게 되어 가고 있어?
리카스:흠…보리스의 형에 대한 정보지…?
보리스:예, 혹시 새로운 정보를 찾으셨나요?
리카스:글쎄… 미안하군 , 아직까지는 별다른 정보를 찾지 못했어.
보리스:음…그렇다면…
혹시 검은 머리에 검은 망토 차림의 흑의검사에 대한 정보는 없나요?
듣기로는 형과 흡사한 인상착의라서 말이죠. 목격자가 있다고 하던데,
물론 그 목격자를 직접 만난 건 아니지만요.
리카스:글쎄? 흠.
그렇게만 말해주면 너무 난감한데.
물론 유명하다면 금방 정보를 얻을 수 있겠지만.
게다가…지금 매직큐브 타블렛이 조금 고장난 것 같아.
수리를 해야 하는데, 수선도구를 사다 주지 않겠나?
아마 상점에서 팔고 있을꺼야, 상점 이용 방법은 알고 있겠지?
루시안:당연히 알지!
상점 주인을 클릭하면 나오는 거래 윈도우의 아이템 목록 중에서 원하는 아이템을 거래 물품란
에 끌어다 수량을 입력하고 결제버튼을 누르면 되잖아.
아이템에 오른쪽 클릭을 해보면 도움말을 볼 수 있으니까, 거래 전에 조언이 필요하면 참고 하면 되고.
내 말이 맞지?
리카스:음. 잘 알고 있군.
루시안:그 정도야 뭐 쉽지, 안그래 보리스?
보리스:…
리카스:그럼 부탁하네.
루시안:응, 금방 갔다 올께.
[사온 후]
[퀘스트샵 리카스와 무트]
루시안:리카스 아저씨, 부탁한 수선도구를 가지고 왔어.
리카스:오오,왔구만?
[수선도구를 건네 주었습니다.]
리카스:고맙네, 자 이건 수고비야.
[800SEED를 습득했습니다.]
리카스:음…가만있자…
형에 대한 정보는 아직이고…
찾고 있다는 흑의검사에 대한 정보도 그다지 특별한 건 없는 것 같아.
아직 목격자를 만나보지 못했다면 , 그 목격자를 찾아 가서 직접 알아보는 것이 낫지 않을까
싶은데, 게다가 퀘스트샵은 없는 지역도 있으니까…
보리스:……
리카스:그것보다 자네들…슬슬 액시피터로 돌아가야 하지 않나?
왕실에서 몬스터 토벌령이 내려졌다고 하던데.
아직 모르고 있었다면 지금 돌아가서 이야기를 들어봐.
꽤 괜찮은 일 인 것 같더라구.
루시안:오! 괜찮은 일???
헤헤 이제야 뭔가 대단한 일을 할 수 있으려나?
그럼, 보리스. 액시피터로 가자!
보리스:그래.
[액시피터]
루시안:알렌! 우리왔어! 헤헤.
알렌:앗! 돌아오셨군요. 임무는 성공적으로 마치셨나요?
루시안:아하하하하하. 당연 한 거 아냐?
자, 이거.
[귀부인의 보석을 건네 주었습니다.]
알렌:아, 보석을 무사히 찾아오셨군요.
루시안:뿐만 아니라, 라이디아에서의 임무까지 확실하게 다 마쳤다구!
그렇지~ 보리스?
보리스:…루시안. …좀 참아.
알렌:하하. 수고하셨어요.
아! 지금 슈왈터 지부장님이 기다리고 계셔요. 집무실로 가보세요.
혹시 몬스터 토벌령에 대한 이야긴가?
알렌, 대체 그게 뭐야?
알렌:자세한 건 슈왈터 지부장님께서 말씀해 주실거에요.
[액시피터 슈왈터의 집무실]
슈왈터:흠, 너무 많은 임무를 한꺼번에 가지고 가서, 조금 걱정이 됐었는데.
성공적으로 모두 마쳤다니 다행이군.
루시안:헤헤, 물론 우리한테 그 정도 일쯤이야~!
그리고 이거요!
[알로나의 서신을 건네주었습니다.]
슈왈터:그래, 수고했네.
이렇게 자네들을 보자고 한 것은 왕실에서 공문이 내려왔기 때문이네.
젤리킹을 퇴치하기 위한 토벌령이 내려졌거든.
루시안:젤리킹??
센 녀석인가요??
슈왈터:몬스터에 따른 피해가 커지고 있는 현 상황에서, 왕실이 공식적으로 몬스터 토벌을 지원하기로 한 걸세.
여러 곳에서 이번 임무에 참여할 거라 알고 있지만, 나는 우리 액시피터 대원들을 믿고있네.
모두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는 훌륭한 대원들이니까 말이야.
그런데 한가지, 참고할 사항이 있는데. 섀도우&애쉬도 이 일에 참여한다고 하더군.
부디 사소한 경쟁심으로 일을 그르치지 말라고 당부하고 싶네.
물론 자네들이 길드의 명예를 훼손할 행동을 하리라곤 생각하지 않지만,
섀도우&애쉬에서 어떤 식으로 나올 지 알 수 없으니 말일세.
보리스:……
슈왈터:그건 그렇고…젤리킹을 잡으러 가기 전에 혹시 칼이나 방어구의 내구도가
많이 떨어지지는 않았는지 살펴 보는게 좋을 걸세.수리하는 방법은 알고 있겠지?
무기 상점에 들어가서 주인장에게 말을 거면 창이 하나 뜨지.
그 중에서 수리 탭을 눌러서 수리를 원하는 무기나 방어구를 끌어다가
밑의 거래 물품 란에 넣고 수리를 누르면 되는 거라네.
그럼 좀 더 자세한 이야기는 알렌에게 듣도록 하게. 수고 하게.
루시안:옙!
보리스:네.
[액시피터]
루시안:알렌~!
슈왈터 대장님께 말씀 듣고 왔어.
젤리킹에 대한 자세한 이야기를 빨리 해봐. 우리도 젤리킹을 잡으러 갈테니까. 에헴.
알렌:젤리킹은 젤리삐의 모체에요. 젤리삐를 계속 생산해내죠.
하지만 그 위력은 젤리삐와는 비교도 할 수 없을 정도로 강하다고 해요.
루시안:우와~정말?
드디어 엄청난 임무를 맡게 되는 건가?
아아~가슴이 두근두근 해지는 군!!
보리스:음…
알렌:젤리킹은 일반 몬스터와는 달리 이 [마물의 나침반]을 통해서만 찾을 수 있습니다.
가격은 만만치 않지만,길드를 통해서 출전하면 1000SEED 로 좀 더 싸게 살 수 있어요.
[마물의 나침반을 습득했습니다.]
알렌:특히 처음 한개는 공짜로 제공되요.
물론 기절해버리면 나침반은 없어지죠. 그 때부터는 돈을 지불하셔야 해요.
루시안:우와~ 기절할 정도로 쎈 녀석이라는 거네?
캬~ 또 두근두근 해졌다!!
보리스:...너무 좋아 할건 아닌 것 같아.
이렇게 정부에서 토벌령을 내릴 정도의 괴물이라면…상당히 위험할 거야.
많이 조심해야 겠어…
루시안:…그치만.
그치만 우린 강하니까 해낼 수 있다구!!! 히히~
알렌:장소는 크라이덴 평원 4에요.
그리고 특이할 만한 사실은 젤리킹은 문양이 각인 된 특별한 상징을 가지고 있다고 해요.
사실 그걸 가지고 오는 것이 임무의 완전한 끝인 거지요.
어쩌면 해치우는 것 보다 그 증명을 무사히 가져 오기까지가 더 힘이 들지도 모르죠.
섀도우&애쉬 같은 다른 길드들도 참여하니까요. 그들은 기사도를 몰라요.
보리스:음…, 젤리킹을 잡는다고 해도 다가 아니라는…거군.
루시안…절대 그 상징을 뺏기지 않도록 조심하는 게 좋겠어.
루시안:아하하하하하.
알았어. 알았어. 알았다구~
절대 그럴일은 없을꺼야~ 왜냐하면!
나도 꽤 강하니까, 어엿한 한명의 검사라구!
보리스:너도… 걱정이라는 것을 한번 쯤 해보는게 어때….
루시안:걱정해봤자 무슨 소용이야~!
일단 해치워 버리고, 그 다음에 생각해도 충분하다구!
알렌:… 그럼 행운을 빌어요~
아, 중요한 것이 생각났어요.
아까 제가 말씀 드렸듯이, 젤리킹의 상징은 아주 중요한 물건이기 때문에
중간에 잃어 버리는 일이 없도록 인벤토리의 빈공간을 어느정도 확보하시는 것이 좋아요.
꼭 짐을 정리하고 출발하도록 하세요.
루시안:응~알았어.
알렌. 그럼 우리 다녀 올께.
우리의 활약을 기다리고 있어~!
보리스:그럼.
[나르비크]
클라이브:너희들도 젤리킹 토벌령에 참가하는 건가?
우리는 물론 참가하기로 했지. 이번 일도 우리의 활약으로 화려하게 마무리 되겠군.
루시안:그래서? 누가 물어봤냐?
성격 참 이상하구나, 정말로…
뭐 딱 네 스타일이긴 하지만.
노웰:먼저 하던 잔심부름들은 다 끝낸 거야?
모즐리:푸하하, 잔심부름꾼들이 이런 일을 해낼 수 있겠어?
루시안:뭐얏?!
이 밥맛 없는 녀석들을 그냥!
보리스:그냥 내버려둬.
무시하고 가자.
클라이브:하하하. 어쩌지?
처음으로 일 다운 일을 해보는 걸텐데, 우리 때문에 빛도 못보고…
루시안:그치만…
노웰:크큭, 그러게 말이야.
루시안:응.
모즐리:반쪼가리 팀이 된 이후로 처음이라지 아마? 하하하.
루시안:흥, 좋을 대로 떠들고 계셔~우린 간다!
[루시안,보리스 갑니다]
클라이브:그러길래, 핏줄이라는 건 무시할 수가 없다니까? 너희들이 제 아무리 노력해 봤자…
앙? 뭐야! 이것들이 감히 날 무시한거야?!
[나르비크 은행 앞]
루시안:왜 저런 녀석들을 피해야해?
한방 확 먹여주면 딱 좋을 것 같은데.
보리스:그렇게 해서 곤란해 지는 것은 우리들 뿐이야, 또 똑같은 일을 반복하고 싶어?
무시하면 해결 될 일을 사서 귀찮게 만들 필요는 없잖아.
루시안:흐음…그런건가…
[젤리필드1]
루시안:우와~신기한데?
이 곳이 젤리킹의 보름자리 인가봐.
클라이브:아아…평민 조가 왔군.
노웰:너희같은 평민 조는 몸이 재산일텐데 , 너무 다치지 않게 조심해.
모즐리:그래, 푸훗.
루시안:이것들이…!
클라이브:하핫. 내가 너희를 많이 생각해서 말하는 거야 그러니…
보리스:루시안! 저쪽으로 가보자!
루시안:그치만…
클라이브:내 이런 충고를 새겨 듣는 것이 좋을 걸?
그게 안되면 평생 그렇게 살면서 우리들이 어떤 일을 하는지 볼 뿐이겠지…후후…
루시안:훗, 나는 중대한 임무가 있어서 너희들 따위는 무시한다 이거야~!
보리스:가자.
루시안:응.
클라이브:뭐 어차피 어떻게 해봐도 우리가 주인공이라는 사실은 변함이 없겠지만,
너희들에게는 유감스럽게도…
[보리스,루시안 갑니다]
클라이브:악! 또 날 무시한거야?
노웰:클라이브...
모즐리:클라이브...
클라이브:나가 있어!!!
[젤리필드1]
[젤리삐 처치하기]
[젤리필드2]
루시안:어랏?대체 젤리킹은 어디에 있는 거지?
보리스:글쎄…이쯤이면 있을 거라 생각했는데…
파크:사람 살려!!!!!!!!!!!
휘스커:으아아악!! 괴물이다! 사람 살려!
루시안:뭐야, 겁쟁이 아저씨들.
보리스:흠, 꽤나 호들갑 스러운 2인조군.
[꼬꼬댁~!]
보리스:나타난건가.
루시안:아싸아~! 드디어 전투닷!
보리스:루시안,조심해 지금까지의 적과는 다를꺼야.
루시안:헤헤, 걱정마! 간닷!
[전투]
보리스:…죽어라.
루시안:아싸! 우리의 승리다!
[젤리킹의 상징을 습득했습니다.]
[휘스커 쪽]
휘스커:흐흐.저녀석들 젤리킹과 싸우느라 많이 지쳤겠지? 이제...
파크:이제 전투가 끝난 다음 안심한 틈을 타서 확 덮친 다음 젤리킹의 상징을 뺏자는 거지?
우와~역시 휘스커는 천재야!
휘스커:흐흐. 이 정도야 보통이지. 우린 구경이나 하자구.
파크:그러자구~
[보리스 쪽]
루시안:얏호~! 너무 신난다!!!
보리스:무사히 끝나서 다행이야.
루시안:역시~!
보리스:응?
루시안:우린 최강이야! 아하하하하하하하하!
보리스:이봐…
…자중이라는 것을 한번쯤 해보는게 어때…
루시안:아냐.아냐.아냐~
보리스 너도 가끔은 네 자신에게 칭찬을 해봐.
넌 네 자신에 대해 너무 엄격한 면이 있어. 그럼 재미 없다구~
보리스:음…
루시안:그럼 슬슬 가자구~
[휘스커 쪽]
휘스커:흐흐흐. 이제 우리가 나설 차례인가.
적어도 한녀석은 바보였어. 일이 쉬워질 것같아.
파크:그래! 바보구나! 쉬워 지겠어.
[출구]
구레나룻단:야 ! 너네들!
루시안:엥? 누구지?
구레나룻단:우리는 들으면 우는 애도 그친다는 그 유명한 구레나룻단 이시다!
루시안:그래? 난 처음 들어 보는데…?
휘스커:윽!
구레나룻단:어서 젤리킹의 상징을 내놔! 그건 우리가 접수 하겠다!
루시안:이건 우리가 젤리킹을 잡고서 얻은건데?
…설마 당신들은 도둑?
휘스커:음. 비슷해. 우린 해적이거든 .
그러니까 그냥 좋은 말 할때 내 놓는게 좋을 걸? 도련님?
보리스:멈춰!
휘스커:옴마나!
[구레나룻단 도망갑니다.]
보리스:흠…
루시안:역시 보리스구나 ! 헤헤.
저 사람들, 바보아냐?
보리스:자, 이제 액시피터로 돌아가자
루시안:응.
응? 저건 뭐지?
[1월의 탄생석을 습득했습니다.]
루시안:우와~! 멋진데~!?
보리스:흠…뭔가 보통 물건은 아닌 것 같아.
루시안:아싸아~! 우린 행운 지수도 최강 이었어!
보리스:행운지수가 최강???
무슨 말인지…
[휘스커 쪽]
휘스커:헉헉. 큰일날 뻔 했다.
파크:너무 무서웠어 .흑흑.
휘스커:그런데 우리가 훔쳐낸 1월의 탄생석은???
설마…아까 그때… 떨어 트린 건가…
파크:어떡해…흐흑.
우리가 바보였어 … 흑.
휘스커:분명히 그 두녀석이야. 그 녀석들이 갖고 있을 거야.
두고보자! 그 누렁이랑 검둥이! 꼭 되찾고야 말겠어!
파크:말겠어!
[액시피터]
루시안:알렌! 우리가 해냈어!!
젤리킹을 잡았다구! 아하하하하하.
알렌:수고하셨어요!
슈왈터 지부장님께서 기다리고 계세요.
슈왈터:하하하, 자네들 정말 수고했네.
우리 액시피터의 명예를 드높여준 자네들이야 말로 진정한 기사들이라네!
자, 이것은 젤리킹 토벌에 성공한 사람들에게 주는 상징인 요정의 눈물과 상금 20000SEED네.
[요정의 눈물과 20000SEED를 습득했습니다.]
알렌:축하드려요.
루시안:와! 신난다!! 고맙습니다!!
보리스:감사합니다.
루시안:알렌! 이제 우리 포인트는 어때?
2조보다 높지? 그치?
알렌:예. 이번의 활약으로 상당히 많은 포인트를 얻었어요.
2조보다 앞서게 되었네요.
루시안:아싸아~! 흐흐흐 그 왕자병….
루시안:어이~ 이번엔 좀 부진하던데?
클라이브:흥! 처음으로 한번 잘해 봤다고 기세등등하군.
루시안:헤헤. 평민 따위가 이렇게나 활약해서 어떡하냐?
클라이브:되는대로 지껄이는 군. 행운은 이번 한번 뿐일거야.
보리스:……
클라이브:넌 뭐야? 네가 더 기분 나빠! 대체 무슨 생각을 하는건지. 음침한 평민 녀석.
보리스:…귀찮군.
노웰:이게 어디라고 입을 함부로 놀리는 거야!
모즐리:신분도 제일 천한것이!
클라이브:관둬! 나중에 지금 행동에 대해 후회할날이 오겠지. 건방진것!
하여간! 이번엔 운 좋은 줄 알아!!
가자!
[클라이브,모즐리,노웰 나갑니다.]
루시안:흥, 함부로 입을 놀리는게 누군데?
쟤네들은 나불나불대는게 특기라니까!
와하하하하! 어쨌든 속 시원하다!
보리스, 너도 기분 좋지?
우리 앞으로 더 열심히 해보자!
…그리고, 형에대한 소식도 곧 알 수 있을 거야.
너무 걱정하지 마.
보리스:그래.
(왠지 흑의검사에 대한 일이 마음에서 떠나지 않아…)
(어째서 일까? 대체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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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은 여기까지 입니다.
첫댓글 챕터 내용을 짜는 당신! 뒤를 쫓겠습니다.
젤리필드가 어디에요 ???
크라이덴평원 4에서 마물의 나침반을 들고 갈수 있는 곳입니다.
붉은님 나르비크까지 걸어가야 하자나요;; 자꾸 죽는데 ㄷㄷ;; 인맥도 없는 1人 첨 으로 하는데;; 테위 아나 가다가 만나는 몬스터 진짜 개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