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7 LPGA “롯데 챔피언십” 크리스티 커 우승 *
-우승 크리스티 커 -
2017년 미국프로여자골프(LPGA)투어 롯데챔피언십에서 마지막 날 4라운드
16일(한국시간)에서 미국의 크리스티 커(1977~)가 4라운드에서만 -6언더파
를 쳐 토탈 -20언더파 268타로 통산 LPGA 19번째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http://cafe.daum.net/t.o.mgolf/VfCb/119
하와이 코올리나 골프 클럽 둘러 보기
<미셀위와 코올리아 골프 클럽에 있는 미셀위 동상>
한편 3라운드까지 중간합계 17언더파를 쳐 공동 2위 크리스티 커(미국),알레
나 샤프(캐나다)에 3타 차 단독선두를 달린 장수연(KLPGA)은 4라운드에서
샷과 퍼트가 흔들리며 제자리 걸음을 하는 바람에 4라운드에서 6타를 줄인 크
리스티 커에게 역전패 하고 말았다. 장수연은 2016년도에 초청선수로 참가하
여 공동 5위를 기록하였었다.
< 장수연 >
한국 무대에서 활동하는 장수연은 스폰서 초청 자격으로 이번 대회에 나섰다. 그
리고 초청 선수로서 LPGA 선수들을 뛰어넘는 활약을 선보였다. 1라운드 공동
3위, 2라운드 공동 선두에 오르더니 3라운드에서는 3타 차 단독 선두로 뛰어올
랐다. 3라운드까지 한 번도 보기를 범하지 않으며 54홀 연속 노보기 플레이를
선보였다. 샷 감도 뛰어났다. 페어웨이 안착률 73.2%, 그린 적중률 73.6%를 기
록했다. 라운드 평균 퍼트 수도 27개를 기록하며 퍼트감도 좋았다.
<4라운드 장수연>
장수연 특유의 저탄도 샷도 대회가 열린 하와이와 궁합이 잘 맞았다. 장수연은
"이곳 하와이는 다른 곳보다 바람의 영향을 많이 받는데 그런 면에서 내 저탄도
샷과 잘 맞는다"고 말했다. 장수연은 지난해 이 대회에서 5위를 차지하며 선전
했다. 공교롭게도 통산 첫 승(2016 KLPGA 롯데마트 오픈)을 거둔 곳도 바람이
많이 부는 섬 제주도다.
< 전인지 >
4라운드에서는 리디아고의 활약이 두드러 졌는데 -8언더파를 쳐서 토탈
-17언더파로 전인지 ,장수연과 공동 2위에 올라섰으며 지나주에 있었던
2017 ANA 인스퍼레이션 메이저 대회 우승자인 유소연은 -15언더파로
6위를 기록 하였다.
< 유소연 >
이 대회에 아마추어로 참가한 한국의 성은정은 토탈 -10언더파로 허미정,
김인경, 김해림(KLPGA),과 함께 공동 16위에 올랐으며 최혜진은 -8언더
파로공동 30위에 올랐다.
<2라운드 김인경>
- 주요 선수 스코어 보기 -
-17언더파 전인지, 장수연(KLPGA 초청 참가),리디아고, 공동2위/ -16언더파
알레나 샤프(캐나다) 5위/ -15언더파 유소연 6위/ -14언더파 아리야 주타누간
, 스테이시 루이스 공동7위/ -13언더파 다니엘강(재미교포),캔디칼튼 공동9위/
-11언더파 박인비, 제니신, 부룩 핸더슨 공동 11위/ -10언더파 허미정, 김인경,
김해림,성은정(아마추어) 공동16위/ -9언더파 김효주, 박성현, 이민지 공동23위/
-8언더파 최혜진(아마추어) 공동30위/ -7언더파 지은희, 이미림, 이미향 공동
34위/ -6언더파 최운정, 미셀위, 노무라하루 공동 39위/ -3언더파 이일희,폴라
크리머 공동60위/ -2언더파 양희영 공동 64위 / 박희영, 박성원, 이정은, 줄리양,
곽민서, 서하늘 컷 탈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