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절 “일어나라 빛을 발하라” 고 하십니다. 자기 마음대로 하나님을 섬긴다고 하는 이들, 자기 욕심을 채우기 위해 우상 숭배와 탈법과 부정을 저지른 이들이 과연 이 사명을 감당할 수 있을까요?
이 말씀은 59:21의 말씀을 붙들고 하나님의 말씀을 붙들고 하나님의 영을 붙드는 자에게 성취되는 말씀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이 일을 이미 하셨습니다. 우리에게 이 빛이 임하였다고 합니다.
구원의 역사를 이루실 뿐만 아니라 하나님의 성령을 우리에게 부으셨으니 우리가 이 사명을 감당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사도행전 2장의 역사를 보면 그들은 예수님의 약속대로 기다리며 기도했습니다. 약속하신 성령이 임했을 때 그들은 각국의 방언으로 하나님의 큰 일을 말하였습니다. 비록 어두움이 땅을 덮고, 캄캄함이 임하겠지만 하나님께서 우리 위에 임하심으로 하나님의 영광을 나타내실 것입니다.
그러면 하나님께서는 구체적으로 어떻게 당신의 영광을 드러내십니까? 멀리 포로로 끌려간 이들이 돌아옵니다. 회복의 역사가 이루어집니다.
그 다음에 5-7절에 이른대로 열방의 재물이 이스라엘에게 옵니다. 하나님을 섬기도록 숱한 재물이 모여올 것입니다. 과거 다윗과 솔로몬의 시대에 열방들이 이스라엘에 조공을 바쳤던 것처럼 말입니다. 하나님께서는 7절 하의 말씀대로 “내가 내 영광의 집을 영화롭게 하리라”고 하십니다.
이제 이스라엘만이 하나님을 섬기는 것이 아닙니다. 이스라엘에게 함께 하시고 복주시는 모습을 보면서 열방이 하나님을 섬기게 될 것입니다. 또 9절에서는 섬들이 하나님을 앙망합니다. 다시스의 배들이 은금을 싣고 옵니다. 무엇 때문입니까? 9절 하 “네 하나님 여호와의 이름에 드리려 하며 이스라엘의 거룩한 이에게 드리려 하는 자들이라 이는 내가 너를 영화롭게 하였음이니라”
우리는 하나님의 빛으로 충만해야 합니다. 우리 주님의 빛을 받고 주의 성령으로 충만한 자는 온 우주가 하나님께로 돌아와서 하나님을 섬기게 될 것을 기대하며 섬겨야 합니다.
교회는 이 비전을 붙들어야 합니다. 우리를 통하여 하나님의 놀라운 은혜의 역사들이 일어날 것입니다. 우리는 결단해야 합니다. 무엇이 우리의 영광입니까?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입니다. 그 이름만이 우리의 영광입니다. 그 이름을 붙드는 자들만이 강국을 이루신다 하신 하나님의 비전을 성취하게 될 것입니다.
오늘 더욱 이 땅 가운데 우리로 복음이 땅끝까지 전파되는 거룩한 비전을 붙들고 나아가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