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처음이라 더 반짝반짝 빛나고
뭐든 할 수 있을 것 같은 용기로 가득 찬
우리는 중학교 1학년!
『사춘기 대 중학 생활』은 [사춘기 대 갱년기] 시리즈의 주인공 루나의 중학교 1학년 생활을 짧은 이야기로 풀어낸 책입니다. 실제보다 더 리얼한 중학교 1학년 생활 모습과 예비 중학생에게 필요한 다양한 정보가 수록되어 있습니다.
아이들에 의한, 아이들을 위한 중학 생활 가이드북!
어린이에서 청소년으로 신분이 달라지는 시기 중학교 1학년! 난생처음 입어 보는 교복, 과목마다 달라지는 선생님, 초등학생 때에 비해 길어진 수업 시간과 늘어난 과목까지. 중학교는 초등학교 때와 하나부터 열까지 모든 게 다릅니다. 그래서 입학 전부터 많은 준비가 필요하지요. 그러나 학부모를 위한 중학교 입학 가이드북은 많지만, 정작 이이를 위한 학교생활 안내서는 별로 없었습니다.
≪사춘기 대 중학 생활≫은 [사춘기 대 갱년기] 시리즈의 주인공 루나가 초등학교를 졸업하고 중학교에 입학하여 보낸 1년을 짧은 동화 형식으로 엮은 책입니다. 자유 학기(학년)제가 무엇인지, 지필 고사, 수행 평가는 어떤 방식으로 이루어지는지, 교내 대회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등 학업에 관련한 문제는 물론이고, 반 배정, 동아리 활동, 축제 등 학교생활에 관련한 내용과 연애 문제, 친구 문제 등 아이들이 진짜 궁금해할 중학교 생활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을 모두 담았습니다. 짧은 이야기 하나하나가 각각의 주제를 다루고, 완결성이 있어 필요한 부분을 따로 찾아보기에도 좋습니다. 또 부록을 통해 중학 생활과 관련한 알짜 정보를 자세히 전달합니다.
목차
1학기
반 배정 요정님이시여! … 14
[궁금해 중생봇] 학교와 반 배정
나도 중딩이다! … 23
[궁금해 중생봇] 교복
선생님 월드컵 … 33
[궁금해 중생봇] 중학교 교과목
동아리 오디션 … 40
[궁금해 중생봇] 학교 동아리
만우절 교실 어택 … 50
[궁금해 중생봇] 자유 학기제와 자유 학년제
팝스 말고 팝콘을 달라! … 59
[궁금해 중생봇] 팝스
상장 앞에서 열폭! … 68
[궁금해 중생봇] 교내 대회 수상
비호감 사총사
여드름, 피지, 블랙헤드, 떡진 머리 … 76
벚꽃의 꽃말은 … 83
[궁금해 중생봇] 중학교의 평가들
댄스부 공연 연습 … 91
‘갓생’ 사는 공부의 신 … 98
[궁금해 중생봇] 지필 고사(중간고사, 기말고사) 공부
분열과 파국의 반 대항 피구 대회 … 106
보건실과 위클래스 … 113
[궁굼해 중생봇] 봉사 활동
여름 방학
방학 계획은 찬란하였지 … 124
소민 언니의 성적표를 사수하라! … 134
뛰는 놈 위에, 나는 나이스 … 143
궁금해 중생봇: 나이스 대국민서비스
교복 입고 놀이공원 … 150
궁금해 중생봇: 청소년증 발급
개학이 코앞인데, 교복이 작아졌다 … 158
2학기
긴급 속보! 아빠가 학교에 온다! … 166
빛이 나는 솔로 … 172
진로는 어려워 … 182
[궁금해 중생봇] 고등학교 진학과 진로
코노, 인형 뽑기, 그리고 인생 네 컷 … 188
누가 부회장이 될 상인가! … 194
[궁금해 중생봇] 전교 임원 선거 및 학생회
모두의 축제, 나의 흑역사 … 201
놓을 수 없는 스마트폰 … 207
[궁금해 중생봇] 스마트폰 중독 자가 진단
겨울 방학
현타 진행 중! … 220
학원과 스터디 카페, 그리고 헤어짐 … 227
[궁금해 중생봇] 학원 vs 과외 vs 인터넷 강의
사춘기 대 중학 생활 … 236
저자 소개
제성은
방송 작가와 편집자를 거쳐 동화 작가가 되었습니다. 새벗문학상과 춘천인형극제 대본공모전에서 수상하였습니다. 어린이들이 책 읽는 재미에 흠뻑 빠질 수 있도록 재미있는 이야기를 짓고 싶습니다. 쓴 책으로 『단톡방 귀신』, 『사춘기 대 갱년기』, 『잔소리 센터』, 『소음 모으는 아파트』, 『어쩌다 돈 소동』,『포토샵 여신』, 『춤추는 수건』, 『눈썹 세는 날』, 『바다 마녀 우술라의 고민 상담소』, 『추추와 무엇이든 흉내 스피커』, 『안 본 눈 삽니다』 등의 창작 동화와 『춤추는 수건』, 『눈썹 세는 날』 등의 그림책이 있습니다. 앞으로도 어린이들이 책 읽는 재미에 흠뻑 빠질 수 있도록 재미있는 이야기를 짓고 싶습니다.
방송 작가와 편집자를 거쳐 동화 작가가 되었고, 새벗문학상과 춘천인형극제 대본공모전에서 수상하였습니다. 지금까지 쓴 책으로 『사춘기 대 갱년기』, 『잔소리 센터』, 『소음 모으는 아파트』, 『단톡방 귀신』,『어쩌다 돈 소동』, 『포토샵 여신』 등의 창작 동화와 『춤추는 수건』, 『눈썹 세는 날』 등의 그림책이 있습니다. 앞으로도 어린이들이 책 읽는 재미에 흠뻑 빠질 수 있도록 재미있는 이야기를 짓고 싶습니다.
이승연
대학에서 가구 디자인을 공부했으며 지금은 어린이들이 좋아서 어린이 책에 그림 그리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그린 책으로 『사춘기 대 갱년기』, 『아이들이 사라지는 학교』, 『로봇 반장』, 『거인의 나라로 간 좌충우돌 탐정단-동유럽 편』, 『비상! 바이러스의 습격-바이러스의 모든 것』, 『고구마 탐정 과학』 시리즈 등이 있습니다.
출판사 리뷰
아이들에 의한, 아이들을 위한 중학 생활 가이드북!
어린이에서 청소년으로 신분이 달라지는 시기 중학교 1학년! 난생처음 입어 보는 교복, 과목마다 달라지는 선생님, 초등학생 때에 비해 길어진 수업 시간과 늘어난 과목까지. 중학교는 초등학교 때와 하나부터 열까지 모든 게 다릅니다. 그래서 입학 전부터 많은 준비가 필요하지요. 그러나 학부모를 위한 중학교 입학 가이드북은 많지만, 정작 이이를 위한 학교생활 안내서는 별로 없었습니다.
『사춘기 대 중학 생활』은 [사춘기 대 갱년기] 시리즈의 주인공 루나가 초등학교를 졸업하고 중학교에 입학하여 보낸 1년을 짧은 동화 형식으로 엮은 책입니다. 자유 학기(학년)제가 무엇인지, 지필 고사, 수행 평가는 어떤 방식으로 이루어지는지, 교내 대회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등 학업에 관련한 문제는 물론이고, 반 배정, 동아리 활동, 축제 등 학교생활에 관련한 내용과 연애 문제, 친구 문제 등 아이들이 진짜 궁금해할 중학교 생활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을 모두 담았습니다. 짧은 이야기 하나하나가 각각의 주제를 다루고, 완결성이 있어 필요한 부분을 따로 찾아보기에도 좋습니다. 또 부록을 통해 중학 생활과 관련한 알짜 정보를 자세히 전달합니다.
“시험에 대해서 조금 알려 줄게.”
이제 1학년에 올라온 나에게 시험에 대해서 굳이 알려 주시겠다는 저 친절함이라니.
“왜요? 저 아직 1학년인데요? 시험 없다고 그러던데!”
“맞아. 시험 없이 보내다가 2학년 되자마자 멘붕 오는 애들이 있어. 내 동생처럼.”
나는 말하지 않아도 아는 심정이 되었다.
“중학교에서 시험은 크게 중간고사와 기말고사로 나뉘어. 보통 한 학기에 중간고사와 기말고사를 봐. 1학기 중간고사는 보통 4월, 기말고사는 6월에 보고, 2학기 중간고사는 9월,
기말고사는 11월 말~12월 초쯤에 봐.”
“그렇게 자주!”
- 본문 중에서
공감 백배, 현실보다 더 현실 같은 중학 생활 이야기!
그간 유쾌한 문체로 생활 밀착형 이야기를 전해 온 제성은 작가는 코로나 시기에 중학교에 입학하게 된 딸을 위해 이 책을 집필하기 시작했습니다. 또래 아이를 키우는 학부모로서, 아이들의 마음을 대변하는 작가로서, 처음 중학생이 되어 마주한 다양한 상황에 당황할 아이들에게 좋은 길잡이 역할을 하고 싶었지요. 작가는 중학생 아이를 둔 만큼 아이들이 자주 사용하는 표현, 아이들에게 흔히 일어나는 상황들을 이야기 속에 잘 녹여내었습니다. 코인 노래방, 인생 네 컷, 스터디 카페 이용 방법 등 또래 아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가 가득하지요. 이 책의 주인공인 루나는 공부만 하는 모범생이 아닙니다. 공부보다 노는 걸 더 좋아하는 평범한 여중생이지요. 그런 루나가 새로운 친구를 사귀고, 외모에 대해 고민하고, 동아리 활동을 하고, 각종 평가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고, 진로를 고민하는 모습을 통해 자신은 어떻게 중학 생활을 해야 할지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뭐가 되고 싶은지, 아직 나에게 묻지 말기를 바란다.
선생님이 되고 싶고, 운동선수가 되고 싶고, 연예인이 되고 싶고,
공무원이 되고 싶다는 그런 말은, 정말 생각해 보지 않고 뱉은 말이다.
그런데 지금은 진짜로 생각 중이다.
내가 뭘 좋아하는지, 공부는 왜 해야 하는지, 사람들과는 어떻게 지내야 하는지,
모든 것들을 생각하고 또 생각하고 있다.
몸이 커지는 만큼 정신도 성장하는 이 시기!
나, 지금 진지하다. 그러니까 나는 점점 더, 성장할 것이다.
- 본문 중에서
중학 생활의 소중함을 전달한다!
중학생 시기는 본격적으로 입시 공부를 시작하는 고등학생이 되기 전, 자신의 취향을 고민해 보고, 진로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해 볼 수 있는 중요한 시기입니다. 초등학생 때와 달리 부모님에게 도움을 받기보다 스스로 해야 할 것이 더 많아지는 시기이기도 하지요. 이 책의 주인공 루나 또한 그렇습니다. 처음 해 보는 중학 생활이기에 실수하고, 그래서 좌절하기도 합니다. 자기만 꿈이 없는 것 같고, 뒤처지는 것 같아 실망하기도 하지요. 작가는 아이들이 서툰 자신에게 상처받기보다 그런 자신을 긍정하고 한발 더 나아갈 수 있는 용기를 얻길 바랐습니다. 중학 생활을 해내는 것만으로도 대견하며, 진로를 결정하지 못했어도 자신을 발견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경험하는 것만으로도 괜찮다고 말하지요. 이 책을 통해 아이들이 중학교 1학년 생활을 간접 경험하며 실수해도 괜찮다는 용기를 얻고, 소중한 추억을 쌓는 데 주저함 없이 도전할 수 있도록 용기를 주시기 바랍니다.
중학 생활을 기대할 수 있도록 재미있는 이야기로 들려주고 싶었답니다.
좋은 친구들과 선생님과 소중한 추억을 쌓는 시간이 얼마나 소중한지 알려 주고 싶었지요.
무엇보다 자기 자신을 아름답게 키워 가는 중학 생활을 하길 바라며 이 이야기를 썼습니다.
- 작가의 말 중에서
교과 연계
6학년 2학기 국어-가 1. 작품 속 인물과 나
6학년 2학기 국어-나 8. 작품으로 경험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