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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도보 갔다와서 이렇게 후기를 빨리 정리한 적이 없는거 같습니다...ㅎ
발견이님이 어찌나 부지런히 올리셨는지 오늘 휴가를 옴팍 사진 다운에 투자했습니다.
일정 설명은 발견이님이 이미 올리신 후기에 자세하게 설명되어 있어 저는 사진 위주로 올리고,
여행지 설명도 대부분 발견이님 것을 따다 업는 게으름을 피우겠사오니 용서하시와요~~^^
올해 1월 오키나와 행으로 사전 공지되었던 일정이 여러 고려 상황이 맞지 않아
일본 홋카이도 최북단의 시레토코 세계자연유산으로 변경해 4박5일 설국을 즐기고 왔습니다.
언제나 처럼 열심으로 준비하고 진행하시는 발견이님과 현지인도 현지인으로 착각하는 도라님의 유창한 통역 봉사,
그리고 기사님인지 가이드인지 구분이 안될 만큼 버스 운전은 물론 일정까지 알뜰히 채워주신 야마모토 상,
장거리 이동시간을 재미나게 채워주신 걷는돌처럼님, 그리고 배려심 넘치는 회원님들,,,,
그리고 또,,,어쩜 그리 날씨가 좋았는지 맑은 날도, 눈보라 치는 날도 모두모두 짱이였답니다.^^
우선 첫 지도 사진부터 발견이님 것 카피입니다.
다른 때는 제가 일일이 그리는데 오늘은 좀 편하게 가려구 여행 차수만 색깔별로 추가했어요...ㅎ
홋카이도(북해도) 면적이 남한의 80%가 넘는다는군요.
그러다보니 신치도세공항에서 시레토코까지 버스로 6~7시간 이상이 걸리는 엄청난 거리...
거의 하루를 계속해서 버스를 타기도 어렵고 지루해 적당한 동선을 마추어 일정을 넣고
답사를 한 곳이 아니기에 여러 정보를 확인하고 또 확인하고....참 많은 공이 들어간 여행을 준비하셨네요.
EBS의 다큐프로에서 시레토코를 보고 한방에 마음을 훅~ 빼았겼던 곳입니다.
이동거리가 워낙 멀고 눈이 많은 곳이여서 개인여행이 어려운 곳이라 언제 갈수 있으려나 했는데
이번에 아주 편안하고 즐겁게 다녀올 수 있어 참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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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첫째날 일정은,
인천공항 출발 → 삿포로 신치토세공항 도착 → 국내선공항에서 도시락 픽업 →
쿠시로 아칸국제두루미센타 → 마슈코(마슈호수) → 굿샤로코 호텔입니다.
인천 출.도착 비행기 시간이 적당하면 도착 후 첫날과 귀국하는 날은 거의 이동으로 소진되는 단점이 있어
빨리 출발하고 늦게 귀국하는 항공편을 선택하다보니 이번에는 평상시에는 잘 이용하지 않는 저가항공으로 제주항공을 이용했습니다.
인천 출발 시간이 07시....
이른 새벽 공항까지 교통편이 마땅치 않아 대절버스까지 운영하느라 발견이님이 애를 더 많이 쓰셨답니다. ^^
새벽 출발 준비가 힘은 들었지만 현지 날씨도 좋아 예정보다 진행도 빠르게 되어 일정에 없는
마슈호수 일몰까지 보는 보너스 행운도 만날수 있었네요.
아래 노란 불빛이 인천공항 모습입니다.
1청사, 우리가 탑승한 탑승동에, 그리고 이번에 새로 문을 연 2청사까지 한 눈에 들어오기에 담아 봤습니다.
창밖의 날씨가 어찌나 맑고 쾌청하던지요...
비행기가 다른 때보다 낮게 날고 있나 싶을 정도로 지상 모습이 가까이 보이고 구름도 맑았습니다.
이 느낌 이대로 저녁 일몰까지 이어졌답니다~~~^^
바다를 한참 날아 눈 덮힌 산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일본 상공에 진입한거 같은데 어딜까???....
발견이님 후기를 보니 혼슈 최북단 아오모리를 지나고 있었네요.^^
삿포로 진입~~
온 도시가 눈으로 하얗게 덮혔습니다.
시야가 정말로 깨끗합니다.
일부러 그려 놓은거 같은데....궁금궁금???
여행 내내 평원을 달리며 보았던 방풍림이 하늘에서 보면 이런 모습이였답니다~
모두 삿포로 안착 성공~~~
발견이님과 도라님은 운전기사 접선(^^)하느라 바쁘시네요.
놀면 뭐해요~~~
미리 배정해 놓은 조별로 도착 기념 인증샷입니다~~~ㅋ
홋카이도는 유난히 조성된 꽃밭이 많은 거 같아요.
그래서인지 공항 설치물도 꽃으로~~
치토세공항은 빠른 걸음으로 5분 정도 걸어 국내선으로 이동이 가능합니다.
국내선 2,3,4층에 음식점을 비롯한 상점들이 엄청 많아서
이곳에 도시락을 미리 예약해 두었습니다.
비행기가 공지된 시간보다 1시간여나 일찍 도착했어요.(항공사 시간표기 실수????)
오늘 일정이 빠듯해 점심은 도시락으로 준비해 차안에서 먹기로 했습니다
발견이님 벌써 재빠르게 버스기사와 점심 예약처에 연락해 시간을 조정해 놓으셨다네요.
요즘 열심히 일본어 공부하고 계시는 것으로 아는데 그 진가가 벌써 나타나기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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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기가 예정보다 일찍 도착해 버스를 많이 기다려야겠다 싶었는데
버스기사님이 일찌감치 오셔서 대기하고 있어 바로 탑승을 할 수 있었어요.
인상 좋은 야마모토 상이 반갑게 맞아주시네요.
첫인상 그대로 여행 마칠 때까지 감동을 주시는 분입니다.
이번 여행의 또 한명의 진행자가 되셨네요.^^
수령해 온 도시락입니다.
가능하면 해산물 위주로 준비를 부탁드렸는데, 요청 그대로 해산물이 주종입니다.
짭조름하긴 했지만 비린맛 없이 맛나게 먹었습니다.
특히, 도착시간에 마추어 따듯하게 준비해 준 미소된장 국물이 뒷맛을 개운하게 해 주었습니다.
창밖으로 스쳐가는 설원을 바라보며 도시락을 먹는 낭만~~~
도시락을 말끔하니 비웠습니다.^^
이번 여행에 참석하신 님들을 소개드립니다.
여행 동안 장거리 이동이 많았는데도 명강의가 계속 이어지며 자기소개 시간을 갖지 못했네요..^^
이번 여행의 총괄 진행 발견이님의 웰컴 멘트와 간단 일정 소개입니다.
그리고, 통역과 현지 진행으로 함께 봉사해 주신 도라님 소개가 있었구요~
그리고 또, 저 토로는 사전접수와 현지 비용을 담당했답니다.^^
삿포로에 자작나무가 이렇게 많은 줄 몰랐어요.
가로수가 자작나무입니다.
저는 자작나무를 무척 좋아하는데, 덕분에 여행 내내 행복을 기본으로 깔고 다녔답니다..ㅎ
첫날 첫번 째 일정은 쿠시로의 아칸두루미센타입니다.
휴게소에 잠시 들렸다 갑니다.
나무에 걸어 놓은 새집이 사진 세례를 받습니다.
밝은 햇살이 눈위에 빛나는 모습도 예술입니다.
여긴 화장실 창틀입니다.
일본 화장실은 깨끗하기로 소문이 나 있지만, 저는 생화를 꼿아 놓는 모습에 늘 감탄을 한답니다.
야마모토 상은 이런 분이에요...
우리가 여행하는 곳을 표시한 지도를 걸어놓는 배려가 아름다운 분....^^
공항에서 아칸두루미센터까지 이동시간이 넉넉히 4시간~~
지루하면 어쩌나 했는데 발견이님 초대로 오신 생태문화연구소 신정섭 박사님 (닉: 걷는 돌처럼)이
장거리 이동 때마다 '영화와 생태'라는 주제로 강의를 재미있게 해 주셔서 보너스에 보너스로 횡재의
시간이였습니다. 다시 감사드립니다.^^
아칸두루미센타 도착.
두루미는 흔히 '학'이라고 부른대요.
이곳 아칸국제두루미센타가 세계에서 두루미가 가장 많이 산다고 합니다.
입장료를 지불하고,
센터를 지나 밖으로 나가면 두루미 울타리가 있습니다.
와~ 연하장에서 보던 그 두루미, 학이네요~~
신기합니다....
동물원에서 몇 마리 본 듯 하지만,,,
이런 정도면 정말 많은 무리라고 신박사님이 알려주시네요.
원래 두루미는 철새라 지금 이곳에 있을 계절이 아닌데,
먹이가 풍부한 이 곳에 눌러 앉아 텃새로 변한거래요.
혹, 여기까지 왔다가 못 보면 어쩌나 걱정했는데 이렇게 텃새로 변해 있어 그럴 염려는 없다는...
머리 정수리에 붉은 점이 있어 단정학이라고 불린답니다.
제 카메라가 줌이 거의 없어 마음만큼 가까이 당겨 살필수가 없네요...tt...
어떻게 좀 가까이 잡아볼수 없을까 이리저리 렌즈를 돌리고 있는데, 갑짜기 무리지어 날아 오릅니다.
아~~놀라워라~~~
앵글을 마추고 할 겨를도 없이 무조건 셔터 눌러대기~~~
와~~~
아.름.답.다......
시선을 떼지 못하고 계속 따라 갑니다....
두루미는 장수와 건강을 상징해 연하장에 자주 등장하는데
실제로 86년을 산 것이 최고수명으로 기록되어 있다네요
좀 더 있으면서 유형하는 우아한 모습을 보고 싶었지만,,,
갈길이 멀다고 저쪽에서 어느 분이 계속 재촉을 하시니...아쉽지만 출발~~~
센터 안에는 여러 모습으로 표현된 두루미들을 볼수 있습니다.
먼저 사진을 통해서 보고...
사진이 마치 수묵화 같습니다...
다음으로 어린이들이 그린 두루미를 통해 다양한 모습을 봅니다.
그림이 참 맑아요~
책상 아래 종이학도 바람에 살랑사랑 날고 있었네요.
밖으로 나오니 넘어가는 햇살이 눈을 녹이고 있습니다.
첫날 숙소가 있는 굿샤로호수를 향해 가는 길....
저 뒤에 흰눈 덮힌 산이 아름답게 눈이 들어온다 했더니
기사님이 운전을 하며 중요한 포인트를 지날 때마다 도라님을 불러 설명을 해 주십니다.
이 산은 온나베츠 라고 하신거 같은데, 여자를 의미하고,
건너편에 좀 더 평평한 산은 남자를 의미하는 오또또?? 산이라고 합니다.
이름은 까먹었어요...ㅠ
도로에 눈이 많이 쌓였을거라 예상했는데, 여기 홋카이도도 예년만큼 눈이 오지 않았대요.
덕분에 도로 사정이 좋아 예정 일정보다 진행 속도가 빠릅니다.
앞에 보이는 화살표는 눈이 많이 왔을 때 도로임을 나타내는 표시인데, 지금은 좀 뻘쯤하지요?..^^
길에 눈이 녹아 이동 시간이 예상보다 빨라졌어요.
그냥 호텔로 들어가기는 아깝다며 야마모토상이 추천한 보너스로 홋카이도의 명소 '마슈코(마슈호수)'에 왔습니다.
특히 일몰이 아름답다는데, 오늘 날씨도 맑고, 시간도 딱 일몰이 시작되는 시간....
와우~~~뷰티풀~~~
그야말로 생각지도 않은 아름다운 보너스 선물입니다.
눈 위에 드리운 석양빛도.....
석양을 받아 반짝이는 눈도 너무나 아름답습니다...
사방이 탁 트여 있는 전망도 시원스럽고,
주변이 붉은 빛으로 물들어가는 모습이 참으로 감동입니다....
이 모습이 전부가 아닙니다....
석양에 취해 허둥대는데, 기사님이 얼른 언덕을 올라가라고 하시네요.
계단을 몇개 올라가면 언덕 아래 또 한번 탄성을 쏟아내는 아름다운 마슈호수가 기다리고 있었네요.
아~~~ 대단~~~
호수도 붉은 노을이 물들고 있었습니다.
거기다 호수 주변에 흰자작나무가 도열해 있는 모습은 황홀하기까지 합니다....
옅은 푸른 물빛과 흰자작나무....
참 우아하고 고급집니다....
먼저 올라온 일행분들은 저기 계셨군요.
작은 가게도 하나 있습니다.
맥주 매니아 일기일회님은 가게에서 맥주 득템~
아름다운 석양이 깃드는 호수를 바라보며 마시는 맥주는 어떤 맛이였을까요?
사진도 참 깔끔하게 나오는 곳이네요~
▶마슈코(마슈호수 摩周湖)...
*백두산 천지나 한라산 백록담과 같은 화산활동으로 생긴 칼데라호입니다.
*호수 면적이 19.1제곱킬로미터이니 여의도 면석의 6배가 넘고, 백두산 천지의 2배가 넘습니다.
*최대 수심은 211.5m
*마슈코는 일본에서 가장 맑고, 세계적으로는 바이칼호수에 이러 두번째로 투명한 호수라고 합니다.
한때인 1931년에 마슈코 투명도가 41.6m라고 하여 세계 최대의 맑은 호수라고 하였답니다.
*호수 한 가운데 떠 있는 저 섬(카무이슈시마)이 수심 200m 를 치고 올라와서 솟은 것이라고 합니다
일정에도 없이 들린 이곳....
많은 분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기었지요...
석양빛이 아름답게 스러지는 시간...
그 빛을 두고 자리를 뜨기가 쉽지 않네요.....
호수에서 올라오는 바람이 매섭고 따갑습니다.
깜지곰님 아드님은 지금 이 칼바람을 맞으며 무슨 생각에 빠지셨을까요?...
좀 더 위에 전망대가 있어 가 보기로 합니다.
사진은 멈춘 듯 보이지만, 바람은 대단합니다.
이곳 전망대에서는 호수 전체 모습이 한 눈에 들어오네요.
언덕 한쪽에는 아름다운 호수....
언덕 오른쪽으로 눈을 돌리면 시원스레 펼쳐지는 조망....
멋진 곳입니다...
다들 버스에 탑승하시고, 저만 밖에서 맴돌고 있습니다.....
어느 새 날렵한 초생달이 나왔습니다.
달님도 더 깔끔하고 맑게 보이는 날입니다.
첫날 숙소 굿사로코 호텔입니다.
호수 주변에 숙소도 몇 개 없지만, 무엇보다 백조의 호수로 유명한 굿샤로코와 붙어 있어 선택되었습니다.
비록 호텔 등급은 낮고 오래되었지만 오카미상을 비롯해 직원들이 모두 친절하고
소박함에 알뜰히 가꾼 오래된 중후함이 묻어나는 가족같은 느낌이 나쁘지 않았습니다.
방 크기도 적은 편이지만 불편하지는 않았습니다.
차 한잔 마시고 온천 하러 갑니다.
대욕장과 노천탕이 있습니다.
별이 쏟아지는 밤이였습니다.....
잠자는 백조의 호수입니다....
저녁은 카이세키 정찬으로~
호텔 등급이 낮아진 비용으로 식사를 업그레이드 해 특별식을 주문했습니다.
오른쪽의 사슴고기 스테이크인데, 홋카이도 특산입니다.
사슴고기 스테이크입니다.
이날은 먹지 않았지만, 재작년 후지산을 갔을 때 사슴고기카레를 먹어본 기억으로는
소고기 보다도 부드럽고 냄새도 없었던거 같습니다.
이건 뭘까요?
오카미상이 식사 후 행운권 추첨을 하라고 준비해 준 선물입니다.
선물도 준비하고, 추첨지도 미리 준비해 놓는 섬세한 서비스를 제공하더군요.
작은 선물이지만 준비한 정성이 아름답고 받은 분들도 아주 즐거워하셨습니다.
작은 호텔이지만 마음과 성의가 넘쳐나는 곳으로 기억에 남았습니다.
감사합니다 오카미상. ^^
1층에 배정된 도라님 방에서 도라도라 작전으로 간단히 단합의시간을 갖고 있는데
백조가 바로 창문 밑에 와 잠을 청하고 있습니다.
행복했던 여행 첫날~
마법에서 깨어날 나의 백조 왕자님 만나러 꿈속으로 달려갑니다~~ㅎ
첫댓글 멋진 여행을돌아보며 다시금 여행지를 따라가며 회상하며 그 즐거웠던 때를 회상해 봅니다. 수고 참 많이 하셨습니다
후기를 정리하는 건 힘들지만,,,
정리 후에는 제 여행도 함께 정리가 되어 좋아요.^^
그래, 백조왕자님은 만나셨나요?
정말 그 백조가 왜 창문 밑에서 맴돌았는지 추측이 안 가는데요, 아마도 남자가 그리워서 멋진 남성의 러브콜을 기대하며 창가에서 맴돌았지도 모르겠네요.
제 추측이 너무 앞으로 나갔나요?
그 '멋진 남성'은 도라님???....ㅎㅎ
4박5일 처음 시작할땐 길것같았는데 정말 꿈결같이 빠르게 갔네요 다시봐도 멋있네요
설레임이 가득하신거 같았어요. 보고 좋았습니다.^^
비상하는 두루미의 멋진 모습을 포착 하셨네요..
대단한 토로님!!!
이번 여행에 참석하신 모든분들이 토로님의 사진처럼 멋지게 비상하는 한해가 되었으면 합니다~
네, 행복아님도 제일 든든한 두루미 날개 위에 앉아 멋지게 비상하는 해 되십시요~~^^
마주호의 석양 빛이
부드럽고 아름다웠던 기억 떠올려봅니다
눈 위에 드리운 석양빛, 석양을 받아 반짝이는 눈 ~
황홀한 아름다움의 사진
감동 입니다👍
저는 막 스러지기 일보 직전의 석양빛이 어찌나 애잖한지...
자리 뜨기가 어려웠어요.
기사님이 자꾸 얼른 언덕으로 올라가라는 말씀에 겨우 마슈호로~~^^
마슈코에 발도행 스타일의 트래킹코스가 있음을 확인했답니다.
심지어 겨울에는 설피트래킹까지 하더라고요. 담에 겨울에 가면 마슈코 설피트래킹 함 해봐야겠어요. ㅋㅋ
밝은 렌즈의 위용이 드디어 제 주인을 만난 듯 서서히 자기 집 밖으로 문을 열고 한발 나오는 듯 합니다... ^^
어서 익숙해져서 제 값을 해야할텐데요....
렌즈가 무거워 선뜻 깨고 집 밖으로 나가기가 힘든가봐요....
노력이 더 필요하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