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aum
  • |
  • 카페
  • |
  • 테이블
  • |
  • 메일
  • |
  • 카페앱 설치
 
카페정보
카페 프로필 이미지
워렌버펫,벤저민그레이엄 연구모임
 
 
 
 

최근 댓글 보기

 
최신 댓글이 없습니다.
 
카페 게시글
투자자게시판 복잡한 전략보다 단순한 전략이 낫다.
천년의미소 추천 0 조회 847 10.06.14 13:49 댓글 35
게시글 본문내용
 
다음검색
댓글
  • 10.06.14 17:48

    첫댓글 주식은 신념이다.. 라는 말이 맞는게 주식시장 같습니다. 틀려도 신념이고 맞아도 신념이겠죠,, 신념조차 없이 주식한다는게 로또라 말할 수 있겠죠.

  • 10.06.22 13:37

    묻지만 투자 조차도 신념 투자가 아닐까요? '내가 투자하는 종목들은 무조건 돈 번다는 신념' 단지 근거가 미약한 신념이지만..ㅎ

  • 작성자 10.06.15 08:13

    신념! 철학! 때로는 이런 소신있는 투자스타일 때문에 남들에게는 답답함이 보일수도 있겠지만 자신만의 철학이 있으면 스스로를 최면에 걸게하고 흔들림없이 투자를 할 수 있겠죠. 경제발전을 거듭하면서 깡촌 농부가 갑부가 되는 사례가 많았는데 그들이 20~30년간 땅을 가지고 있을땐 죄다 바보라고 했죠. 그거 팔아서 도시나가서 빌딩사서 편하게 살지 뭐하냐고들... 그런데 그들의 소신은 땅이 가장 큰 재산이요, 땅은 파면 팔수록 돈이나온다(배당의개념?)라는 철학으로 끝까지 버틴 결과 큰수익으로 전환될 수 있었죠. ㅋㅋㅋ;; 땅팔아서 도시나가서 장사한 사람들 중에 성공한 사람들이 별로 없죠.

  • 10.06.22 13:41

    깡촌 농부가 갑부가 되는 사례는 신념 철학 보다는 운이 더 크게 작용하지 않았나요? 깡촌 농부가 농산물 관련 일로 갑부가 되면 모르까? 혹은 깡촌 농부가 아닌 깡촌 부동산 투자가면 모르까 적절한 예가 아닌 것 같아서요.

  • 작성자 10.06.22 14:13

    농부가 땅 몇백평으로 부자될까요?
    적어도 수만평을 가지고 있어야 부자가 될수가 있죠.
    그런 수만평을 가지고 있느냐 팔고 도시로 나가서 편히 살것인가라는 생각을 해보게 되죠.
    주위에선 모두가 그를 바보라고 합니다.
    농부라고 돈에 욕심이 없을까요?
    대체로 20~30년 이상 수만평의 땅을 가지고 있는 농부들은 길이 나거나 개발이 되어 수십배가 오르지 않으면 그냥 농사로 밥먹고 말지라는 생각을 합니다. 오히려 저는 초장기적인 투자에 대한 개념이 있는거라고 생각합니다. 헐값에 사들인 농지를 2~3배의 가격으로는 양이 차지않는 농부들이야 말로 진정한 고수들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대신 오르기전까지는 등신소리를 들을껍니다

  • 작성자 10.06.22 14:21

    농사꾼 중에서도 주식시장에서 보는 사람들처럼 남들이 이종목 좋다고 하니깐
    이종목 샀다 낭패보고 저종목 좋다고 해서 사서 낭패보는 비슷한 경우가 있습니다. 올해 고추가격 폭등했다고 다음해에 고추재배하고 올해 소값 폭등했다고 당장 소사러 가고,,, 이런경우 허다합니다. 농부가 수만~수십만평을 샀을때에는 돈안되는 농사가 마냥 좋아서 일꺼 같나요? ㅎ

  • 작성자 10.06.22 14:42

    참고로 예전에는 하천이나 주인없는 땅을 신고하면 자기땅이 되는시기도 있었는데
    이때에 사람들은 자기땅이라 신고하지 않았습니다. 왜일까요? 나라에서 세금 거둬들이기 위한 술수라고 생각했기 때문이죠. 맞는 생각일 수도 있습니다. 헌데, 주위에 아시는 분은 그덕에 아주 운이좋게 수백억 부자로 살고 있습니다. 과연 운이 좋아서일까?

  • 작성자 10.06.22 14:46

    자기도 모르게 대박났으면 운이라고 간주한다면 세상모든 일은 운입니다.
    내가 아무리 분석하고 논리적으로 접근하여 매수하였더라도 미래를 정확히 맞출수는 없으니까요. 모든일에는 원인과 결과가 있습니다. 병원에서 의사가 가망없다고 했지만 몇일만에 병이 나아버릴때 의사들은 어떻게 해결되었는지 알아보려고 하기보다는 그냥 기적이다라는 말로 대신하죠. 기적이다? 똑똑하다고 인정받은 사람이 자신의 한계를 감추기 위한 수단으로 쓰이는 용어 같군요.

  • 10.06.22 18:00

    맨 처음의 글과 답글들의 의도는 알겠으나, 비유가 적절하지 않는 것 같아요. 농부가 갑부가 되는 사례요.

  • 10.06.22 18:30

    농부의 농지 구입 의도는 1.농사짓기 위해서? 또는 2.농지 시세차이 위해서(국회의원들처럼) 일까요? 제가 생각하기에는 이 깡촌 농부는 농사 짓기 위해서 농지를 구입했고, 농사를 짓다 시간이 지나다보니 운이 좋게 농지 시세가 급등하여 갑부가 된 것이 아닐까요? 이 깡촌 농부가 농지가격의 상승원리를 논리적으로 접근하고 분석하여 타당한 근거로 농지를 장기보유해서 갑부가 되었다면 비유가 적절하겠지만, 과연 이 깡촌 농부가 자기만의 농지가격의 상승원리를 가지고 있으며 그 근거가 논리적이고 타당했었을까요?

  • 10.06.22 18:42

    그리고 마지막 답글에서 "자기도 모르게 대박났으면 운이라고 간주한다면 세상모든 일은 운입니다.내가 아무리 분석하고 논리적으로 접근하여 매수하였더라도 미래를 정확히 맞출수는 없으니까요." => 같은 종목에 투자했어도 자기도 모르게 대박났으면 운이죠. 그러나 내가 분석하고 논리적으로 접근해서 대박이 났으면 운이 아니죠. 능력이죠. 그 뒤에 있는 문장들도 읽어보고 생각을 적어보면요. 투자에서 원인에 해당하는 것을 모르고 결과만 대박이 나면 운이라고 표현 것이 맞고 의술에서 원인에 해당하는 것을 모르고 결과만 완치가 되었다면 기적이라고 표현 하는 것이 맞지 않을까요? 투자나 의술에서 그 결과인 대박이나 완치의 원인을

  • 10.06.22 18:49

    알면 능력 혹은 실력이라고 표현하것이 맞고요. 예를 들어 설명하자면, 포스코를 처음 상장할 때에 보유해서 지금까지 보유하여 몇십배 혹은 그 이상 이익 얻은 두 명의 사람이 있다고 해도, 이 한 명은 남들이 하기에 포스코를 상장 할 때에 국민주로 배당을 받았고, 자신의 보유 사실을 잊다가 오랜 후에 알게 되어서 대박난 사람은 이 사람의 성공은 운이고 그와 반대로 철강 산업의 미래를 분석하고 논리적으로 접근하여 장기 보유한 사람은 운이 아닌 실력이겠죠. 그리고 위와 같은 깡촌 농부는 전자가 더 가깝지 않나 생각되네요. 묻지만 투자의 한 유형이겠죠.

  • 작성자 10.06.22 18:31

    말이 길어지면 모순에 빠지게 됩니다...
    짧게적으려다 계속 길어지네요. ㅎ

    농부가 농사를 짓기위해서? 농부가 시세차익을 위해서?
    이걸 어디에다 비유하면 좋을까요?

    상가를 매입했다면?
    상가주인은 가게세를 위해서? 아니면 시세차익을 위해서?

    배당투자를 하는사람이 배당주를 매입했다면?
    배당차익을 위해서? 아니면 시세차익을 위해서?

    그렇다면 농부가 투자의 개념이 아니라면 상가주인과 배당투자자도 투자의 개념을 벗어난거네요?

    투자란?

  • 작성자 10.06.22 18:47

    부농인들에게 물어보면 농사가 좋아서 농사를 짓는다가 아니라, "땅은 거짓말을 하지 않는다."라는 이야기를 할껍니다.

    또 길어져서 다시 씁니다. ㅎ;

    쉽게 떨어지지 않는 안전투자를 하면서 농사로 수익나는 것으로 생계를 유지합니다.
    만약 농지가 계속 떨어질꺼란 가정이 서게되면 농사 짓겠습니까?

    귀농한답시고 쪽박차는 이들의 대부분은 수억원 이상의 무리한 대출에다 해당작물의 가격폭락, 구제역 등의 2차변수에 따라 망하죠.

  • 작성자 10.06.22 19:19

    대기만성님 말씀대로 알고 투자해서 대박나는 것과 모르고 투자해서 대박나는 경우는 판이 다르죠. 문제는 안다는 이부분이 참 거시기하다는 겁니다.

    내가 분석하고 논리적으로 접근해서 대박이 나면 능력이겠죠?
    내가 분석하고 논리적으로 접근해서 쪽박을 차면 능력인가요?

    사실 포스코가 앞으로의 한국철강산업이 세계철강산업의 선두주자가 될꺼야!
    라고 그 당시 확신이 섰다면 그사람은 정상이었을까하는 의심이 듭니다.

    심지어 그 당시 일하던 많은 사람들 중 미래가 보이지 않아 회사를
    뛰쳐나온 사람들도 많이 봤습니다.

  • 작성자 10.06.22 19:18


    아닐수도 있겠지만 밖에서 보는 사람들보다 회사에서 일하는 관계자들이
    회사 내부사정은 더 많이 아는 것 아니겠습니까?

    경제전문가가 매년 예언하는 일이 틀려도 그들은 경제전문가입니다.

    혹시 보험에 드셨나요?
    한국경제가 앞으로 30년 뒤 급성장 할까요?
    한국경제가 앞으로 30년 뒤 제자리 걸음 할까요?
    한국경제가 앞으로 30년 뒤 급후퇴 할까요?

    저는 개인적으로 제자리걸음을 했으면 좋겠네요.
    보험에 많이 가입한 사람이라면 2번이 제일 좋겠죠?

  • 10.06.22 22:30

    답글로 남깁니다. 그리고 위 문장에서 "내가 분석하고 논리적으로 접근해서 쪽박을 차면 능력인가요?" 에서 내가 분석하고 논리적으로 접근해서 쪽박을 차면, 내가 능력이 부족해서 쪽박을 찬 것이 맞겠죠.

  • 10.06.15 11:32

    참고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10.06.20 20:45

    주류시장에 대한 견해가 저하고 조금 다릅니다. 말씀대로 소주시장은 지금 한국에 한정되지만 막걸리는 시장이 세계화되어 수출이 가속화되고 있고 국내에서는 와인시장까지 위축시키는 결과를 가져왔습니다. 앞으로도 성장가능성이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저처럼 외국의 GMO식품에 민감함을 넘어 혐오하는 사람들에게는 국내쌀막걸리를 구매하게 하여 국내쌀 소비를 가속시켜 국내쌀 가공수출까지하는 역할까지 할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매출은 몇년간 지속적으로 늘 것으로 보이고 다양하고 고급화한 명품 막걸리가 나온다면 다시한번 성장할 것입니다.

  • 10.06.20 20:46

    소주시장은 말씀대로 크게 위축되지는 않겠지만 새로운 제품의 개발이나 고급화하기 어렵고 소비시장이 늘지않아 성장성은 조금 희박해 보입니다.

  • 10.06.20 20:51

    그리고 저도 펀더멘탈에 의한 종목선정을 하고 판단역할로서의 지표는 비중이 낮지만 그래도 때로는 중요한 정보를 준다고 생각합니다. 비록 과거의 통계치라고는 하지만 트렌드를 제공하여 중요한 판단을 할 수 있는 자료중의 하나로서 활용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즉, 미래를 예측할 수는 없지만 분위기 또는 경향을 알 수 있는 말그대로 보조지표로서의 역할은 필요하다는 생각입니다.

  • 10.06.20 22:58

    잘 읽고 갑니다.

  • 작성자 10.06.21 10:41

    제글을 읽어보면 보조지표가 필요없다라는 생각이 들것 같네요, ㅎ;
    그런데 방송에서나 기관 다양한 언론매체쪽에서 이 보조지표로만 설명하는 경향이 많아서 보조지표보다는 회사구조를 먼저 보는것이 좋다라는 생각이 들어서 적었습니다. 많이 설명하는 예로 "이회사의 PER이 몇배이기 때문에 향후 몇년간 유지한다면 얼마만큼의 성장을 보일것이다, 그럼 가치가 어떻게 된다"... 이런식에서 핵심은 "향후 몇년간 유지가 가능한 것인가" 이지, "가능하다면" 이라는 전제는 아주 위험한 생각이라는 겁니다. 보조지표로는 그회사의 전통적 행태를 파악할 수 있습니다.

  • 작성자 10.06.21 10:32

    소규모의 알짜회사들 중 이런 보조지표를 만들면 아주 재미있는 결과가 나올껍니다. 대주주의 매매행태를 보조지표로 만들어 대주주들이 매수할때의 가격과 매도할때의 가격차이를 보조지표로 만든다면 상당히 놀라운 결과치를 보일것입니다. 금호전기의 경우 환율 900원대였을때에 이익구조는 계속 감소했는데 자사주를 수백억원어치를 사들였고, 환율이 급등하면서 회사이익도 좋아지고(물론 LED관련 등으로 회사이익이 좋아진거겠죠?) 자사주를 사들인 수백억원의 가치는 따아~블이 되었을 것입니다. 그런데, 여기서 PER을 들먹였더라면 회사이익이 감소하는 상황이었기 때문에 대주주 및 자사주매입은 하지말았어야 하는 결과를 보일수 있겠

  • 작성자 10.06.21 10:36

    물론 단면적인거라 상황은 어떤구조를 가진회사를 두고 이런이야기를 하느냐에 따라 천차만별의 결과를 도출할 수 있을껍니다. 그냥 보조지표에 너무 치중하지는 말자라는 이야기를 하고 싶었습니다. 그리고 소주트랜드는 어디까지나 제 개인적인 생각이었습니다. 소주가 갑자기 급성장할거란 기대는 안합니다. 하지만 회사매출은 꾸준할 것이고 급감하기보다는 꾸준히 유지해나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고 소주회사가 만년 소주만 팔것인가에 대한 생각도 해볼필요가 있는데다 지분구조로 보나 회사 운영진의 보수적 운영방법으로 보나 안정적인 배당은 유지될 것으로 기대합니다.

  • 작성자 10.06.21 10:43

    국순당의 경우 사람들은 야심차게 별을 출시했을때에 실망감이 커서 막걸리를 출시했을때에도 큰 기대치가 없었을 것입니다. 하지만 막걸리의 매출은 급증하게 되었고 주가는 크게 올랐습니다. 오르고 난뒤에 더 오를꺼란 생각으로 접근하는 것을 개인적으로 좋아하지 않습니다. ^^;; 이건 어디까지나 투자스타일의 차이일거 같네요. 재테크관련 책들을 읽어보면 어떤사람은 진짜 달리는 말에 올라타서 대박낸 사람도 있고 어떤사람은 미련곰탱이처럼 들고있다가 대박친 사람도 있고 투자에 대한 정석이나 정답은 딱히 없는 것 같습니다요. ㅎ

  • 10.06.25 00:54

    저도 이미 정리를 했지만 좋은 조건과 시간이 되면 또 한번의 기회를 잡아야지요. ㅋ

  • 작성자 10.06.25 12:08

    국순당, 생막걸리 이마트서 퇴출 '급락'
    http://cn.moneta.co.kr/Service/stock/ShellView.asp?ArticleID=2010062511430002469&LinkID=263&NewsSetID=2155&StockCode=043650&codeName=%B1%B9%BC%F8%B4%E7&wlog_pip=news

  • 10.06.26 13:15

    제가 국순당 증권을 적절한 시기에 팔았나보네요.^^ 이마트가 국산쌀로만든 막걸리만 판다네요. 오랜만에 좋은일 하려나보네요. 제도 막걸리는 국산쌀로 만든제품만 판매했으면 합니다. (농약DNA를 가진)GMO일 가능성이 큰 쌀로 만드는 건 정말 미친소 수입만큼 우리건강을 위협할 수도 있으니까요. 아님 GMO가 아니라는 표기를 하도록 의무화하던가.....이러긴 미국의 눈치가 보일까요? 아님 농산물가격상승이 우려되서 일까요....농업을 포기한 대가가 언젠가 오겠지요.

  • 10.06.24 13:17

    거지같은 회사든 , 입지가 좋지 않은 땅이든 수익내면 나한테 좋은회사, 좋은 땅 아닌가요 ???

  • 10.06.30 03:48

    이마트에서 팔리는 국순당의 기존 생막걸리는 전체 매출액의 5%내외 정도밖에 안됩니다. 더구나 이미 우리쌀 생막걸리를 출시한 상태이기에 기존 제품이 퇴출되도 대체할 수 있는 제품이 있고 국순당보다 더 막걸리 많이 파는 회사는 서울 장수막걸리인데 수입쌀로 만든 막걸리 퇴출되면 이 회사 제품도 같이 퇴출되게 됩니다. 그러면 미리 우리쌀 생막걸리를 출시했던 국순당이 광고에서 국내쌀로 만들었다고 마케팅 하면서 해당시장을 선점하게 될 겁니다. 그리고 국순당은 업소로 나가는 비중이 워낙 커서 이마트는 별 문제가 안됩니다.

  • 10.06.30 04:17

    지금 국순당은 막걸리 월 capa가 50억 원인데 7월에 공장 증설완료되면 월 capa가 100억 원으로 증가합니다. 상반기 공장을 풀로 돌리고 하반기도 무리없이 증설량만큼 매출이 늘어나면 적어도 막걸리 매출만 약 900억 원 정도 됩니다. 백세주 매출이 통상 연간 400억 원 수준인 것을 합하면 약 1,300억 원이 되는데 과거 주가 최고점인 3만 원 근방 이었을 때 매출액이 1,300억 원이었다는 것을 감안하면 지금 주가도 그리 높은 편은 아닙니다. 막걸리 업체 중 제대로된 유일한 상장기업, 오랜 노하우, 전국적 유통망과 광고 등 마케팅 능력을 감안하면 올해 안에 3만원 충분하리라 봅니다.

  • 10.06.30 04:18

    다만, 개인적인 의견은 올해가 넘어가면 확실히 매출액 성장율이 둔화되기 때문에 하반기 정도에 PSR 5~6정도 수준으로 정리하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저는 사실 성장성을 보면서 국순당을 몇 달동안 가지고 가고 있는데 가치에 비해서 가격이 엄청난 오버슈팅을 하게되면 적당한 시기에 정리해야겠지만 지금이 그때는 아니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위에 서치밸류님은 이미 정리했다고 하셨는데 정리하는 것도 나쁘지 않았다고 보긴 합니다. 이미 가치투자의 매수영역은 확실히 지났고 이렇게 주가가 고공행진을 하면 뉴스나 회사 돌아가는 상황에 신경을 더 써야되니까요.

  • 10.07.06 00:51

    저도 국순당을 계산하여 나온 결론이 지휘님 말씀데로 3만원 훨씬 넘어서는 가치가 나오더군요. 저는 말씀대로 올해내로 그렇게 되면 더욱 좋겠지만 1~2년 정도 봅니다. 따라서 하늘과 시장의 뜻에 따라 1루타를 칠수 있는 좋은 시기와 분위기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지금 상태에서 하락하든 상승하든 ... 화이링 !

  • 10.06.30 04:15

    마지막으로 저는 막걸리가 단순한 유행에 그칠지 완전히 주류 트렌드를 바꿔버릴지 솔직히 모르겠습니다. 허나 과거 원래 서민이 가장 즐겨마시던 술은 막걸리였고 정부의 쌀 소비 억제정책으로 소주시장을 육성시키는 바람에 몰락한 적은 있지만 지금은 반대로 쌀이 남아돌아 정부에서 막걸리를 살리는 등 쌀 소비 정책으로 바꾼 것을 보면 막걸리가 소주, 맥주 시장을 더 잠식할 가능성은 충분합니다. 또한, 우리나라 같이 작은 내수시장은 정부정책의 영향을 많이 받는 것을 감안하고 서치밸류님 말처럼 막걸리는 수출길도 많이 열렸기 때문에 내수시장에 한정된 맥주, 소주시장 보다는 막걸리 시장이 현재 상황에선 더 매력적이라고 봅니다.

최신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