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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2006-09-04 13:21] | ||
[마이데일리 = 이규림 기자] 니콜 키드먼이 새로 발매된 그녀의 자서전을 통해 톰 크루즈와의 결별은 영화 '아이즈와이드셧' 때문이었다고 밝혔다. 미국의 연예뉴스전문 인터넷 사이트 '헐리우드 닷컴'은 2일 보도를 통해 "니콜 키드먼이 자서전에서 전 남편 톰 크루즈와 함께 출연했던 영화 '아이즈와이드셧'을 찍고 나서 결별을 결심했다고 설명했다"고 보도했다. 니콜 키드먼의 자서전을 집필한 자서전 전문 작가 데이비드 톰슨은 헐리우드닷컴과의 인터뷰에서 "스탠리 큐브릭의 '아이즈와이드셧'에서 니콜 키드먼과 톰 크루즈는 '학생과 선생님'같던 그들의 실제 부부 생활과 비슷한 역할을 맡아 영화에 함께 출연했고, 그 영화를 계기로 파경에 이르렀다"고 밝혔다. 데이비드 톰슨은 "나는 니콜 키드먼이 남편인 톰 크루즈로부터 스타가 되려면 어떤 역할을 해내야 하는지를 배운 것으로 본다"며 "그녀가 영화를 찍으며 '스스로 삶의 중심에 서면 나 자신도 남편만큼 큰 사람이 될 수 있다'는 사실을 깨달은 것이 파경의 원인"이라고 설명했다. 니콜 키드먼은 무명이던 1991년 세계적인 영화배우 톰 크루즈와 결혼하며 유명세를 타기 시작, 결혼 후 '투다이포', '아이즈와이드셧'등의 영화에 출연하며 배우로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다. 이후 2001년 영화 '물랑루즈'를 찍은 뒤 톰크루즈와 이혼했으며, 이혼 후 '디아더스', '인더컷', '도그빌'등의 영화를 통해 연기파 배우로 거듭났다. 니콜 키드먼은 지난 7월 호주 출신의 컨트리 가수 '키스 어번'과 결혼식을 올렸으며, 전 남편인 톰크루즈와의 사이에 입양한 딸 이사벨라(13)와 아들 코너(11)를 두고 있다. [사진=영화'아이즈와이드셧' 포스터] (이규림 기자 tako@mydaily.co.kr) - NO1.뉴미디어 실시간뉴스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저작권자 ⓒ 마이데일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
첫댓글 어머나
내용 이해하는데 한참걸렸음;;;
언니 그럼 큐브릭 감독님이 뭐가 되니 지하에서 벌떡 일어나겠다
그 영화 때문이 아니라 영화를 찍으면서 니콜의 생각이랑 뭐 이것저것들이 변하게 된거겠죠...^6;
찌라시인가? 나 근데 니콜한테 좀 그랫던게; 톰크루즈랑 헤어지고 이젠 하이힐을 신을수있어서 기쁘다. 톰과있을땐 늘 낮은굽은 신어야했다. 이런 말 하고....좀 뒤끝있게 그래서 별로였다구;;;;ㅠㅠㅠ
그것도 찌라시 아니었을까여.. 휴. 워낙에 찌라시 기자들이 많아서..
그때는 이혼직후라 안 좋은 감정이 남아있어 그런말을 했을수도 있겟지만 요즘엔 톰 크루즈에 관해 좋은말만 하던데요?
예 알겠어요~~
이혼 직후에는 정말 많이 속상했었음... 니콜언니한테 배신감도 느끼고... 니콜 언니 이혼 도장 찍고 나와서는 만세 부르는거 파파라치한테 찍혀서 신문에 대문짝 만하게 났던 사진 아직도 잊지 못하지만, 그래도 난 언니가 잘되길 바래 ㅡ.ㅡ;;
미국의 유명 토크쇼에서 그랬죠. 탁자에 다리 올려놓고 하이힐 보여주면서 이젠 높은 굽 신을 수 있다고 기뻐하더라구요
속상한 마음에 대한 자기위안적 표현이겠죠 그게 뒤끝인가? 솔직히 톰크루즈는 애인생겼는데 자기는 혼자남았잖아요 마음 안좋은게 당연했겠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