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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50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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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필 수상 한국방문
단풍들것네 추천 0 조회 301 23.08.27 12:02 댓글 39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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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3.08.27 12:35

    첫댓글 저도 떠나온 지 15년이라 고국 방문 기회가 오면 마음은 바쁘고 허둥대기만 할 것 같습니다.
    지난 일들은 차츰 내려 놓으시고 이번 방문은 아내분의 말씀을 따르는 게 맞을 것 같습니다.
    아직 시간 많으시니 천천히 빠트리는 것 없이 잘 준비하셔서 모처럼의 한국 방문, 알차게 계획 잘 세우세요.

  • 작성자 23.08.27 13:54

    15년 전 두달 사이에 연달아 2번 방문했지만
    제 아버지께서 편찮아 두번 모두 일주일도 안되는 방문이었으니
    실지로는 27년만의 방문이 될것 같습니다
    제가 한새대 전의 사람처럼 보일것 같기도 하고~
    막상 가려고 하니 아무튼 여러 생각이 듭니다

  • 23.08.27 12:51

    아이고 좋으시겠네요.
    기왕 오시려면 오래 머물면서
    전국 일주를 할 계획 세우시면
    더 효과적일것 같습니다.
    카페 인구가 얼마인데
    며칠 시간 갖고 오실려면 시작을 마셔야지요.
    경기 북부쪽 의정부 지나서 오신다면
    저의 집에서 며칠 계셔도 좋습니다.
    그냥 해본 말 아닙니다.
    아무튼 마음,변치 마시고
    우리나라 좋은나라
    건강할 때 다녀 가십시요.

  • 작성자 23.08.27 13:53

    네 조금 두렵기도 합니다
    저는 여러 이유로 한국은 안들어 간다고 생각했으니까요
    말씀 고맙습니다
    잠깐만 다녀올 생각이라 느긋한 방문은 못될것 같습니다

  • 23.08.27 13:18

    고국을 방문하시려니
    두려움 반 설렘 반이시겠군요.

    그곳에 적응해 잘 사시는 것처럼
    언어가 잘 통하는 고국이니
    모르는 것은 물어보시면서 하시면 될듯요.
    아직 시간 여유가 있으니
    마음을 잘 준비하시길요.

  • 작성자 23.08.27 13:52

    ㅎ 설레지는 않습니다 그냥 착잡해요
    평소 생각 안했던 일이라~
    잠깐 부모님 산소만 찾을 계획이라
    한국이 많이 변했다고 해도 그렇게 어렵지는 않을겁니다

  • 23.08.27 13:26

    낯선 게 많겠습니다.
    그래도 말이 통하니까 못 할
    것은 없습니다.
    내년 봄은 금방입니다.
    기왕이면 부부 동반을 하시지요.

  • 작성자 23.08.27 13:50

    맞습니다
    막상 찾아보니 그러려니 여겼던 여러가지가 무척 많이 변했더군요
    그래도 말이 통하니 금방 알아 차리겠지요
    아내도 함께 했으면 하지만 13시간 비행은 무리입니다
    장모님도 찾아 뵈아야 하는데 ~ 아쉽지요

  • 23.08.27 13:29

    드디어 한국을 방문 하시는군요

    한국 방문시 우리 5060 회원들을 만날수 잇기를 바랍니당

    충성 우하하하하하

  • 작성자 23.08.27 13:49

    ㅎ 태평성대님 만나 뵙고 싶습니다
    짧은 기간이지만 짬 내보도록 하겠습니다 ~ 충성

  • 23.08.27 14:25


    하이고마, 이게 왠 일입니까.
    헌국울 오신다니,
    제가 마음이 들뜨는 것이
    들킬까 봐, 좀 숨겨야겠습니다.

    며칠 나타나지 않으셔서
    쬐끔 걱정이 되었지요.

    아무튼, 잘 준비하셔서
    가족 모두 다녀가시면 좋겠습니다.

  • 작성자 23.08.27 23:08

    걱정하셨다니 고맙습니다
    잘 지내고 있어요
    모처럼 방문할 생각을 했는데 찾아보니 많이 변했더군요
    가족은 아니고 혼자 잠깐 다녀갈 생각입니다

  • 23.08.27 18:04

    한국방문한다고요
    아직 시간이 많지만
    얼마나 설레일까요
    모임만들면 반갑게 보아요~

  • 작성자 23.08.27 23:07

    아직 시간이 많이 남았어요
    내년 3월초나 중순쯤 생각하고 있어요
    여긴 워낙 추운곳이라 며칠이라도 추위 피하려면 겨울이 나을것 같기도 한데요 ~

  • 23.08.27 21:52

    ??
    거기서 여기가
    거리가 얼만데
    북미대륙 지나 날짜변경선
    넘어 태평양 건너
    일주일 ?

    차라리......

    해외 패키지 도 최소 2주~^
    Min. 2 weeks 로 오시면
    수행비서 해 드립니다

  • 작성자 23.08.27 23:06

    ㅎ 고마운 말씀 ~
    네이버가 대단하네요
    저는 그동안 구글맵만 사용했는데 이번에 보니
    한국지도일 경우에는 네이버 지도가 구글맵 보다 훨씬 자세하데요
    버스 번호,출 도착 시간, 배정 시간까지 자세한 설명에 놀랬어요
    지하철도 거미줄처럼 연결 되어있고~

  • 23.08.27 19:57

    그저께 통영, 거제, 남해도를
    다녀왔습니다.
    늘 욕지도가 tv에 나오면
    단풍 님 생각이 나더군요.
    고국방문이 설레기 보다는
    부담으로 다가오는 마음 이해가 됩니다.
    이제는 이곳이 더 낯설게 느껴지시겠지요.

  • 작성자 23.08.27 23:05

    ㅎ 욕지도에 제 생각까지 하시다니 감읍 ~
    그런데 갓난 애기때의 일이라 저는 사실 기억을 못해요
    저에게 한국이 낯설게 다가오는 것은
    그만큼 급속하게 많이 변했다는 뜻이겠지요
    제가 사는곳이 익숙하다는 의미가 전혀 아니고~

  • 23.08.28 07:16

    상처난 나무처럼 ᆢ그렇군요

    꼭 한 번은 다녀가셔야
    그 상처가 무늬로만 남지 않을까요!

    반가움에 댓글 남깁니다ㆍ

  • 작성자 23.08.28 09:14

    얼마간 궁금했답니다 ~ 진짜~ 반갑구요
    그러게요 미련한 고집이라는 걸 이제서야 받아들인 셈이지요

  • 23.08.28 07:34

    우~와 이럴수가 내년 봄.
    정모를 해야 할 이유가 생겨서
    넘나 좋아요.
    그냥... 가시면 공공의 적이 될 수있다는
    것 꼭 명심하세요^^

  • 작성자 23.08.28 09:15


    그동안 수필방에서 쌓인 정이 얼만데 그냥 가겠습니까
    여러분들께 인사 드려야지요
    나무랑님과 함께 등산은 못할것 같아요, 미안~

  • 23.08.28 07:37

    참 귀한 귀국 계획이네요.
    하고싶은 건 해야겠지요.
    수필방 회원들과도 만나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네요.

  • 작성자 23.08.28 09:17

    네 수필방의 귀한 여러님들께
    함께 인사 드리고 싶고 그렇게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 23.08.28 11:43

    두둥~ 드뎌 결심하셨군요.
    사려깊은 며느님을 두신 단풍님 부모님들께서
    단풍님 큰 절 받으실 일만 남았네요.

    그럴 리 없지만
    혹여 내년 봄에 맘이 변하신다해도
    한번은 다녀가야겠다는 생각 드신 이상
    다음해 그 다음해도 있으니 편히 생각하시길요.

  • 작성자 23.08.28 12:46

    ㅎ 두둥~
    악수나 할수 있을지 모르겠네요
    여기 사람 처럼 허그도 좋고 ~

  • 23.08.28 14:47

    안녕하세요, 단풍들것네선배님.
    자랑질 많이 하시더니
    글로 보아 금의환향은 아니시라
    초면인 저도 반갑게 맞이 할 것 같으네요.
    그래서 제가 자랑질 합니다.
    ㅡ장군의 수염, 이어령, 지식더미 2008년ㅡ
    41 쪽 ㅡ 42 쪽
    '사람들은 흔히 금의 환향이란 말을 쓰고 있다.
    그러나 고향에는 비단옷을 입은 사람들이
    돌아가는 곳은 아니다.
    비단옷을 입은 사람들은 고향을 필요로 하지 않는다.
    중략ㅡ
    고향에는남루한 옷을 파묻기 위해 가는 사람들의
    이야기가 더 많은 법이다.'
    고향 사람이기에 두팔 벌려 환영합니데이 ㅡㅋ

  • 작성자 23.08.28 15:40

    ㅎ 자랑질 ~
    많이 하던가요
    하는줄도 몰랐으니 이해하세요
    가끔 젓갈냄새 생각날때가 있지요

  • 23.08.28 16:00

    @단풍들것네 스스로 자랑이라고
    여러번 말씀하셨으니 그 진실됨이
    신선하게 다가 왔습니다.
    요즘 한국에서 유행하는 보이스피싱이나,
    다단계 사기단에 노리는 부유한 상류층 같아서요.ㅎ
    건강히 평안하세요.^^*

  • 23.08.28 17:30

    드디어 한국 방문이 결정되었나 봅니다.
    오랫만에 귀국이니 만큼 걱정도 크신 듯 보입니다. ^^~

  • 작성자 23.08.29 01:53

    ㅎ 인천공항 내리면 즉시 알러지 증상이 사라진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기대합니다 ~

  • 23.08.28 18:37

    반가운 소식
    너무 짧은 방문이나
    수필방 식구들과 상견례라도
    해야지요. 기다립니다.

  • 작성자 23.08.29 01:58

    마음 변할까 싶어 캔슬 안되는 티켓으로 숙소까지 합해서
    지금 막 티케팅 완료했습니다
    상견례 해야지요~

  • 23.08.31 02:56

    아직도 몇달이나 남은 한국 방문을 널리 알리시니
    역시 단풍님을 기다리는 사람들이 많군요 .
    2주는 정도면 가자 ~ 오자 그러실텐데 ...
    아쉽게도 저랑은 날자가 맞지 않아
    만나 뵙지 못할것 같습니다 .

    그때를 기다리시는 단풍님의 마음을
    헤라려 봅니다 .

  • 작성자 23.08.31 03:44


    우습지요 단풍 한국 가는게 뭔 대단한 일이라고 ~
    대부분 교민들 자주 방문하고 이국이지만 카톡이나 화상통화를 하니
    거리만 멀뿐이지 한국에 있는거랑 별차이를 모르고 생활하더군요
    여러이유로 저는 오랫동안 한국과는 연을 끊다시피 생활했으니
    별스럽고 희귀한 경우입니다
    아내가 등떠밀어서 마지못해 결정했으니 이해하기 힘들겁니다
    방문 광고는 일부러 했어요
    한국가면 만날 사람도 없는데 멍하니 있다 오게되면
    한심할것 같아 카페분들께 '단풍이 한국가니 좀 만나자' 이런 뜻입니다 ㅎ

    3/5~3/16이니 맞추어 보세요
    평생 한번도 얼굴 못보는 그런 인연은 아주 안타깝지요
    모르겠어요 이번 갔다오면 마음 바뀌어서 자주 가게 될지는~
    처음 결정이 어렵기는 해요

  • 23.09.02 00:10

    너무 여러가지 생각 하지 마시고 단순하게 생각 하시고 일단 한국에 오셔서 생각 하시는게 더 좋을듯 합니다
    너무 깊이 생각 하다보면 더 어려워집니다

  • 작성자 23.09.02 06:04

    네 단순하게 생각하려고 합니다
    몇칠전의 글이라 늦게 댓글을 봤습니다 땡큐~

  • 23.09.02 20:18

    단풍님. 마음 알아주는 분은 역시 마나님잇군요. 내년 봄에 혼자 오시지 말고 마나님 손 꼭 잡고 오세요. 고국방문을 환영합니다

  • 작성자 23.09.03 00:53

    늦게 보았어요
    꽃피는 봄닐에 푸른비님도 함 뵈어야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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