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빠 정말루 미얀 한데.. 그 종이 사라졌쪄.. 흑흑 T.T
어떠케 해야해? 찾아봤는데 울 아부지께서 휴지통으루 휙~ 해버리셨데..
왜그러셨을까... 미얀한데 그 거 제목만이라두 알 수 없나?
그럼 다시 해볼께~! 미얀~ 연락주~
--------------------- [원본 메세지] ---------------------
군대에서 읽었는데...내 영혼의 닭고기 수프라는 책에 있던 글입니다.
그때 제 마음이 상당히 쪼잔했었거든요. 군바리였음다. 간식으로 나오는 사과쪼가리 하나, 근무 시간대 등등 지금 생각하면 아무것도 아닌 것에 목매다는 민감한 포지션이었죠. 뭐 지금도 안 그런건 아니지만.^^
읽고 상당히 좋은 느낌을 받았습니다.
지나고 나면 그 순간에 더 많은 걸 할수도 있었는데...하는 일들이 많죠.
긍정적으로 살고. 순간순간에 너무 매이지 말고.
신선처럼 살고 시퍼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