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미옥, 신앙(기리교회)24-4, 심방과 부활절 의논
"선생님, 권사님한테 이야기하자."
김미옥 씨께 심방과 부활절을 의논하는 것이 어떨지 여쭈었더니
박경숙 권사님을 먼저 떠올린다.
주일 예배 후, 점심을 먹고 박경숙 권사님께 의논드렸다.
"3월에 심방이 예정되어 있어요. 부모님 댁으로 가야 하나요?"
"아니, 우리 집으로 오면 돼. 남상 월평빌라."
김미옥 씨가 기리교회를 다니고 심방을 처음이라 여쭤보셨다.
"그럼 목사님과 다시 의논해 보고 이야기해 줄게요. 미옥 씨."
"네, 고맙습니다. 권사님."
"3월 마지막 주일이 부활절이네요. 혹시 교회에서 준비하거나 구역에서 챙기는 것이 있나요?"
"원래는 식사를 하는데, 이제는 한 달에 두 번만 점심을 준비해서 아직은 어떻게 할지 의논을 못 했어요."
"권사님, 계란은? 떡은? 같이 먹어야지."
"맞아요, 미옥 씨. 우리 구역에서 준비할 거 있으면 미옥 씨한테 알려 줄게요."
"네."
부활절은 구역마다 준비할 것들을 의논한 후에 안내해 주기로 하셨다.
"헌금해야지. 부활절 헌금."
"와~ 미옥 씨 절기 헌금도 아는구나."
권사님께서 놀라며 묻는다.
"권사님, 내가 다 알아요."
2024년 3월 3일 일요일, 박현진
심방은 우리집 남상 월평빌라. 구역에서 준비할 것이 있으면 미옥 씨도 함께. 신앙생활 열심히 하는 미옥 씨 고마워요. 신아름
박경숙 권사님이 계셔서 의논하기 수월하고, 신앙생활 평안합니다. 심방과 부활절, 신앙생활은 이런 거죠. 월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