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쿼터에 몇분 남겨놓고는 기억이 안나지만
루즈볼을 잡기 위해 공 하나에 3명이 달려든 장면인데
비록 DB 공격권이 선언되었지만
이들이 이렇게까지 헌신적인 선수들이었나 싶을정도로
세 선수의 승리에 대한 의지가 느껴지는,
진정한 원팀으로 거듭난 순간으로 느껴졌습니다.
정규리그에서는 느끼지 못했던 의지와 집중력을 보여준 부산KCC가
만약 이 모습이 파이널까지 이어진다면
V6 달성에 한걸음 더 다가갈 것으로 보여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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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늬만 슈퍼팀 KCC가 원팀이 되었음을 보여준 순간.jpg
환상의 식스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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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4.21 20:38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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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V6 가즈아
임하는 가짐부터 남달랐다고봐요
허웅 선수 몸상태가 안좋다는 이야기 있던데, 다른 선수도 마찬가지지만, 허웅선수 집념이 시즌내내 느껴지더군요.
예전에는 동생이랑 너무 비교되서 힘들겠다 싶었는데, 어느덧 이제 동생이랑 비교해도 전혀 뒤쳐짐이 없는 선수가 되어버렸네요. 대단하다고 밖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