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챔프전 경우의 수는 lg-kcc 또는 kt-kcc 두 가지입니다
kcc가 선착한 가운데 lg kt 두 팀 중 한 팀만 살아남는데요
kcc 입장에선 어디가 상대하기 더 편할까요? 반대로 어느팀이 더 껄끄러울까요?
정규시즌 상대전적은
lg(4):kcc(2)로 lg 우세고, kt(3):kcc(3) 동률입니다
다만, kt전의 경우 kcc가 헤매던 3라운드까지는 전패하다가
슬슬 손발이 맞아들어가던 4라운드부터는 kcc가 전승을 거뒀습니다
지금 kcc의 기세로는 어느 팀이든 상관 없어 보이지만, 그래도 상성상 lg가 좀 더 까다롭고 kt가 좀 더 수월할까요?
어찌됐든 ‘13년만의 우승(kcc) vs 무관탈출(lg kt)' 구도는 정해졌습니다
슈퍼팀을 꺾고 마침내 정상에 오른 새 챔피언이라는 결과도 흥미로울 것 같네요
kcc가 하위 시드지만 분위기나 팀 구성상 lg나 kt가 이기는 게 더 업셋 같아 보입니다
첫댓글 일단 5차전가는게 좋습니다
에릭이 갑자기 각성하면서 KT가 까다로워지긴 했지만 아무래도 마레이가 있는 LG가 더 까다롭죠. 일단 LG의 수비 수준이 워낙 높습니다. 조상현 감독도 2년 차이지만 초보 감독이라고 볼 수 없는 수준이고요. LG가 더 까다로워 보입니다.
전 케티가 더 까다롭다 봐요 허훈을 제어할 케씨씨 가드는 전무하고 문성곤 한희원 문정현 등 송교창 최준용에 대적 할 포워드 진도 괜찮고 마레이는 라건아가 막을 수 있다고 본다면 베스를 막아줄만한 선수가 케씨씨에는 안 보이네요
제 생각에는 KT보다는 LG가 더 까다롭다고 생각할거 같네요
lg는 마레이가 라건아에 강하고 kt베스와 달리 국내선수로 매치업이 안되다보니 수비전술이 제한적입니다. 그리고 kcc는 2:2수비에 약점이 있어 스크린 횟수가 많은 lg가 까다롭지 않을까싶네요. 무엇보다 kt가 올라온다면 5차전까지 하기에 체력이슈 kt가 좋겠습니다.
관희가 결승에 가는걸 보고싶습니다. 그냥.
LG 가즈아
Kt가 좀 더 나을꺼 같네요.
선수진을떠나 감독차이가 있어서 kt가 더 편해보여요. 에릭의 변수가 있지만 정규리그막판에 송교창 최준용 없이 연달아 이겨서 자신감도 있고요
부산팬 입장에서는 Kt가 올라간 다음 kcc가 박살내주는 모습을 보고싶네요
같은 마음입니다
플레이스타일이 db 다운그레이드라
kt오면 완전 땡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