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은 사병들의 사기진작과 합리적 병영생활을 위해 모든대안을 마련하기로 하고, 사병 봉급인상과 내무반시설을 개선하고 휴가일수를 늘리는 방안을 추진키로 했다.
맹형규 정책위의장은 23일 당 상임운영위원회에서 “이번에 가슴 아픈 총기난사사건을 철저히 조사 하고, 책임을 추궁하는 것도 대단히 중요하지만 다시는 이런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군의 환경을 만들어 주는 것도 역시 중요하다”고 말하고, 사병들의 사기진작과 합리적인 병영생활을 위해서 할 수 있는 모든 대안을 당차원에서 마련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맹형규 의장은 첫째, 사병 봉급인상을 이번 정기국회에서 반영하기로 하고, 금년의 경우는 지난해에 비해서 30%가 인상되어서 상병기준으로 46,000원인데, 이것을 내년에 30% 인상해서 60,000원 선으로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열악한 사병내무반 시설개선을 최우선 역점사업으로 추진키로 하고, 금년에는 내무반 시설개선 예산이 5,228억원이었으나. 2006년도에는 6,000억원 이상 예산이 반영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그리고, 열악한 환경에서 일하는 사병들이 적절한 휴가를 통해서 레크레이션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하기위해 휴가일수를 지금보다 늘리는 방안을 추진키로 하고 앞으로 사병들의 병영생활 개선을 위해서 계속 찾아가면서 적극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박근혜 대표는 “사병월급을 총선에서 20만원으로 인상하는 것을 공약했고 그동안 국회에서 통과시키려고 애를 썼으나, 상대당이 있기 때문에 우리 뜻대로 되지 않았다”고 밝히고, 최근에 여당의 국방위원도 사병월급을 인상하는 것을 이야기 하고 있기 때문에 추진을 해서 사병월급을 10만원 선 이상으로 인상하도록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나라당은 여야진상조사단을 가동해서 군 기강문제를 철저히 밝히기로 했으며, 여당이 반대하고 있는 안보청문회도 계속 추진키로 했다.
첫댓글 월~20만원으로는~~안돼나요~~그리됐으면~~좋겟는데...20만원으로 올리면~~세금은 어느정도나 될까여~~지는딸만~둘이여요~~
이 어려운 때 돈이 어디 있어서 그렇게 올려줘요? 이번 사고 뭔가 발표한다고 나왔던 대령, 준장, 대장을 보니 참 어리버리하데요. 사태파악도 제대로 안 하고 나와선 국민을 상대로 거짓말이나 하고, 돈이 없으니 그 사람들 연봉 2,30% 깎아서 사병들 월급 올려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