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배지윤 기자 = CGV는 CGV여의도와 판교에 침대 상영관 '템퍼시네마'를 새로 개관했다고 27일 밝혔다.
CGV여의도와 판교 템퍼시네마는 지난 주말 대부분의 회차가 매진을 기록하는 등 편안한 좌석에 프라이빗함까지 겸비해 고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템퍼시네마는 NASA(미 항공 우주국)의 신소재로 유명한 프리미엄 매트리스&베개 브랜드 '템퍼'와 협업으로 탄생한 세계 최초 리클라이닝 침대 영화관이다.
템퍼시네마에 도입된 리클라이닝 침대는 간단한 버튼 작동만으로도 머리·상체·다리의 각도를 자유자재로 조절할 수 있어 편안한 영화 관람 환경을 제공한다. 각자의 체형에 맞게 편안함을 전달하는 템퍼의 프리미엄 매트리스와 베개에서 안락하게 영화를 즐길 수 있다.
템퍼시네마는 CGV여의도와 판교 외에도 CGV 씨네드쉐프 용산아이파크몰·압구정·센텀시티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이용객에게는 음료와 다크 초콜렛으로 구성된 웰컴 패키지가 무료로 제공된다.
조진호 CGV 콘텐츠기획담당은 "올해 5월부터 11월까지 일반 상영관 대비 4배 이상 높은 객석율을 보이고 있는 템퍼시네마를 통해 특별한 경험을 즐기려는 고객들의 지속적인 수요를 확인할 수 있었다"며 "빠르게 변화하는 고객들의 니즈에 맞춰 CGV는 프리미엄&프라이빗한 경험을 고객에게 제공하기 위해 앞으로도 더욱 진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