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스모그가 심하다하니
외출을 한번도 안하구,,,
종일 집에서 뒹굴뒹굴~했네요~ㅎㅎ
어릴적 피자를 참 좋아했는데,,,
크면서는 고지방,고칼로리가 걱정스러워 잘 안먹게 되더라구요~
하지만 집에서 만들어먹으면 노오일 도우로 만들어 칼로리 조절도하고,,,짜지도 않고,
왈가왈부 말도 많고 탈도 많은 가짜치즈말구,,,진짜치즈도 넣어 피자 만들어봤는데
같이 함 드실까요~~
♧ 재 료 ♧
물 120cc, 체친 강력분 200g, 드라이이스트 1/2T, 설탕 1t,소금 한꼬집
양파,미니파프리카,새송이버섯,페퍼로니 살라미,올리브,피자치즈,피자소스,토마토
피자도우는 제빵기 반죽코스를 이용했어요~
물, 체친 강력분, 드라이이스트, 설탕,소금 넣어 제빵기로 1시간만 반죽해주구요~
위생장갑에 오일 조금 바른 뒤 반죽을 납작하게 펴서 밀대를 이용해 지름 28cm 정도로 펴준후,
가장자리 1cm 정도 남기고 포크로 찔러주었어요~
따뜻한 곳에서 30분 2차 발효해준 뒤
가장자리 1cm 정도 남기고 포크로 사정없이 찔러주었어요~
요즘 식적 호기심이 부쩍 강해진 옆지기가 마트에서 요걸 골라오네요~~
스파이시 페퍼로니 살라미 스파이스...뭔 이름이 요래 길대요~~ㅋ
그래봐야 햄인데,,,가격이 넘 후덜덜해서 안사려했더니,,맛있겠다고 고집을 부리기에,,
걍 데꼬왔어요~자르면서 귀퉁이를 살짝 잘라 먹어보니 매콤,,짭쪼롬~~
살라미가 간간하니 소금간없이 양파,미니파프리카,새송이버섯은 살짝 볶아 준비해두구요~
토마토를 익혀준 뒤 피자소스를 조금 넣어 토마토를 으깨 소스를 준비해두구요~~
발효된 피자도우에 소스를 발라준 후 볶은양파를 얹어주구요~
볶은 미니 파프리카,새송이버섯,살라미,올리브를 올려주구요
해동한 피자치즈를 넉넉히 올려주었어요~
200도로 예열한 오븐에서 11~14분정도 구워주면 완성이예요~
매번 구운색이 넘 마니 나길래,,피자도우에 올리브유 조금 발라 구웠더니
이번엔 좀 허여멀건하네요ㅋ
하지만 여느 피자집에 가서 먹는것보다 아주 맛나게 냠냠요~~
홈메이드 오이피클에 양파피클 곁들여먹으니 더 맛나네요~~
살라미도 올리브도 짭쪼롬하니... 간이 거의 시판 피자맛이네요~~
살라미는 매콤한 맛,향이 강해 호불호가 좀 갈릴듯요.
전 짠맛만 좀 중화되면 좋겠던데,,,나름 괜찮았어요.
하지만 담백한 도우맛에 짠맛은 마니 중화가되구요~~
파마산치즈와 핫소스 뿌려먹으니 더 맛나구요^^
피자는 콜라와 먹는거일텐데,,,피자 먹자고 콜라 사러 나가긴 귀찮아서요...
원래 탄산음료나 시판 음료수를 잘 안좋아해서요~~
1년에 한두번 먹을정도인데,,,이날은 탄산먹는 날이 아니었어요ㅎㅎ
연하게 내린 물커피와 함께 냠냠요~~
어떤 피자는 먹는동안 피자에서 정체불면의 기름이 뚝뚝 흘러내리기도 하잖아요...
하지만 라벤더표 피자는 도우가 어찌나 담백한지...
피자를 먹고나도 손이 아주 뽀송뽀송하다니깐요~~ㅎㅎ
주말에 피자 한판 크게 구워 가족분들과 기분좋게 드시며 행복한 시간 보내세요^^*
오늘도 찾아주셔서 귀한 손가락 추천, 댓글 남겨주시는 이웃님들~
넘 감사드려요~~~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