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전 S대 교수 회관에서 결혼식이 있었다,
신랑은 박사에 직장도 누구나 잘아는 *전자 에 근무중인 재원,,,
신부는 의학출신 곧 모대학에서 근무할 참신한 아가씨.
이쯤이면 자랑할만도 하였다,
이친구 만나기만 하면 아들 자랑에다 이제 며느리 자랑까지
더 늘어나게 될판이다,
세상에 걱정이란 아예 팔자에 모르고사는 친구다,
만사에 고민이란 해본적이 없을것 같은 친구,,,
그날 주례자는 그신랑의 담당 교수였던 분이 주례였는데
진지하고 간절한 주례사는 내가 흔히듣던 목회자들의 판에 박은듯한
상품화 된것보다는 한결 마음속에 다가오는 것이었다,
간간이 성경말씀이 등장하는걸 보면 아마도 신실한 교인 일것으로 짐작이간다,
양가가 다 기독교 신자가 아님에도
그날 축가를 부르는 곡도 성가였었고,,,,
며칠후 나는 그날의 기억을 되돌리며 친구에게 물어보았다,
그날 주례 하신분에 대하여,,,,
그분 예수믿는 분이제?
응 그런 모양이야 이야기 해보니 너무나 좋은 분이더라,,,
뭐가 좋아 보이던데?
사례비를 드렸더니 손사래치며 절대 안받는다는거 아니겠어,,,
사랑하는 제자의 결혼식에 주례하는것만도 영광인데
사례비까지 받아서야 되겠습니까?
제가 장사꾼도 아닌데요? 지금까지 한번도 사례비 받아본적 없습니다,,,
이말을 들은 친구
정말 때묻지않은 좋은 분이더라...
,,,,,,,,,,,,,,
지금까지 나의 주위에 그많은 주례를 맡았던 목회자들중에
사랑하는 어린양이 결혼하는데 사례비를 받아야 되겠습니까?
이렇게 사양하는 목회자를 본일이 없다,
주례하는것 만으로도 영광입니다,,,이런 목회자는 없을까?
신부를 향하여 이제 결혼후 온가족을 빛내는 신부가 되십시요,,
라고 당부한던 그 주례자의 모습이 아직도 눈에 선하다,,
빛이 되십시요,,,,,그분은 목회자가 아니어도 빛이되고 있는것이다,
그리고 넌지시 빛까지 증거하고 있으니.....
이런분이 진정한 주의 종이 아닐까?
사례비까지 받아서야 되겠습니까?ㅡ 이런목회자는 안계실까?
첫댓글 주례뿐만이아니라, 초청 집회에서, 사례비 받는것을 당연시 하는,,,목사들~~~? 주례에서 사례비를 받는것은 충분히 이해가 가지만, 부흥집회에서 사례비챙겨서 거부가 되어있는 유명목사들,,,또 ! 그와같이 유명해지고 싶어서, C B S 에 신도들의, 교회헌금을 쏟아부으면서 등장하는, 꼴, 불견 삯꾼목사들,,,넘 ! 설치는 모습이 가관인기여, 한심합니다. "주" 께서 하명하신 "내가 너희한테 거저주었으니 너희도 거저주어라" , 고 하시는, 말씀을 개똥으로 아는 장사꾼목사들~~~?
영서지방의 모교회에서는 자기 손녀 주례해주면서 사례비 받아간 먹사님이 계시지요. 오래전 일이지만. 결혼제반 비용은 교회예산으로 전용하구요.
자기손녀 주례하면서 사례비를 받아요???
잠깐! 그런 먹사님한테 태클걸면 뭐 된다구요? 네!!! 맞습니다. newworld 취급을 받습니다. 그리고 바로 다른 직장이 아닌 다른 교회를 알아 보셔야 합니다.
ㅋㅋㅋ ! ㅎㅎㅎ ! 맞읍니다.
누님 결혼식때가 생각 나네요. 누님의 주례를 맡은 분이 지금 교회 목사님이신데... 사례금를 드렸더니 다음 날 사례금을 드린 만큼 헌금으로 올라왔다더군요. (작은 시골교회라 마음만 먹으면 모든 제정내용을 알수 있음) 그 이후에도 누님의 결혼식(참고로 누님이 4분)을 포함한 장례집례등 사례금을 드리면 어김없이 헌금으로 올라왔습니다. 그 이후에는 식사위주로 하시더군요.
남의 돈을 자기 이름으로 헌금하는것도 (오히려) 하나님은 좋아하지 않을 것입니다, 받지않는 것이 도리요 받았다면 그분의 이름으로 했다면야,,참좋은 모습이겠네요? 그나마 그분 목사님은 상위1% 안에 드는 좋은 분입니다, 어떤분은 그것조차도 성도들에게 나타내기위해 일부러 드러낼수 있는 방법을 동원해서 자기의 의를 나타낼려는 고도의 청렴파(모사꾼)도 있을 지경이니,,,
"참 좋은 모습이겠네요??... 좋은 분입니다" 라... 님은 세상을 참 삐뚤게 보는군요. 남의 돈이라... 누님은 진심으로 목사님께 드린 사례비입니다. 그리고 왜 받지 않는게 도리라고 생각하시는지?? 댓글을 봐서는 자신이 기독교의 모든 정보, 목사의 일거수 일투족으로 부터 시작해서 모든 교회를 지고 있는듯한 늬앙스가 풍기네요. 그리고 님이 말씀하시는 청렴파?? 그 정도도 구분 못할 정도는 아닌듯 하네요. 시골 교회라 얼마되지 않는 사례비도 대부분도 헌금으로 하십니다. 알지도 못하면 댓글 좀 달지 말아주시겠어요. 꽃한송이님...
그럼목사가 주례 서주고 돈받는 것이 목사의 일입니까 교사는 돈벌기 위한사회적 직업이고 목사는 복음전하기위한 하늘의 일꾼이며 봉사 희생직임을 스스로도 말하면서,,,돈준사람은 관례에따라 준것이고 받는분은 관례에 따라받은 것입니다, 이관례를 목사자신들이 스스로 깨야한다 말입니다,,,좋으니까 스스로 깰분은 없겠지요,,이것도 유달리 한국에서 발달한 문제라는것도 아시기를ㅡㅡㅡ교사나 목사가 같은 것이라면 하나님의 종이란말을 스스로 하지 말든가,,,
도덕적으로도 가장 청빈해야할 성직자 그래서 이름까지도 성직자라 부른다, 스스로도 그렇게 부르면서 그청렴도는 오히려 교사 의사 혹은 일반 직장인 수준 조차도 능가하지못한다면,,,더구나 개신교 성직자의 청렴도는 다른종파보다 더낮은 평가를 받고 있을 지경이니,,,,
더구나 그들의 가장 선호하는 알바는 헌신예배,,,타교회 서로 돌아가면서 매달 꼭하게 되어있는 종류도 다양한 헌신예배 그리고 서로들 모양새좋은 (인정미 넘치는) 사례비는 ?? 누가 왜 만들어 졌을까? 양들은 헌신을 하게하고 그들은 헌신은 커녕 소득을 챙긴다면,,,그리고 그때의 주원료 제목은 주의 종을 잘 섬기십시요 ㅡㅡ 남의 머리 깍아주기 ㅡㅡ전매특허ㅡㅡㅡ
마자요 마자! 양심이 좀 있으시다면....
대형교회 목사넘들 얼마나 박봉인데요. 차는 벤츠, 벤틀리급 유지비용에, 아파트는 강남 롯데캐슬급 정도 살려면 연봉 1~2억가지고는 정말 살기 빠듯합니다. 이 찬송가 부르시면서 막 눈물을 글썽이시는 우리 목사넘 정말 제 맘이 저려왔습니다.. ~~~ 주 예수 보다 더 귀한 것은 없네 이 세상 부귀와 바꿀 수 없네 영 죽을 내대신 돌아가신 그 놀라운 사랑 잊지 못해 세상 즐거움 다 버리고 세상 자랑 다 버렸네 주 예수 보다 더 귀한 것은 없네 ~
정말 어려우시겠습니다. 하긴 벤츠 유지비가 보통이 아니지요. 사랑의 리퀘스트라도 해야 겠습니다. ARS1588-2754(미친먹사)로 전화 주시면 통화 한건당 천원씩 벤츠 유지비로 들어갑니다! 썰렁했으면 죄송...
박봉이시기에 교회돈으로 통장에 두둑히 채워두는 센스가 있으시지요. 얼마나 박봉이십니까.
악어는 먹이를 먹을 때 눈물을 흘린다고 하더군요. 세상 부귀영화 다 누리고 살면서 저런 찬송 부를 때 부르는 눈물은 악어눈물이죠.. 가증스러운..
그래도 먹사놈들한테 미쳐 날뛰는 멍텅구리 신자가 많은걸 어케랍니까?-보라주님!
어디 결혼식 뿐입니까? 장례식때도 사례비 두둑히 받아가고요~ 장례식 때 들어온 부조금까지 십일조로 꼬박 바치는데
사랑하는 제자의 주례서 주고 사례비 받지 않는 목사님들 많이 있습니다. 먼저 주겠다는 마음이 필요하겠고... 즉 내 마음이 중요합니다. 내 할일했으면 그것으로 끝난 것입니다. 안받는분만 찾아 다녀 보세요. 그런 사람없습니다. 내가 사랑을 하면 은혜를 받습니다 그런 사람이 먼저 되세요 그러면 우리 주위에 좋은 사람 많습니다.
아름답습니다. 좋습니다...
그런데 그렇게 칭찬을 받지는 못하겠지요,, 다른사람으로부터,,,과연 다르다,,,먼저 성직자들이 스스로 그런건 안받는거다,,이렇게 ,,,오죽하면 성직자들이 교사들의 모범을 따라야 된다고 하겠는지,,,정말좋은 분이다 소리 듣지못하는 본전치기 성직자는 교사보다 도덕이 한수아래라는것을 그친구를 통하여 듣습니다,
그게 바로 사회가 교회를 향하여 지탄하는 목소리입니다, 세상이 손가락질하는것은 우리가 먼저 보고 시정해야합니다,,,,다 하나님의은혜다 ,,그럼 받자 그래주자,,이런고리를 그대로 연장하려는자들이 바로 교회의 도덕성을 흐리게 만드는 지름길입니다,,,담임목사를 잘섬기자 이게뭐나쁘냐?
지금 좋다고 아부를한 결과 그것이 고딕화 되고 체계화 되었는데 아직도 잘하는것은 무조건 좋은 것이다,ㅡㅡㅡ도덕성 허물기의 원천을 조장하는 생각,,,한마디로 공범,,,이라도 되지맙시다,
그렇다고 아예 주지말자는 것과는 내용이 다른것임,,,스스로 받지않는 성직자,,,이것을 스스로깨우치는성직자,,,,주는자가 나쁜것을 말하는것이 아니며 받는것이 나쁘다는의도 보다 불신자 들에게 좋은 분이다 라는 인상을 주지못함,,그러면서도 봉사라 하는것과 희생한다는 것을 교사보다 더강조하는 성직자들의 태도ㅡㅡㅡ이것이 문제,,,
맞습니다 향기님 그런 목사님들 당연히 너무나 많습니다. 삶으로 예수그리스도의 향기를 풀풀 뿜어내는 목사님 많지요. 하지만 이 방은 페브리즈가 필요한 목사님들에 대해 얘기를 나누는 곳이라서요...
안티 기독교 사이트가 있다더니 바로 이곳이로군요. 목사님이 주례를 서지 않고, 사회의 존경할 만한 분이 주례를 섰다고 생각해 보세요. 그분에게 예를 표해 사례하는 것은 마땅한 도리입니다. 목사이기때문에 사례를 받으면 안되고, 사회인은 사례를 받아도 된다는 말은 형평에 어긋납니다. 또한 주례자는 주례자의 체면에 걸맞는 축의금을 그 가정에 내기 마련입니다. 오고가고 교통비도 듭니다. 어떤 사람들은 주례자에게 좋은 양복을 선물하는 것도 보았습니다. 요즘 양복 비쌉니다. 양복을 해 드리는 것도 아니라면, 약간의 사례를 하는 것은 도리입니다. 전체 결혼식 비용중 사례비는 1/100이나 될까요? 그게 아깝나요?
안티기독교 사이트 이름이 예수그리스도의 향기군요. 꼭 보면 글의 의도 제대로 파악 안하시고 막던지시는 분들 보는데 여기도 한분 계시는 군요. 지금 위의 글이 돈이 아깝다는 글입니까. 주례해주신 목사님한테 돈주기 싫다는 글입니까. 사랑하는 제자의 주례를 선것만으로도 영광인 교수님도 계시는데 사랑하는 성도의 결혼식 주례를 선것만으로도 감사하고 영광이라 생각하는 목회자가 과연 얼마나 될것이냐라는 한탄이지요. 그나저나 오고가고 교통비는 대체 왜 듭니까. 보통 본인이 담임인 교회에서 하시는데. 출근비용도 대드려야 하나요. 참.....
아! 그리고 한가지 더요. 본인 손녀딸 결혼식에 주례서고 사례비 챙겨가는 목사는 어찌 생각하시나요. 일부의 일이다 내가 아는 목사님 중에는 그런 분 없다 하지 마시구요. 대구 모 교회에서 실제로 있었던 일입니다.
진짜 토픽 입니다,,,,주의
은 가문의 영광이지요 

그러니 당연 바쳐야 합지요,,,그래야 다른사람도 많이 따라할거니까,,,, 암 그렇구말구.....
아들을 결혼시켜 본 경험으로서는 주례를 모실때 교통비 + 약간의 사례를 하는것이 좋겠더군요. 그냥 해달라는것도 약간 미안스럽고요.
당연한 말씀이십니다. 다만 너무나 당연한 듯 챙겨가는 목사들의 행태를 주례비로 빗대어 비판을 한것이라 이해하시면 되겠습니다.
정도가 문제이지 주례를 한 목사님께 사례를 하는 것은 당연하다고 봅니다. 문제는 자기 교회에서 하는 행사인 헌신예배 설교를 하고 사례를 받는다든지, 자기 교회 부흥회에서 부흥사와 같은 수준의 사례를 받는 것이나 심방을 하고 사례를 받는 일입니다. 이런 일은 있어서는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어떤분은 담임목사님이 주례를 서주셨는데 100만원 드렸다고 하더군요 넘 비싸서 담임목사에게 주례를맏기기가 걱정되네요
주례비는 결혼하는 가정의 경제력과 관련이 있고, 농어촌지역인지, 도시인지, 결혼을 하는 사람과 주례하시는 분이 살고 있는 지역의 경제상황를 고려해서 정해지는 거라고 봅니다. <결혼식 주례비는 100만원이다>라고 정해진 법은 없지 않습니까? 1/10 이라도 충분할 수 있습니다. 담임목사님에게 주례를 부탁드리는 것을 즐겁게 부탁하셔도 될 것 같습니다. 그동안 결혼식 주례하는 것을 보았는데, 사회 저명인사가 주례를 할 때는 덕담을 하시더군요. 목사님이 주례하실때는 찬양과 기도와 축복기도가 있었습니다. 목사님의 축복을 받으며 새출발하는 것 보다 뛰어난 주례를 없었다고 생각됩니다.
감동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여러사람 앞에 모여든 자리에서 전하고 베풀 수 있는것 만으로도 영광 이 맞다 생각 됩니다 그는 하나님앞에서 큰 상을 받게 될줄 믿습니다 . 그러나 사례비를 받아 자신을 위해 쓰는 목자라면 이는 하나님 사칭 공금 횡령죄를 죄목으로 달아야 되겠습니다 . 마땅히 해야 할 사명을 하고 아니 받을것은 물리치는것이 목자의 도리라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