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라그 편을 보다보니까....
마족의 이야기가 나오더군요.
그래서 크리링 앞으로의 나메크성 대장정을 위해 잠시
쉬어가는 차원에서 마족에 관해 이야기를 해보겠습니다.
1. 마족이란?


탬버린 심벌


저팔계 마주니어
<위에 마족들은 피콜로 대마왕의 몸에서 나온 마족들입니다.>
말그대로 魔族 즉, 마족이란 말은 마귀의 종족이라는 말을 의미하는 겁니다.
그렇다면 그 마족이란 등장의 첫 출발이 누구 였을까?? 시간을 거슬러 올라가 보면....
오리지널 피콜로 대마왕 편에서 처음 등장하는것이 마족입니다. 그렇다면 그들의 탄생과정은?
2. 마족의 탄생과정.


마족의 탄생과정은 수명이 긴 나메크 성인들의 생명력을 이용하여...
탄생하게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위험 리스크도 큰 기술이지요...
여튼 자신의 생명력의 일부를 사용하여서 종족을 번식시키는 과정입니다.




번식 방법은 보다시피... 입에서 알을 낳아서
그 알에서 나오는 마족이 마족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피콜로대마왕의 말을 인용하자면 자유자재로 형태를 변경할 수 있는 장점이 있는 기술입니다.
이것이 드래곤볼 마족의 탄생 비화입니다.
3. 젊을때 소환한 마족과 늙을 때 소환한 마족의 파워차이?



이 시기에 나타난 마족들의 파워차이입니다..
탬버린, 심벌, 그리고 뚱땡이 한마리를 소환했었죠.
그러나, 늙었을 때 소환한 탬버린 심벌보다는... 뚱땡이.. 즉, 젊었을때 소환했던
마족의 파워가 더 강한 걸 알 수 있습니다. 이것은 즉, 술자의 파워에 비례하여 그만한 전사가
탄생할 수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는 대목입니다.
4. 악의 나메크성인과 선의 나메크성인.

이것이 악으로만 똘똘 뭉쳐있는 악의 나메크성인 슬라그입니다.
술자의 파워베이스가 비례한다는것을 또 한번 알 수 있는 순간입니다.
늙은 슬라그지만, 강한 전투형 나메크 성인이 었기에 10만 줄이 넘어가는 마족들을
뽑아낼 수 있었던 게 아닐까 라고 예상해봅니다. 즉, 늙은 슬라그도 기본 파워베이스가 강하기에.
그의 몸에서 태어난 전사들도 그만한 파워를 갖추게 된것이라는 것이지요.




<이것은 슬라그 몸에서 나온 마족 4인방입니다.>
여기서 생각해 볼 문제, 역시 선의 나메크성인도 번식 종족이 가능합니다.
남녀라는 구분이 없는 종족인 나메크성인.. 그렇기에 자신 스스로 알을 낳아서
나메크성인을 번식해 나갈 수 있습니다. 위에서 본 마족의 기술이, 본래는 나메크성인의
종족 번식과정인 것이죠. 스스로 알을 낳아서 종족들을 번창시켜 나간다. 단, 장로급만이 할 수 있다.
정도로 예상해 볼 수 있습니다. 그러나 나메크성인들의 차이점은 술자의 능력에 비례하여 전사가 탄생하지
않는다는데 의견을 두고 있습니다. 악의 나메크성인과 달리 말이죠.
최고장로나 장로급 중에서는 네일과 피콜로 같은 파워를 지닌자는 거의 없었습니다. 그렇기에 술자의 힘을
물려받았다기 보다는 자신의 운명이 그렇게 결정이 되서 태어나게 될 뿐입니다.
즉, 한 존재에서 나온 전사들이기에, 전투형나메크성인은 전투형대로...
현자형 나메크 성인은 현자형 대로 동화가 가능하게 되는겁니다. 최고장로로 인해 태어났기 때문에...
하나로 합체가능한 것이 나메크 성인의 특징이라고 볼 수 있지요.
그러나 악의 나메크성인은 도나 수행이 없기 때문에, 나메크성인 처럼 온전한 전사들로 탄생하는게 아닌..
자신의 힘에 비례해서 돌연변이들만 일반 나메크성인과는 틀린 돌연변이만 양성할 수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나메크성인 자체가 온화한 종족이기 때문에 악이라면 더 천벌을 받게 되는게 쉽지요. 이것이 그 일종이라고 보면
무리가 없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 듭니다.
5. 돌연변이 피콜로!


그러나 예외가 하나 있습니다...
악의 마족에서 태어났지만, 나메크성인 본래의 모습을 가지고 있는 전사...
마주니어라는 기형생물체가 있지요.... 그렇다면 어떻게 같은 대마왕안에서 다른 형제들과 다른...
기형 생물체가 생겨났는가?? 설마... 피콜로 대마왕이 죽기 직전 선으로 돌아선건가?? 라는건...
아닙니다.. 다만, 마주니어가 나메크성인의 온전한 모습으로 나타날 수 있었던 이유는....
피콜로가 죽기직전, 자신의 모든것을 쏟아부었기 때문에 마주니어는 본래 피콜로가 가지고 있었던...
온전한 나메크성인의 모습 그 자체를 지니게 된 것이지요.


다만... 악의 나메크성인의 모든 에너지를 알에 주고 죽게 된다면 또 하나의 부작용이 발생합니다.
악의 피안에, 순수한 악이 아닌... 선이라는 존재가 섞여버리게 되는거지요....
즉, 나메크성인 자체가 온화한 종족 이기 때문에, 악의 나메크성인에 의해 나왔을 지언정....
순수한 나메크성인 그 자체의 모습을 하고 있다는 것은... 온화한 종족의 뿌리가 새로운 악의 나메크성인
즉, 마주니어에게도 심어진 것이지요. 그 종족의 특징으로 인해서 오리지널에 처음 등장하자마자 아이를
구해주는 모습이 나왔던 것이고, 오반에게 마음이 끌려가는 마주니어가 탄생할 수 있었던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마주니어는... 마족이 아니라..
순수한 전투형 나메크성인 그 자체라고 보는게 더 맞다고 보여집니다..
즉, 같은 종족이라고 발언하는 슬라그 분신에게 열받은 전투형 나메크성인 마주니어는...
그렇게 아무렇지도 않게.. 죽이지요. 이렇게 죽이는 점을 미뤄볼때에는 악의 나메크 성인 기운도
남아있지 않은가 라는 생각이 들게 됩니다. 어떻게 봐도 돌연변이인 마주니어의 존재....
나메크성인 중에서는 유일하게 악의 나메크성인에게서 탄생한 순수한 나메크성인이기에..
더 신기한 돌연변이가 되지 않았나 싶습니다. 뭐 나메크 성인들에게서도 이질적인 존재겠죠. 마주니어는..
여튼 드래곤볼에서 주장하는 마족이란? 악의 나메크성인의 몸에 의해서 탄생한... 이질적인 존재를 의미하는 겁니다.
이상 드래곤볼 마족에 대한 분석은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태클환영입니다. 다른 의견 있으신분은
댓글로 남겨주세요.ㅋㅋ
번외편 마계왕 데브라.

마계왕 데브라는 또 다른 의미의 마족입니다. 지금까지 기존에 마족이라 칭해졌던 인물들은
악의 나메크성인에 의해 탄생된 돌연변이라면, 마계왕 데브라는.. 마계라는 세계에서 탄생한 마왕입니다...
마계라는 세계를 점령한 마계의 왕.. 마족과 같은거 같지만 이제까지 드래곤볼에서 사용한 마족이라는 의미는..
마계의 인간이라는 의미라기 보다는 나메크성인에게서 나온 이질적인 존재라는 느낌이 강하지요....
즉, 진정한 마족이라면 데브라일지도 모르지만, 그는 그저 마계를 통치하는 마왕일 뿐... 마족이랑은
조금은 다른 개념이라고 보여집니다.

삭제된 댓글 입니다.
야콩을 말하는 거군요.
확실히 다른 마족은 존재합니다. 전성호님 말씀처럼 데브라만 봐도 알 수 있지요.
그러나 드래곤볼에서 나온 다른 마족은 데브라 하나 뿐입니다. 야콩은 마계에서 온게 아니라...
바비디가 우주에서 강한자들을 골라내면서 거기서 뽑힌 괴물중 하나에 불과합니다.
야콩은 마족이라는 개념보다는 외계인이라는 존재라고 보는게 맞을듯.. 하지만 드래곤볼 세계관에서
볼때는 진짜 마족 데브라보다, 나메크성인으로 인해 생겨난 돌연변이로 보는 경향이 강하죠. 솔직히.
약한 존재는 맞지만....ㅋㅋㅋㅋ
오히려 마계왕보다도 비중이 많이 나가지요.ㅋㅋ
드래곤볼의 마족에 대한 마족의개념에 대해잘보고갑니다
감사합니다
마족이란 주제가 신선합니다~ 나메크인은 장로급만 알을 낳는다라... 피콜로나 네일같은 전투타입도 알은 못 낳는다고 하더라고요. 그러면 초대피콜로대마왕과 슬라그는 전투타입이 아니라 악의 분신으로밖에는 해석이 안 되는군요ㅋ 슬라그가 부리던 마족 부하들 역시 슬라그의 몸에서 나온 거라는 걸 새롭게 알게 됬어요ㅋ
ㅋㅋ 전성호님 덕에 갑자기 생각났습니다.
그리고 피콜로와 싸웠던 뚱땡이의 말을 들어보면...
알 수 있죠. 너도 우리와 동족이다 라고하는 걸 보자면. 그들 역시
슬라그에게서 태어났다고 보는게 맞을거 라고 생각했죠.
ㅋㅋㅋ 피콜로와 네일같은 경우는.... 그럴겁니다.ㅋㅋ
다만 그들역시 알에서 나왔잖습니까..?ㅋ 종족번식은 장로급들이 하는거라고 보면 마음 편할듯.
수명이 다하기 전에 종족들을 번식시키고 죽는거죠. 그런 식으로 나메크성인이 번창해 왔다고 보는게
합당할 듯합니다.ㅋㅋ 덴데가... 알을 까면.ㅋㅋ 이제 지구역시도... 나메크성인 천국이 되는거죠..ㅋㅋㅋ
드래곤볼 온라인 처럼.ㅋㅋㅋ
나메크성인 천국~ 장로급이 된 덴데가 맘만 먹으면 그리 되겠네요ㅋㅋ 설마 지구에서 그러진 않을 것 같고ㅋ 전 역시 전투형 나메크인이 멋있더라고요. 피콜로도 역시 자기 분신을 남기지 못하는 전투형이니 자기가 1년 후 죽게 될 것을 예감하고 이 세상에 뭔가 남기기 위해 오반을 수련시켰다고도 하죠~ 제가 자료를 보니 싸움을 한다고 다 전투형은 아니더라고요~ 전투형 나메크인 자체가 희귀하답니다;
완벽한 전투형 나메크성인은 사실상....
둘뿐이었어요. 피콜로와 네일. 나머지는 좀 어중간한 전투형이 었지요.
그 도도리아에게 죽었던 나메크성인들은... 근데 의문인것은... 선대 신역시도....
종족 번식이 가능했을 텐데. 왜 안했을까 의문스러움.ㅋㅋ
선대의 신에게서 분리된 악이 낳은 게 피콜로잖아요~ 그 악은 엄밀히 말하면 피콜로의 아버지고~ 자기 몸에서 분리된 악이 낳은 거라고는 하지만 자식뻘의 존재가 있으니 할 생각이 없었던 거 아닐까 싶네요. 그리고 피콜로와 융화했을 때는 인조인간 셀이 나타났을 때... 분신이고 뭐고 생각할 틈도 없는 급한 시기였죠ㅋ
따지고 보면 마주니어가 신의 아들 뻘로도 볼 수 있네요.
피콜로대마왕이 악이긴 하지만 결론은 자기 자신이니깐요...
뭐 마주니어 그 자체가 신의 분신으로도 볼 수 있겠지만.. 오공에게
맡기기만 불안했다면.. 신이 분신을 하나 만들어서.. 그에게 마주니어와 싸우게 했다면
괜찮았을 텐데.. 신이 자신의 분신을 만들기에는 시간적 여유는 충분했습니다.
다만 안했을뿐이라고 보여지네요.
피콜로는 우주마족인가여 ㄷㄷ 나메크인인데 나쁜외계인
ㅋㅋ 피콜로는 나메크인이 맞습니다. 다만 전부 장로급에게서 태어나는 반면에...
피콜로는 악의 나메크성인의 몸으로 태어났으니 이질적인 거지요. 악의 나메크성인 속에서
태어난 순수 전투형 나메크성인.. 그래서 이질적인 존재라고 하는 겁니다.ㅋㅋ
아 그리고보니 선대 피콜로가 신에서 분리된놈이었져
네. 그래서 선대 피콜로는 순수한 악입니다.
선이라는 그 자체가 떨어져나갔지만.. 아마 알을 하나 거치면서 순수한 나메크성인이 된거라고
생각할 수 있죠. 신의 이야기가 마주니어를 보면서.. 피콜로 녀석이 변했어. 라고 말하는걸 보면
알 수 있지요.
가리크주니어도 마족으로 기억하는데 ... 얜어디서 온놈일까..
아.. 가리크 주니어도 있군요....
미쳐 거기까지는 살펴보지 못했군요.
그야 어디서 온놈인지 저도 잘.. 뭐 다만.. 가릭크 주니어가 아니라...
가릭크가 선대 신이랑의 대립관계에 있었다는 것만...... 저도 궁금하네요
가리크일족은 어디서 튀어나온건지. 뭐 다만 일단 이 글은 그냥 나메크성인에
국한된거라고 봐주셨으면.. 하여튼... 그쪽까지 신경못쓴건 제 미스....
슈밤 저팔곜ㅋㅋㅋㅋㅋ
ㅋㅋㅋ 예리하시네요.ㅋㅋ 그걸 발견하시고.ㅋㅋ
삭제된 댓글 입니다.
ㅋㅋ 누가 예리한가요?ㅋㅋ 저팔계를 찾으신 위에 분??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