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오늘이 마지막”이라는 내용으로 은혜의 시간이 되겠습니다.
마태복음 24장 36절 말씀에 “그러나 그 날과 그 때는 아무도 모르나니 하늘의 천사들도, 아들도 모르고 오직 아버지만 아시느니라”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저는 참 예배드릴 때마다 “오늘이 마지막 예배다”라는 생각을 할 때가 참 많습니다.
“오늘이 마지막” 이 생각을 하면 제 마음 자세가 달라집니다. 이 세상 삶을 끝내는 마지막이라면 무슨 일을 하든 최선을 다해야 하지 않겠습니까? 죽음의 사선을 자주 넘나들었던 저는 대충할 수 없는 시간 시간을 갖고자 애를 쓰려고 노력을 합니다.
TV에 말기암으로 투병하는 마지막 시간을 기록한 ‘두 엄마’라는 다큐멘터리를 본 적이 있습니다. 암4기인 두 엄마가 자신들의 아이들을 위해서 조금만이라도 더 시간을 허락해 달라고 간절히 기도하며 마지막으로 ‘엄마’의 몫을 다하려는 그 모습은 참 눈시울이 저절로 붉어졌습니다.
우리는 오늘 하루 어떤 일이 벌어질지 아무도 모르지요. 호언장담하지 마십시오. 오늘이 내 인생의 마지막일 수도 있습니다.
그런데도 사람들은 마지막 날이 오지 않을 것처럼 살아가는 모습을 봅니다. 여러분 기억하십시오. 오늘이 얼마든지 마지막 날이 될 수도 있고 그러기 위해서는 오늘 최선을 다하고 하나님 앞에 온 마음으로 예배하고 주어진 일에 최선을 다해 사는 성도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할렐루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