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미옥, 신앙(기리교회)24-9, 정상희 사모님 생신 축하, 의논
김미옥 씨께 기리교회 정상희 사모니 생신을 알렸다.
"축하해야지. 사모님 나 좋아하는데."
정상희 사모님은 김미옥 씨를 항상 반갑게 맞이한다.
포옹으로 인사하고 점심 식사를 같이 하며 김미옥 씨와 이야기도 많이 나눈다.
생신이 아니라도 명절이 되거나 때때로 감사를 전한다.
"사모님 생신 때 어떻게 축하하면 좋을까요?"
김미옥 씨와 외출한 김에 시원한 카페에서 의논한다.
"사모님한테 뭐가 필요하더라?"
김미옥 씨가 한참 고민한다.
"잘 모르겠는데... 생각이 안나."
잘 모르겠다는 말에 사모님 사진을 함께 봤다.
"이거는 목사님하고 찍었네. 사모님 예쁘다."
"사모님은 교회에서 피아노를 치는데 잘 친다."
"맨날 안아주고."
"사모님 건강하라고 기도해야겠다. 아프지 말라고."
평소 사모님게 대한 김미옥 씨 마음을 들을 수 있었다.
"편지 써야겠다. 축하한다고. 건강하라고."
"좋아요. 편지 쓰는 건 제가 도울 수 있어요."
"선물은 뭐가 좋을까요? 사모님은 머리카락이 길고, 항상 핀을 꽂으니 핀 어때요?"
"좋아요. 예쁜 핀으로 사요."
2024년 6월 11일 화요일, 박현진
'피아노를 잘 치고, 맨날 안아주고.' 미옥 씨가 생각하는 사모님 모습이네요. 따뜻한 분 같아요. 건강 위해 기도해야지 하는 미옥 씨 감사합니다. 신아름
정상희 사모님께서 김미옥 씨를 항상 반갑게 맞으신다니 감사합니다. 김미옥 씨가 사모님 생신을 축하하게 주선하고 거들어 주셔서 고맙습니다. 월평